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을 위한 공대 진학 가이드. 공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현재 공대에 재학 중이거나 공대 출신인 선배들이 쓴 책이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하며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우리나라 공대의 대표적인 10개 학과를 소개한다. 각 과마다 학과 소개, 배우는 과목, 실생활에 적용되는 분야, 일반적 오해와 진실, 졸업 후 진로, 관련 유명 인물 등의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 이외에도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의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을 다루며 개설학교도 함께 소개한다.
부록으로는 ‘공대 출신 선배들의 진로 이야기’와 ‘전국 공대 학과 현황’을 수록해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공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청소년, 자녀가 공대에 가기를 바라는 학부모,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후배들의 진로 찾기를 위해 선배 공대생들이 뭉쳤다!
SㆍKㆍY, 포스텍, 카이스트 공대생들이 직접 쓴 생생한
공대 이야기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리게이 브린,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전 세계 최고의 부자 빌게이츠 등 세계를 움직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공대 출신이라는 것. 『국가대표 공학도에게 진로를 묻다』는 공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현재 공대에 재학 중이거나 공대 출신인 선배들이 쓴 책이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하며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우리나라 공대의 대표적인 10개 학과를 소개한다. 각 과마다 학과 소개, 배우는 과목, 실생활에 적용되는 분야, 일반적 오해와 진실, 졸업 후 진로, 관련 유명 인물 등의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 이외에도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의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을 다루며 개설학교도 함께 소개한다.
부록으로는 ‘공대 출신 선배들의 진로 이야기’와 ‘전국 공대 학과 현황’을 수록해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공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청소년, 자녀가 공대에 가기를 바라는 학부모,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선생님도 모르고 네이버 지식인에도 없는
대한민국 1% 공대생들이 쓴
청소년을 위한 공대 진학 가이드!
예비 공학도들이 궁금해할 만한 알짜 정보들!
올해 수능이 11월 12일,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예전에는 성적이 발표되면 학생들이 점수배치표를 참고해 진로상담을 하는 게 다였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몇몇 학생들은 ‘요즘 이 전공이 뜬다더라’ ‘이 직업은 돈 벌기 힘들다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갈팡질팡하다 결국 점수에 맞춰서 무엇을 배우는 과인지도 잘 모르고 학과를 선택해버린다.
대학 진학은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이므로 점심 메뉴 고르듯 선택할 수는 없다. 점수에 맞춰서 전공을 선택하기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첫 단계는 우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며 어떤 과에 들어가 그것을 준비할 수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부제가 설명해주듯 ‘청소년을 위한 공대 진학 가이드’이다. 공대에 진학하여 공학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예비 공학 인들을 위한 책이다. 공대 내 수많은 학과 중에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적합한 과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과를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책은 예비 공학도가 궁금해할 만한 점을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시하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S/K/Y, 포스텍, 카이스트 공대생들이 후배들의 진로 찾기를 위해 뭉쳤다
책은 S/K/Y, 포스텍, 카이스트 등을 다니는 YEHS(Young Engineers Honor Society) 소속 공대생 40여 명이 함께 만들었다. YEHS는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전국 공과 대학 차세대 리더들의 모임’으로 여러 대학교의 총장 및 공대 학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공동집필한 대학생들은 ‘우리의 시선에서, 나의 편에서 진로나 학과 선택에 관한 것들을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친절한 선배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학창시절의 아쉬움 때문에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한다. 기존의 진로 가이드 책이 이론 중심적이고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면 이 책은 먼저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선배로서, 옆집 언니 혹은 형의 입장에서 쉽게 전공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도 자세히 싣고 있다. 공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청소년, 자녀가 공대에 가기를 바라는 학부모,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책을 통해 학과선택 및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학과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책은 우리나라 공대의 대표적인 10여 개 과를 살핀다.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공학 진로 관련 내용들을 100여 장의 사진들과 함께 상세하게 정리해서 각 과마다 어떤 과목들을 배우고 졸업하면 어디에 취업하는지를 알려준다. 그중 흥미로운 내용은 청소년들이 각 과에 대해 가지는 오해와 진실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건축학과/건축공학과/토목공학과_흰 바탕의 도시에 색을 입히다’에서는 건축학자, 건축공학자, 토목공학자들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본다. 이름만 들어서는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둘 다 비슷해 보이지만 배우는 과목들은 엄연히 다르다. 건축학과가 건축계획 및 설계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하고 이외에도 과학,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지식에 대해 배운다면 건축공학과는 건축가가 도면을 만들면 그 디자인을 토대로 구조물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학적으로 구조를 설계하는 일을 배운다.
-‘기계공학과_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기계공학’편에서는 학생들이 기계공학과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들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흔히 기계공학과라고 하면 기름 묻히며 기계만 만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기계를 발명하고, 기계를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지, 만들어낸 기계와 결과물이 과연 안전한지 테스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_빛의 속도로 삶을 향상시키다’에서는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전기전자, 컴퓨터공학과를 소개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인간형 로봇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로봇산업과 IT 분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다.
-‘생명공학과’에서는 인간의 유전자 조작 문제를 짚어보고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생명공학의 기술로 현실이 되고 있는 모습 등을 살피며 미래 유망기술로서의 생명공학기술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부록에는 우리나라 전국 공대 학과 현황과 공대 출신으로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변리사, 과학 전문기자, 외국계 기업, 금융기관 등)도 실었다.
이공계 기피론? 앞으로의 세계는 공학도가 움직인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리게이 브린,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전 세계 최고 부자 빌게이츠, 세계를 움직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공대 출신이라는 것. 흔히 사람들은 공대하면 딱딱하고 차가운 사람들만 모여 있고 졸업하면 기름 묻히면서 기계만 만지거나 연구소에서 실험복을 입고 일만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서 말했듯 공대 나왔다고 기계만 만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배순훈 현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I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현재 예술문화산업의 경영 선진화에 앞장서기 위해 공대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장직을 맡고 있다. 공대생들이 다른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것을 두고 이공계의 위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자인 공대생들은 오히려 넓게 보면 더 좋다고 말한다. 공대생들이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유능한 공학적 인재를 잃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공학을 여러 분야에 활용해서 궁극적으로는 공학의 가능성을 키우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가 융합과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접목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몇몇 부모들은 자녀의 이공계 지원을 꺼려한다. 하지만 이공계 출신들은 현재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CEO, 건축가, 금융계통 매니저, 컨설턴트 등 공대 출신의 인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금도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국가 경쟁력 2위인 싱가포르는 대학교육 항목이 세계 1위라고 한다. 경제규모는 우리보다 한창 뒤처짐에도 말이다. 대학이 변해야, 공대가 살아나야 우리나라도 살아난다는 이 젊은 공대생들의 이야기는 늘 입시교육제도로 말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분명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여러분이 진로를 결정하는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대학입시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우리보다는 시행착오를 덜 겪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략~) ‘난 이 학교 포기 못 하니까 전공은 아무 데나 가자’‘복잡하니까 점수 맞춰가자’‘공부가 어렵다는데 저 학과는 가지 말자’는 생각들은 고이 접어 날려버리고 앞으로 이어질 소개들을 진로 선택의 참고자료로 아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나아갈 길에 대해 본인의 소신에 맞게 판단하길 바랍니다.
혁신적인 생각이 바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끕니다. 여러분께 허황된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열려 있는 산업이 IT라는 것을 말해주고자 함입니다. IT산업에서는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되며 ‘다른 생각이 곧 틀린 생각’이라고 여겨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다른 생각은 혁신과 진화의 다른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았고, 그것이 여러모로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선다면 한곳만을 바라보고 전진하라. 나보다 나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 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중략~) 이공계가 위기라는 말, 공대 공부는 어렵다는 말은 다 어느 누군가의 ‘견해’일 뿐이다.
작가 소개
저자 : YEHS
Young Engineers Honor Society는 한국공학한림원 산하의,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과학기술지도자를 꿈꾸는 대한민국 공과대학 학우들의 연합모임이다.
목차
프롤로그 - 네 꿈을 디자인하라
"YEHS 소개"
인트로
건축학과 / 건축공학과 / 토목공학과
흰 바탕의 도시에 색을 입히다
기계공학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기계공학
화학공학과
세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화학공학의 마술
생명공학과
삶을 보다 건강하고 윤택하게
전기·전자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빛의 속도로 삶을 향상시키다
재료공학과
삶의 토대가 되는 재료들의 비밀을 파헤치다
산업공학과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정보를 찾는 길
그 밖의 학과들
환경공학과 / 식품공학과 / 에너지자원공학과 / 의공학과 / 산업디자인학과
부록1_ 공대 출신 선배들의 진로 이야기
부록1_ 전국 공대 관련 학과 현황
* 과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학과 소개 / 어떤 과목들을 배울까요? /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까요? / 일반적 오해와 진실 / 졸업하면 어디에 취업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