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푸르른 숲 8권.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한 소년 로코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로,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과 당시 뉴욕의 모습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담은 역사 소설이다.
이 책은 1854년 런던의 콜레라 사태(<살아남은 여름 1854>), 1906년 샌프란시스코의 지진(국내 미출간)에 이은 데보라 홉킨슨의 ‘도시 3부작’ 중 하나로,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던 화려한 도시 뉴욕의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재연해냈다.
저자는 ‘역사 소설의 여왕’답게 이 책 역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을 훌륭하게 등장시켰다.
또한, 일상적으로 학대받던 당시 어린이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피카레스크라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작가의 말’에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과 역사적 인물들과 기관, 당시 시대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독자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미국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한 소매치기 소년의 지독하게도 운이 없던 모험 이야기!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한 소년 로코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로,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과 당시 뉴욕의 모습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담은 역사 소설이다.
역사 소설의 여왕, 데보라 홉킨슨의 또 하나의 수작!미국 역사 소설계의 떠오르는 스타 작가 데보라 홉킨슨의 신작 ≪소매치기 로코≫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1854년 런던의 콜레라 사태(≪살아남은 여름 1854≫), 1906년 샌프란시스코의 지진(국내 미출간)에 이은 데보라 홉킨슨의 ‘도시 3부작’ 중 하나로,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던 화려한 도시 뉴욕의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재연해냈다. 저자는 ‘역사 소설의 여왕’답게 이 책 역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을 훌륭하게 등장시켰으며, 일상적으로 학대받던 당시 어린이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피카레스크(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까지 스페인에서 유행한 문학 양식의 하나로 악인을 소재로 한 사회 풍자적 소설 장르)라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또한 ‘작가의 말’에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과 역사적 인물들과 기관, 당시 시대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독자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나는 과연 부모가 사악한 악당에게 팔아넘긴 불쌍한 어린 양일까?
아니면 하는 일마다 나쁜 일만 생겨도 당연한 못된 놈일까?
그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_ 본문 중에서
현대판 ‘올리버 트위스트’ ≪소매치기 로코≫19세기 후반 뉴욕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잘 재현하며 이민자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소설은, 어린 고아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 사회의 불평등함과 산업화의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한 ≪올리버 트위스트≫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저자는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코의 부모님은 마을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던 치욕적인 어떤 사건 이후, 정기적으로 돈을 송금받는 조건으로 로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하지만 어린 이탈리안 소년이 미국에서 생활하기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성공해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겠다는 로코의 처음 다짐과 달리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가 된다. 게다가 의도치 않은 거짓말은 자꾸 늘어만 가고, 상황은 자꾸 꼬여만 간다. 그러던 중 말 보호 운동가이자 참견쟁이 소녀 메리와 제이콥 리스 기자를 만나 마침내 로코는 자신이 원하던 새 삶을 살게 된다. 암울하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로코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용기를 주고,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데보라 홉킨슨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철저한 고증으로 되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한 책을 쓰고 있어요.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과 골든 카이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어린이 책으로는 『선생님, 기억하세요?』와 『아름다운 자유의 땅』이 있고, 청소년 책으로는 런던을 덮친 콜레라를 다룬 역사 추리 소설 『살아남은 여름 1854』과 『소매치기 로코』 등이 있어요.
목차
프롤로그: 1887년 늦겨울
1부 1887년 봄
1장 나의 모험, 그리고 슬픈 이별
2장 먼지투성이 여행
3장 역겨웠던 항해
4장 무덤과 충격적인 사건
5장 간섭꾼과 참견쟁이
6장 도둑 소굴의 왕자, 토니
7장 참견쟁이 메리와 말
8장 흥미로운 초대
9장 전문가들의 인상적인 시범
10장 소시지를 비롯한 몇 가지 예상치 못했던 일들
11장 보람 있는 새로운 취미 생활
12장 대담한 제안
2부 1887년 가을
13장 작지만 중요한 사건
14장 폭로
15장 실수가 낳은 엄청난 결과
16장 불결한 가르침
17장 열띤 토론, 무모한 장난, 그리고 거짓말
3부 1888년 봄
18장 대담한 행동
19장 끔찍한 폭풍
20장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21장 많은 눈, 그리고 많은 거짓말
22장 영원히 기억될 월요일의 눈 폭풍
23장 말에 대한 짧은 소개
24장 메리가 전해 준 교훈
4부 도둑 소굴에서의 전쟁
25장 동물 애호가들과의 만남, 그리고 연설
26장 가장 힘들었던 만남
27장 드러난 진실
28장 소매치기의 작전
29장 숨 가쁘게 전개되는 계획
30장 내가 당나귀에게 빚진 것, 성 로코와 나
31장 제자리에 돌려놓기
에필로그: 1889년 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