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30권. 이 책은 키에르케고르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여섯 해 전인 1849년에 간행되었으며, 그의 그리스도교 신앙을 분명하면서도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는 알든 모르든 절망에 빠져 있으며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듣고도 계속 그런 상태로 사는 것은 죄라면서 신앙을 갖도록 설득하려는 목적으로 썼다.
출판사 리뷰
키에르케고르의 말년 저술 가운데 하나인 <죽음으로 이르는 병>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여섯 해 전인 1849년에 간행되었으며, 그의 그리스도교 신앙을 분명하면서도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는 알든 모르든 절망에 빠져 있으며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듣고도 계속 그런 상태로 사는 것은 죄라면서 신앙을 갖도록 설득하려는 목적으로 썼다고 할 수 있으나 독자로서는 해답보다는 의문점이 더 많이 생겼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그가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있듯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그의 시각은 합리적인 이해를 용납하지 않는다. 신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혹시 그런 관계를 맺더라도 그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는 이런 의문점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하고 그저 우리 각자의 내면적인 성찰을 통해 스스로 그 문제들을 추구하라고 권할 뿐이다.
제1부는 절망에 대해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리는 한편, 절망의 다양한 유형을 보여준다. 모든 형태의 절망에는 가장 완전한 의미에서의 인간이 되지 못하고 어딘가 결함이 생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한 절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인간을 빚어낸 힘, 즉 신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으며, 인간을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과 연결시켜야 그 관계가 비로소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제2부에서는 그리스도교의 본질은 절망 해소책을 일러주는 것이며, 일단 우리에게 절망 해소책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망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은 단지 불행이 아니라 신의 명령을 위반하는 죄라고 주장한다.
다락원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 정연한 글쓰기로 고민하는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서입니다.
'스파크노트'에는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을 대비해서 창의적.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Review'에는 원저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작성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권말부록으로는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인 "일이관지" 논술연구모임 선생님들께서 원작에 담긴 중요한 문제의식, 즉 물음을 던져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관지 논술'과 원저를 바탕으로 출제가능성 높은 논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실전 연습문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쇠얀 키에르케고어
철학자, 신학자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0년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로 코펜 하겐대학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소크라테스와의 지속적 관계를 통해 본 아이러니의 개념> 을 발표하고, 연인 레기네 올젠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반복』, 『두려움과 떨림』 등을 출간한다. 1844년에 발표한 심리학을 다룬 『불안의 개념』, 소크라테스와 역설적 그리스도에 관한 『철학적 단편』이 있다. 이 과정에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귀기울이면서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1846년, 마지막 저서 『철학적 단편에 대한 결론으로서의 비학 문적 후서』, 그밖에 대표적인 기독교적 저서 『사랑의 역사(役事)』, 『그리스도교적 강화집』, 『죽음에 이르는 병』 등이 있다. 1855년 42살의 나이로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목차
간추린 명저 노트
저자와 작품에 대하여
전체 개요
인물과 용어 해설
전체적인 분석과 주제
Part별 정리 노트
Preface
Introduction
Part 1. A.
Part 1. B.
Part 1. C.a.
Part 1 C.b.
Part 2. A., Chapter 1
Part 2. A., Chaptert 2
Part 2. A., Chapter 3 and Appendix
Part 2.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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