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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어떤 맛이 나는지
시공사 | 청소년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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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루카스는 열네 번째 맞는 생일에 '가출'을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다. 부모님은 당연히 허락하지 않지만, 루카스는 생일날 아침, 쪽찌 한 장 남기지 않고 집을 나와 버린다. 우주의 혼돈 속에서 우연히 태어난 것만 같은 소년 루카스는 열네 살 생일을 맞아 존재의 혼돈을, 삶의 부조리를 끝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작가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할 것 같은 시각장애인 소녀 존야를 앞세워 휘청거리는 루카스를 부축하게 한다. 루카스는 앞을 못 보면서도 넓고 위험한 세상을 휘적휘적 걸어가며 나름대로 소통하는 방식을 찾아낸 존야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본다.

소믈리에가 꿈인, 포도주에서 빛의 맛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존야를 위해 루카스는 존야의 손을 끌고 막시밀리안 거리로 가 빛을 맛보길 권한다. 둘은 함께 눈을 감고 입을 벌려 저녁 햇살을 입 안에 가득 모아 씹어 본다. 빛을 매개로, 두 소년 소녀가 각자 맘속에 둘러쳐졌던 장막을 거둬 내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나는 햇볕 한가운데 서 있었다. 내 위에 뜨거운 햇살이 이글거렸다. 베케트를 생각했다. 나는 새로운 것이 아니미르ㅗ 햇살은 다른 수가 없어서 내 위에 내리쬔다고. -본문 48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프리드리히 아니
1959년 독일 코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뮌헨에서 살고 있다. 1984년 첫 작품을 쓴 이후 다수의 추리소설을 발표하면서 많은 지원금과 상을 받았으며, 2001년부터 타보 쥐덴 형사가 등장하는 작품을 시리즈로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쥐덴 형사와 타락천사의 맹세>가 2002년 독일 추리문학 대상을 받은 이후 2003년에도 <바람의 미소>로 연이어 독일 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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