도서 소개
청소년을 위한 한국문학선 2권.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시 엮은 윤동주 시집.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시마다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해석을 달아 놓았으며, 평전 형식의 해설은 윤동주의 삶과 시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윤동주 탄생 100주년에 다시 읽는 윤동주 시와 삶과 정신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시 엮은 윤동주 시집!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시마다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해석을 달아 놓았으며, 평전 형식의 해설은 윤동주의 삶과 시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에 실린 시와 알기 쉽게 해설해 놓은 시 읽기의 방법을 읽어 가면서 윤동주 시와 삶의 갈피마다에 어린 시인 윤동주의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의 시가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 다시 읽는 윤동주 시!
어느새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시정신은 조금도 시들지 않고 여전히 우리의 가슴속을 울리고 있다. 삶과 민족의 현실에 대한 치열하고도 처절한 고뇌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가다듬고 새로운 각성에 이르게 한다. 그러한 그의 탄생을 기억하고 그의 순결한 시정신을 기리기 위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새로 다듬어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윤동주는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시인이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윤동주의 대표시 한두 편은 기억에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만큼 윤동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시인이다. 나아가 일본에서도, 중국 땅 북간도에서도 크게 사랑받고 있다. 윤동주 서거 후 유고시집이 간행(1948년)된 이래 무수히 많은 판본의 윤동주 시집이 발행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이 책은 윤동주 시의 깊은 뜻이 청소년들의 내면에 가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엮어진 시집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라고 할 때, 그것이 단순히 바람 부는 밤의 스산한 마음의 풍경만을 의미하는 구절이 아님을 청소년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라고 할 때, 그것이 ‘별 하나 나 하나’식의 사춘기적 연모의 노래에 그치는 시가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시집이다. 즉, 이 책은 윤동주 시를 다시 제대로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엮어진 시집인 것이다. 이 책은 윤동주의 유고시집에 실린 시들과 더불어 그가 남긴 동시, 미수록 시들을 모두 합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살아 있는 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깊이 있는 생각에 이르도록 꾸며 놓았다.
윤동주 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 시집은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시를 비롯해 동시, 미수록 시 등 총 94편의 윤동주 시를 한자리에 모았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시들을 우선적으로 싣고, 대표적인 시들의 경우 각 시마다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편저자의 해석을 더해 청소년들이 윤동주의 시를 새롭고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곧, 주요 시마다 달아 놓은 편저자의 재미있고도 감동적인 해석은 살아 있는 시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윤동주의 시가 담고 있는 맑은 정신과 고결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자기 성찰의 모습을 자세히 풀이한 해석을 통해 청소년들의 깊이 있는 시 읽기를 유도하고자 했다.
또한 부록에서는 해설 및 시어사전 등을 구성해 윤동주 문학의 이해를 한결 수월하게 해준다. 윤동주를 전공한 편저자의 철저한 연구를 토대로 되살려낸 평전 형식의 해설은 윤동주의 삶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마치 소설을 읽는 듯, 흥미진진하게 윤동주의 삶 속으로 빨려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시의 주요 어휘를 풀이한 윤동주 시어사전, 윤동주의 문학세계, 윤동주 시의 문학적 의의, 연보, 사진 자료, 논술 포인트 10 등을 한자리에 모아 청소년들로 하여금 윤동주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청소년들은 이 책에 실린 시와 알기 쉽게 해설해 놓은 시 읽기의 방법을 읽어 가면서 윤동주 시와 삶의 갈피마다에 어린 시인 윤동주의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의 시가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목차
서시 / 별 헤는 밤 / 새로운 길 / 길 / 트루게네프의 언덕 / 눈 오는 지도 / 슬픈 족속 / 아우의 인상화 / 소년 / 자화상 / 병원 / 간판 없는 거리 / 산상 / 삶과 죽음 / 바람이 불어 / 돌아와 보는 밤 / 내일은 없다 / 비둘기 / 또 다른 고향 / 참회록 / 쉽게 씌어진 시 / 산림 / 그 여자 / 창 / 위로 / 유언 / 코스모스 / 소낙비 / 간 / 바다 / 고추밭 / 사랑의 전당 / 무얼 먹고 사나 / 귀뚜라미와 나와 / 흰 그림자 / 비 오는 밤 / 이적 / 산골물 / 달같이 / 장미 병들어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산협의 오후 / 비로봉 / 사랑스런 추억 / 비애 / 명상 / 흐르는 거리 / 풍경 / 장 / 초 한 대 / 한난계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꿈은 깨어지고 / 곡간 / 팔복 / 오후의 구장 / 양지쪽 / 새벽이 올 때까지 / 가슴 1 / 가슴 2 / 무서운 시간 / 거리에서 / 창공 / 십자가 / 이별 / 모란봉에서 / 눈감고 간다 / 닭 / 종달새 / 달밤 / 밤 / 산울림 / 참새 / 눈 / 조개껍질 / 반딧불 / 고향집 / 오줌싸개 지도 / 굴뚝 / 봄 / 기왓장 내외 / 빗자루 / 편지 / 만돌이 / 황혼 / 햇비 / 비행기 / 버선본 / 호주머니 / 햇빛.바람 / 해바라기 얼굴 / 거짓부리 / 애기의 새벽
[청소년을 위한 감상의 길잡이]
윤동주 시 자세히 읽기_윤동주, 잊을 수 없는 별의 노래 _ 김수복
윤동주 시어사전 / 윤동주 연보 / 윤동주의 문학세계 / 강처중의 발문 / 윤동주 시의 문학적 의의
논술 포인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