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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해보기
비움과채움 | 청소년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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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 유학생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12학년에 다니고 있는 홍라혜 학생이 쓴 글을 모아 묶은 책. 홍라혜 학생은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한국 학교의 교육방식에 실망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지금 미국에서 12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한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을 뒤돌아보면서 미국에서 새로 맞이해서 보낸 학교생활과 관심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 실려있는 여러 글을 통해 홍라혜 학생은 자신의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교육관 그리고 자신의 인생목표 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린 시절의 경험담 이외에 대부분의 글들이 미국인과 한국인의 인식차이, 그리고 한국의 교육방식과 미국 유학의 의미 등과 관련을 맺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신념과 공부하는 까닭, 유학의 의미에 대해 쓴 글을 통해서는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나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사회나 우리 교육이 지닌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깨달은 바를 솔직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산문집 《똑똑, 해보기》는 미국 유학생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12학년에 다니고 있는 홍라혜 학생이 쓴 글을 모아 묶은 책이다. 홍라혜 학생은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한국 학교의 교육방식에 실망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지금 미국에서 12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한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을 뒤돌아보면서 미국에서 새로 맞이해서 보낸 학교생활과 관심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 실려있는 여러 글을 통해 홍라혜 학생은 자신의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교육관 그리고 자신의 인생목표 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린 시절의 경험담 이외에 대부분의 글들이 미국인과 한국인의 인식차이, 그리고 한국의 교육방식과 미국 유학의 의미 등과 관련을 맺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신념과 공부하는 까닭, 유학의 의미에 대해 쓴 글을 통해서는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나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사회나 우리 교육이 지닌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깨달은 바를 솔직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홍라혜 학생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지만, 우리 교육이 지닌 문제나 우리 사회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학. 이제는 우리나라 학생들도 한번쯤 생각해보는 낱말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미국유학을 우리나라 많은 학생들이 선망한다. 그래서일까. 미국 국제교육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유학생들 중 우리나라 유학생의 숫자는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라고 한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 있다. 특히 조기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계속 들어나고 있다. 그러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유학의 의미를 알고 떠나는 것일까? 홍라혜 학생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홍라혜 학생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처럼, 이 책에서는 유학생활이 생각보다 힘들고 고통스런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생활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까닭에 유학생 자신이 확고한 신념을 지니지 않으면 유학생활은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음을 깨우쳐 주고 있기도 하다.

[머리말]
책을 펴내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끄적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그것을 시작한 것은, 유치원에도 채 들어가기 전, 다섯살(만 네 살) 때였다. 나는 엄마와 공원에 자주 갔는데, 그 때마다 항상 조그만 무선 공책을 들고 가곤 했다. 그 무선 공책은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표지에는 제목을 쓰는 공간이 있었고, 속에는 선이 전혀없는 하얀 종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렇게 맨 처음 만든 나의 책은 '숨바꼭질'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맞춤법도 다 틀리고, 지금의 내가 읽었을 때 이해가 안되는 전개도 많지만, 뭐, 그림도 있고 나름대로 귀엽다. 그렇게 쭉 쓰여진 나만의 책들을 모아놓은 큰 박스를 가끔 꺼내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말이다.
유학을 간 후 나날이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을 하던 중, 교직에서 은퇴한 후 작가로 생활하고 있는 우리 할머니의 권유로 나의 끄적임들을 '진짜' 책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는 이제 정말 탄탄한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설렘이 일었고, 야금야금 조금씩 다시 끄적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설을 써볼 생각이었다. 그 끄적임들을 참고해, 제대로 된 전개를 갖춘,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써 볼 다짐으로 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열여섯 (sophomore) 때의 일이다. 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다양한 경험과 스펙타클한 에피소드들을 가상의 인물에 대입시켜 진짜 나는 숨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너무 내 얘기가 하고싶은 나머지, 그 인물을 너무 자기화 시키고 내 경험틀 안에서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나의 소설은 너무 난해했고, 어떤 의미도 찾기 힘들었다.
소설은 내 경험 밖에서의 탐색(researching)과 넓은 경험(spectrum)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뒤, 나는 수필을 먼저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나의 이야기로 마음껏 풀고, 내가 나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소진해 버려야만, 나의 경험으로 구애받는 글쓰기를 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수필 또한 어려웠다. 책임감 없이 마냥 끄적이던 것을 글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너무나도 쓸 게 많았던 나는 어느새 뭘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내 많은 생각들은 허공을 떠돌 뿐 좀처럼 정리되지가 않았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본다고 생각하니 자꾸 솔직해지지 못하고 조금씩 감추고 있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써내려가는 과정은 어렸을 때의 나부터 지금의 나를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치있는 기회가 됐다. 또, "좋은 수필을 쓰려면 먼저 벌거벗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조언에 점점 쓸만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 글은 나의 가치관, 지금의 나를 만든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런 나의 다이나믹한 에피소드, 그리고 한국인들의 유학에 대한 판타지를 완전히 깨주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 인조이 유어셀프
2015. 9.
홍라혜

  작가 소개

저자 : 홍라혜
1997년생. 소띠. 별자리도 황소자리.대청중 2학년 중반에 미국 센프란시스코로 유학.St. Paul's school 졸업. Sacred Heart Cathedral Prep 재학중.

  목차

* 책을 펴내며 / 홍라혜

1부. 여기 그리고 서울
끝없는 사랑
우리 엄마의 가정교육
나의 운명론
느티나무 바자회
자기표현과 무개념의 줄타기
과학탐구대회
나를 찾아 떠난 유학
우선순위 정하기
인간관계
나의 무의식과 사고방식

2부. 저기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이상한 담대함
유학의 목표
스피치대회
언어능력과 언어소통능력
진로선택
이중인격
우물 안 개구리
오만함에 숨겨진 위험
자유로움에 담긴 약속
존엄성과 나의 가치관


* 라혜의 글을 읽고 / 김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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