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임영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덕유산 자락의 시골마을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 게 역사이야기를 듣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친구들에게 이 야기를 해주는 걸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는 문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한국의 정치현실과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생각을 가졌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 는 생각을 갖기도 했으나 뜻하지 않게 행정학과에 진학했 다. 20대와 30대의 청년기를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관계 하며 보냈고, 30대 후반에는 푸른나무 출판사에 잠시 근무 했다. 출판계와 인연을 맺으면서 대중적인 인문사회 교양 서 집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 다수의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 인문사회 교양서를 펴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역사.인문사회 교양서를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사)현 대사연구소 연구위원, 통일뉴스 기획위원으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 원회(진실화해위원회)에서 일했다.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공식보고서 발간 작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으면서 위원 회의 모든 조사보고서를 읽어야 했는데, 그것이 『한국에 서의 학살』을 집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지금은 한 국 근현대사와 인문사회 관련서 집필 활동에 주력하는 한 편, 평화박물관의 ‘반헌법행위자 열전’ 편찬 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새로 쓴 한국 현대사-해방부터 촛불항쟁까지 35장면』(공저),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공저), 『희미한 옛 혁명의 그림자-태양이 비껴간 나라 멕시코?쿠바를 가다』, 『스토리 세계사 1∼10』, 『두 개의 한국 현대사』, 『산골대통령 한국을 지배하다』, 『국민을 위한 권력은 없다』, 『대한민국사 1945∼2008』, 『인류이야기 현대편 1∼3』, 『인류이야기 근대편 1∼3』, 『거꾸로 읽는 한국사』, 『거꾸로 읽는 통일이야기』, 『북한 50년사』, 『대한민국 50년사』, 『1980년대 한국노동운동사』 등이 있다.
저자 : 김민철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하는 연구자로 친일문제를 비롯하여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의 역사 왜곡,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등 과거 청산 문제와 씨름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기억을 둘러싼 투쟁>, <기로에 선 촌락>을 썼으며, <친일인명사전>을 비롯하여 <친일파란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구조와 성격>, <일제하 전시체제기 정책사료총서>, <청산하지 못한 역사>, <친일파 99인>,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민주주의> 등을 함께 기획하고 썼다. 역사학자로, 시민운동가로, 선생으로 여러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가끔은 빅뱅 이후 138억 년+50여 년의 내력을 가진 우주먼지로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 노력하고 있다.
저자 : 노항래
열린우리당 정책실장, 국민참여당 정책위원장 등 국회와 정당에서 정책 책임자로 일했다. 현재는 (협)은빛기획 대표. 자서전 사업,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내 삶 쓰기 글쓰기 교실’ 운영,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가족의 삶 쓰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고, <내가 지킨 대한민국 그 품에 안겨>, <이옥순 평전>, <단원고 4.16 약전>(공저),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현대사>(공저)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오준호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논픽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사회운동을 하다가 2011년 <반란의 세계사>를 쓴 다음부터 역사, 사회, 독서, 논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안산에서 아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했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 <노동자의 변호사들>, <마르크스의 안경을 빌려드립니다-공산당 선언>,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혼자서 끝내는 논술공부> 등을 썼다.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착한 인류-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를 번역했다.
1장. 일제 강점기 (김민철)
1장을 열며 한국의 ‘과거 청산’과 친일문제
1. 친일파, 친일문제란?
2. 갑신정변의 주역들은 왜 친일파로 변절했을까
3. 일본에 이용당한 친일파 이용구와 일진회
4. 일제의 민족분열정책과 동요하는 실력양성론자들
5. 인간백정 간도특설대원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
6. 지우고 싶은 우울한 역사 - 사립대학 설립자들과 친일행각
7. 폭력과 고문의 기술자들, 친일경찰과 군인
8. 누가 내게 돌을 던지랴 - 경제엘리트의 의식 변화
9. 식민유산 - 사상과 문화로서의 친일문제
10. ‘친일 청산’ 운동의 역사와 의미
2장. 해방 이후 한국전쟁까지 (노항래)
2장을 열며 한겨레가 철천지원수로
1. 해방, 우리 역사 제일의 사건
2. 권력의 공백과 미·소 군정의 실시
3. 사람보다 사상을 섬기다
4. 오보로 시작된 우익진영의 세력 만들기 정치, 반탁투쟁
5. “공산주의자 빼고 나라를 세우자!”
6. 친일행위자 단죄의 실패 - 반민특위 무산
7. 일상화한 폭력, 살육전
8. 국가보안법과 보도연맹
9. 이승만의 도주와 한강 인도교 폭파
10. 한미동맹과 군 작전지휘권 이양
11. 거창 민간인 학살
12. 국민방위군 사건
13. 빨갱이 사냥
14. 내면화하는 전쟁 : 민주주의의 쓰레기장
15. 부패한 공화국
3장. 베트남전쟁 (오준호)
3장을 열며 베트남전쟁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1. 베트남 파병은 ‘고뇌에 찬 결단’이었나
2. 구악을 뺨친 신악, 박정희 정권
3. 1960년대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
4. 6.3항쟁, 박정희를 사임 직전까지 몰다
5. 베트남전쟁은 어떠한 전쟁이었나
6. 가서는 안 되는 길, 베트남전쟁 파병
7.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먹고살려고 갔다
8. 반대조차 미미했던 베트남 파병
9. 한국군은 어떻게 그토록 용맹한가
10. 왜 힘없는 사람들을 죽였나
11. 누가 그들을 학살자로 만들었나
12. 베트남전쟁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13. 부끄러운 역사를 넘어서기 위하여
4장. 박정희 정권 시기 (임영태)
4장을 열며 박정희의 장기집권이 남긴 유산
1. 박근혜 정부의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
2. ‘위안부’ 졸속 합의의 배후는 미국
3. 50년 전의 밀실합의 닮은 판박이
4.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굴욕 협상
5. 5.16군사정변으로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
6. 5.16은 민주주의를 파괴한 반혁명
7. 금권과 중앙정보부의 힘으로
8. 역사는 반복되는가
9. 권력의 수호신이 된 중앙정보부
10. 세계를 향한 중앙정보부의 이벤트
11. ‘사카린 밀수 사건’과 정경유착 비리
12. 유신을 위한 비밀공작 ‘풍년사업’
13. 민주주의의 조종을 울린 유신체제
14. 긴급조치와 대형 공안사건 조작
15. 사법사상 암흑의 날
16. 반유신운동과 박정희의 몰락
17. 고도성장에는 빛과 그늘이 있다
18. ‘박정희 신화’가 무너지다
19. 한 번은 비극, 한 번은 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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