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annual eureka 1권.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의 특집 테마만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묶어 펴낸 책이다. 2016년 한 해 동안에는 1월호 특집 인공지능을 필두로 트렌디한 기술혁명을 비롯해 인문과 교양, 철학을 넘나들며 12개의 테마를 다뤘다. 이 테마를 묶어 <토론 면접 논술 테마 12; 인공지능, 증강현실, 페미니즘 外>에 담았다.
<유레카>의 특집은 테마를 정하고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세부적인 기획에 들어간다. 사례를 가지고 문제도 제기하고, 마인드맵도 만들어보고, 테마와 연관된 중요 내용을 다양하게 리포트 형식으로 담는다. 뿐만 아니라 영화나 책을 통해 테마에 접근하고, 관련 전문가의 인터뷰를 싣는다. 형식은 풍부하고 흥미롭게 다루되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는다.
특집 끝부분에는 테마와 연관된 찬반 토론을 싣는다. 유전자 특허의 경우, 인간 유전자에 대한 특허 보장을 연구 보상 차원에서 주는 게 맞는지, 혹은 유전자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므로 특허를 주지 말아야 하는지 논쟁을 벌인다. 찬반에 대한 훈련은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출판사 리뷰
수행평가 때문에, 소논문 때문에, 진로탐색 때문에…
중고교생 필수 테마 12개를 담은
자료창고를 개방합니다!
“토론.면접.논술의 보물창고, 애뉴얼 유레카 출간”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를 발간하는 (주)유레카엠앤비에서 《토론 면접 논술 테마 12; 인공지능, 증강현실, 페미니즘 外》를 출간했다.
유레카 편집부는 격주간지로 간행해온 <유레카>를 2016년 1월 월간지로 전환했다. 격주간지가 찬반 논쟁과 시사 중심이었다면, 월간지는 특집을 통해 한 가지 테마를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고, 풍요롭게 다룰 수 있었다. 1월호 특집 인공지능을 필두로 트렌디한 기술혁명을 비롯해 인문과 교양, 철학을 넘나들며 2016년 한 해 동안 12개의 테마를 다뤘다. 이 테마를 묶어 《토론 면접 논술 테마 12; 인공지능, 증강현실, 페미니즘 外》에 담았다.
그동안 교사, 강사, 학생, 학부모들이 ‘수행평가, 진로 탐색, 소논문, 면접 대비, 찬반토론’ 등 이런 저런 연유로 과월호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완판된 경우가 많아 안타깝게도 책을 구해드리기 어려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유레카 편집부는 이러한 요청에 응하기 위해 매해 애뉴얼 유레카를 출간하기로 했다. 그해의 특집 테마만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묶기로 한 것. 《토론 면접 논술 테마 12; 인공지능, 증강현실, 페미니즘 外》는 애뉴얼 유레카의 첫 번째 책이다.
현재와 미래를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테마들
<유레카> 특집 기획의 잣대는 현실과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고민해봐야 할 주제여야 한다는 것이다.
1월호 특집은 인공지능이었다. 유레카 편집부는 이 특집을 다루면서 몇 가지 점에서 놀랐다. 첫째,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빨라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수준으로까지 와 있다는 것, 둘째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달해왔는지 서투르게나마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펼쳐질 인공지능의 위력을 맛볼 수 있었다. 아직 알파고가 프로기사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하기 전이었고, 그래서 인공지능의 현실에 대해 사람들이 둔감할 때였다. 유레카 편집부는 알파고와의 대국 소식이 전해지고, 많은 사람이 이세돌 기사의 우위를 점칠 때 알파고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할 거라고 짐작할 수 있었고 예상은 맞았다.
유레카 편집부는 매달 기획회의 때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테마를 선정한다. 월간지라는 속성이 있으니 시의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시사와 논쟁만 다루는 잡지가 아니므로 정치나 사회적 이슈는 시사 섹션에 맡겨두는 편이다. 특집의 테마는 특정 분야로 국한되면 안 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비춤과 동시에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의 바통을 이어받아, 2016년 한 해 동안 다룬 12개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 동물권리, 소비사회, 1대99 사회, 게임이론, 빅데이터, 지구온난화, 유전자특허, 페미니즘, 증강현실, 원자력, 윤리와 도덕.
인문교양 잡지인데도 과학기술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이 살아가야 할 현실과 미래를 정확하게 읽기 위한 기본 토대가 기술인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하고 흥미 있는 형식, 그러나 문제의식은 날카롭다
<유레카>의 특집은 어릴 때 선물로 받던 종합선물세트 같다. 테마를 정하고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세부적인 기획에 들어간다. 사례를 가지고 문제도 제기하고, 마인드맵도 만들어보고, 테마와 연관된 중요 내용을 다양하게 리포트 형식으로 담는다. 뿐만 아니라 영화나 책을 통해 테마에 접근하고, 관련 전문가의 인터뷰를 싣는다. 형식은 풍부하고 흥미롭게 다루되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는다. 특집 끝부분에는 테마와 연관된 찬반 토론을 싣는다. 유전자 특허의 경우, 인간 유전자에 대한 특허 보장을 연구 보상 차원에서 주는 게 맞는지, 혹은 유전자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므로 특허를 주지 말아야 하는지 논쟁을 벌인다. 찬반에 대한 훈련은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특집을 모아 해마다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는, ‘애뉴얼 유레카’.
그 첫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애뉴얼 유레카 01, 《토론 면접 논술 테마 12; 인공지능, 증강현실, 페미니즘 外》는 청소년 친구들의 책장에 믿음직스럽게 앉아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쓰이는 든든한 자료창고가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유레카 편집부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를 만드는 사람들. <유레카>는 2005년 논술브랜드 ‘유레카논술아카데미’의 입시논술 노하우와 콘텐츠를 집적한 최고의 자기주도형 논술 주간지 <유레카논술>로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조사에서 중고등학생 논술학습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로 혁신의 첫걸음을 뗐다. 한 달에 한 권 발행하는 <유레카>는 ‘시사읽기’를 비롯, 국내외 핵심논쟁을 깊이 있게 다루고,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문학, 비문학 책을 친절하게 해설하는가 하면, 숨가쁘게 돌아가는 사회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다룬다. 이외에 웹툰, 노래, 미술 등 교양을 위한 콘텐츠도 탑재했다. 단행본으로는 《이기는 면접을 위한 2016 시사읽기》 외에 《토론 면접 논술 테마12》 《토론.면접?논술이 강해지는 반찬 反贊》 《논술쟁점》 《대학별 논술고사 해설집》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01 인공지능,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인공지능이 상상과 공상의 세계에서 내려와 현실에 안착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은 정말로 ‘악마를 부르는 격’일까?
02 동물권리 동물복지 |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담론
‘인간에게 인권이 있듯 동물에게는 동물권이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이 과연 동물과 자연을 지배할 특권적 지위가 있는지에 대한 회의.
03 소비사회, 소비문화의 맨얼굴 |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은 소득을 올려 더 많이 소비하는 일은 가속페달이다.
넘치는 상품과 부족함 없는 소비가 과연 나와 우리의 미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가?
04 1대 99사회 | ‘불평등’이라는 시한폭탄
‘우리는 99%다!’ 이 놀라운 구호가 제기한 불평등의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과연 불평등은 더 심화되려나? 이 위험한 뇌관을 없앨 방법은 없나?
05 죄수의 딜레마와 공동선 | 게임이론이란 무엇인가?
죄수의 딜레마를 보면 모두에게 최선의 길이 있는데도 두 명의 죄수는 적정한 수준의 피해를 감수하는 ‘최적의’ 선택을 하게 된다. 게임이론이 학계에 등장하자 정치, 군사, 경제 분야에 폭풍을 몰고 왔다. 세상의 갈등을 거울처럼 비추는 게임이론의 세계.
06 웰컴 투 빅데이터 월드 |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나
빅데이터는 우리의 삶과 일, 생각하는 방식까지도 바꿔버린 새롭고 강력한 패러다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대에 부풀어 있을 수는 없는 법. 잠시 숨고르기를 해보자.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07 지구온난화 ‘차갑게’ 생각하기 | 주기적인 현상인가, 인간행동의 결과인가
온난화가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일까, 참일까?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을 위해서 냉철하게 이 문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08 유전자 특허 | ‘특허의 덫’에 걸린 유전자
“유전자는 ‘누구’의 것입니까? 그것은 ‘인류 전체’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유전자 특허를 취득한 사람이 그것을 독점해도 괜찮을까요?”
09 페미니즘, 지금 여기 | 메갈 논란을 넘어 양성평등으로 가는 길
남성과 여성의 실질적 평등, 이것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미완의 숙제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갖가지 오해와 편견을 넘어 양성평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
10 현실 위의 현실, 증강현실이 온다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열풍이 세계적으로 뜨겁다. 증강현실은 스마트폰처럼 일상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미래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증강현실의 시대가 오고 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경험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
11 원자력 딜레마 | 원자력발전소, 폐기가 답인가
원자력은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라고 주장하지만 기술위험이 아주 높은 에너지요, 생태주의 가치와 충돌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용 후의 핵연료도 문제다. 원자력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려면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데, 과연 우리는 이 방정식을 풀 수 있을까?
12 울퉁불퉁한 윤리 | 윤리와 도덕, 비틀어보고 제대로 보기
도덕과 윤리란 언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올바른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민족마다 세대마다 개인마다 다르다. 윤리는 과연 언제나, 절대적으로 옳은지 뒤집어보고 비틀어보았다.
찬성 vs 반대
01 인공지능, 인류를 위협할까
02 동물실험, 금지해야 할까
03 소비는 행복을 가져다줄까
04 일수벌금제, 도입해야 할까
05 갈등은 사회변화의 원동력인가
06 빅데이터 시대 프라이버시 문제, 위협적인가
07 온난화 위기, 과장된 구호 아니다
08 인간 유전자, 특허 대상이 될 수 없다
09 메갈리아, 저항인가, 혐오를 위한 혐오일 뿐인가
10 기술은 인간의 자유를 증대시킬까
11 원전, 폐기만이 답이다
12 도덕은 절대적이고 보편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