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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가 울던 날
뿔난 송아지 2
황소자리 | 청소년 |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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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KBS '황금의 시간'에 방영되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장소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때로 아파하고 상처 받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가는 과정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써내려 간 책이다.

무용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소라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초등학교 때까지만 무용을 하기로 엄마와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소라의 엄마는 소라가 꿈을 포기하고 좌절할까,고민하고 궁리하다 소라가 다니게 될 중학교에 찾아가 무용부를 만들어달라고 간청하는데…

어려운 현실에 던져진 한 아이의 성장과정을 담아, 불확실한 미래와 절망감으로 고통받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이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지를 되짚어볼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실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그녀는 몰랐다. 적어도 나이 어린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며 거리로 내몰리기 전까지는……. 20대에 이미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그렇게 삶의 진창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그녀,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고 살던 집마저 저당잡힌 뒤 지인이 빌려준 500만 원짜리 셋방으로 옮겨가면서도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 친구는 물론 가까운 가족들마저 그녀가 처한 상황을 알지 못했을 정도였다.
세상사에 채 단련되기도 전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부부를 지탱해준 건 세 아이들이었다. 특히 큰딸 소라(아명, 본명: 청조). 초등학생 소라가 일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두 동생을 돌보고, 밤 늦게 퇴근하는 부모님을 위로하기 위해 매일 ‘편지 보물찾기’를 하고, 가족들에게 행여 피해가 갈까 자신의 꿈마저 포기하려 했다는 내용을 TV(2004년 4월 3일, KBS 2TV ‘황금의 시간’)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끝내 펑펑 울었다. 소라의 마음 씀씀이가 예쁘고 기특하고 가슴 아프고 애처로워서였다. 그리고 방송 도중 소라의 성장기를 반전시킬, 정말 기적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을 때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눈물을 훔쳤다.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곳이라는 안도감, 고마움 그리고 이야기 자체가 뿜어내는 묵직한 감동 때문이었다.

왜 자꾸 슬퍼지는 걸까
이 책 <파랑새가 울던 날>은 바로 소라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때로 아파하고 상처 받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가는 과정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소설 형식으로 써내려간, 아주 특별한 논픽션이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박소라. 아빠 사업이 망하고 다섯 식구가 방 한 칸짜리 임대아파트로 이사 온 지 몇 해가 흘렀다. 그 사이 집에서 책 읽고 글 쓰는 걸 취미로 살아오신 엄마는 학습지 교사로 나섰고 바이올린을 잘 켜던 동생 솔희는 개인레슨을 받는 대신 막내 동생 환희의 보호자를 자처했다. 다행히 학교 특기적성부에 한국무용이 있어 소라는 그토록 좋아하는 무용을 지금껏 포기하지 않고 해올 수 있었다.
갑자기 변한 환경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하지 않았던 소라다. 그런데 요즘 소라는 자주 슬프고 우울해졌다. 예슬이만큼 무용을 잘하지도, 수경이만큼 솔직하지도, 소영이만큼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는 자신이 한심했다. 너무 작아 무용 연습조차 할 수 없는 집이 갑갑했고, 툭툭 던지는 친구들의 말에도 머리끝이 곤두섰다. 스스로 생각해도 마음 하나는 참 착한 아이였는데…….

꿈을 포기할 수가 없는데…
생각해보면 이 모든 갑갑증의 원인은 하나였다. 몇 달 후면 무용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 집안이 어려워지고 더 이상 개인레슨을 받을 형편이 못되면서 엄마는 소라에게 단단히 다짐을 받아놓은 터였다. 특기적성으로 가능한 초등학교 때까지, 그때까지만 무용을 하는 걸로.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나가 최우수상을 받던 날,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무대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는데 예슬이 엄마가 자상한 미소를 띠며 물어오셨다. “소라야, 너도 중학교 가서 무용 계속 할 거지?” “아뇨, 안 하려구요.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중학교 가선 공부해야 해요.” 태연한 척 대답을 해놓고는 눈물이 날 것 같아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러면서도 먹다 남은 갈비를 포장해갈 궁리를 했다. 집에 있는 동생들에게 먹이고 싶은 마음에…….
어찌 할 수 없는 무력감이 수시로 소라를 덮쳤다. 그 무력감을 잠재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혼자 땀 흘리며 무용을 하는 거였다. 시멘트가 깔린 동네 농구장으로 달려가 소라는 춤을 추었다. 수줍음 많은 성격인데도 이상하게 춤추는 것은 부끄럽지 않았다. 언젠가 한 마리 우아한 백조의 모습으로 힘차게 날아오를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소라는 춤 속으로 빠져들곤 했다.

“엄마, 울지 마. 나 때문에 슬퍼하지도 마.”
크고 작은 일들이 지나갔다. 사사건건 자존심을 긁어대는 소영이와 제법 심각한 말다툼을 벌였고, 동화 속 공주님처럼 보였던 예슬이는 눈물까지 쏟으며 무용을 하기 싫다고 선언했다. 같은 반 회장 명석이는 왜 또 민감한 일에 끼어들어 친구들 오해를 사게 만드는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저물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나뭇가지만 앙상한 농구장 벤치에 앉아 소라는 가족과 미래를 생각했다. 엄마,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끝까지 우리 삼남매를 품에서 떼어놓지 않은 엄마였다. 아이들을 할머니 댁에 맡기고 돈을 벌러 떠나야만 하던 상황에서, 죽어도 아이들과는 헤어질 수 없다며 흐느끼던 엄마. 그 소리를 몰래 듣던 밤, 소라는 기도했었다. 제발… 제발, 우리 가족이 헤어지지 않고 살게만 해달라고, 그러면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그날 이후 엄마는 소리 없이 강해졌고 소라 역시 그 밤의 기도를 하루도 잊지 않았다.
“그래, 엄마가 나 때문에 슬퍼해서는 안 돼. 더 이상 가족들 때문에 울게 해서도 안 돼.”

파랑새가 날아오던 날
하지만 소라 곁에는 한없이 강해지는 엄마가 있었다. 행여 큰딸이 꿈을 포기하고 좌절할까, 여러 날 여러 해 고민하고 궁리하던 엄마는 중학교에 찾아가 무용부를 만들어달라고 간청했다. 그리고 한 방송사가 주최한 생활수기 공모전에 소라네 가족의 일상을 담아 최우수상을 받아냈다.
TV에서만 보던 사람들이 집에 도착하고, 소라네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방송을 탔다. 경제적 궁핍이 꿈을 좌절시키는 제1요인이라고 믿어왔던 수많은 시청자에게 무한정의 낙관과 희망을 뿜어내는 소라 엄마 정명자 씨의 사연은 가슴 저린 반성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방송 말미, 소라의 삶을 반전시킬 정말 기적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을 때(소라에게 행운의 파랑새가 되어준 사람은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청자들에게 ‘묵찌빠 감독’으로 알려진 지상렬 카메라 감독이다. 그는 당시 눈물 콧물 짜며 이 가족의 이야기를 촬영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깨달았다. ‘꿈’과 ‘희망’이라는, 얼핏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말이 우리 삶을 고양시키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는 사실을.

드라마보다 감동적인 실화 성장소설!
녹록치 않은 현실에 던져진 한 아이의 성장과정을 다채로운 풍경으로 담아낸 이 책 <파랑새가 울던 날>은 하늘 위로 비상하는 소라의 무용 스텝만큼이나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읽힌다.
불확실한 미래와 절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시대.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고 감동적인 실화 성장소설 <파랑새가 울던 날>은 아이와 어른,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읽으며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지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이래서 왕따 당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나는 생각대로 말할 수가 없다. 내가 얼마나 예슬이를 질투하는지, 매번 예슬이에게만 집중되는 사람들의 시선이 얼마나 억울하고 참기 힘든지 친구들에게 속시원히 얘기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본문 13쪽, ‘무용 연습’ 중에서

덧셈 뺄셈 배울 때까지는 수학이 그렇게 싫지 않았는데 구구단을 시작할 무렵부터 나는 수학과 원수지간이 되고 말았다. 왜 그렇게 구구단이 안 외워지던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학습지 선생님께 혼나고, 엄마한테 혼나고, 수업 시간에 망신당하고. 그런 난리를 겪었는데, 아직까지도 구구단이 바로바로 나오질 않는다. -본문 24쪽, ‘학교에서’ 중에서

“우리 예슬이 중학교에 가면 선생님께서 작품도 짜주시고 개인레슨도 부탁해요.” 하던 그 말이 자꾸 내 머릿속에 빙빙 돌았다. ‘아, 그 자리에 우리 엄마가 앉아 있고 내가 예슬이 자리에 있다면…….
세상은 불공평하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하지만 백날 꿈을 꾸면 뭐 하나. 쉼 없이 연습을 하고, 자나깨나 무용 생각만 하는데도 가난 때문에 내 꿈을 포기해야 하는걸……. -본문 54쪽, ‘내 마음이 이상해’ 중에서

나는 농구장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음악을 떠올렸다.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쉬지 않고 춤을 추었다. 나는 한 마리 백조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운오리 새끼로 알고 있지만 언젠가, 언젠가 때가 되면 한 마리 우아한 백조의 모습으로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다.
점프. 점프. 저~엄프.
나는 눈을 감았다. 날개를 쫙 펴고, 마침내 날아올랐다. 아, 하늘이다. 구름이다. 숲이 보이고 강이 보인다. 바람이 나를 안는다.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본문 58쪽, ‘동생들 때문에 힘들어’ 중에서

소영이가 너무 안쓰러웠다. 얼마 전부터 소영이 뒷모습이 유난히 쓸쓸하게 느껴졌던 것도 이런 고민들 때문이었나보다.
“소라야. 사실은 나 학원 갈 때, 네가 농구장에서 혼자 무용 연습 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널 부러워했는지 아니? 그런 내 마음 들키기 싫어서 너한테 심통을 부렸는지도 몰라.”
“정말? 난 공부 잘하는 네가 부러웠는데.”
참 희한한 일이다. 소영이는 내가 부럽고 나는 소영이가 부럽고. -본문 75쪽, ‘소영이의 고민’ 중에서

그 뒤로 우리는 개를 기르지 않는다. 아니, 애완동물은 아무것도 기르지 않는다. 가끔 친구들이 햄스터를 자랑할 때면 나도 한번 길러보고 싶지만 부모님을 조를 수가 없다. 내가 애완동물을 기른다고 보채면 엄마 아빠가 옛날에 기르던 개들과 그 집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할까봐. -본문 94쪽, ‘마음이 아픈 예슬이’ 중에서

내가 지금까지 공주로만 여기며 부러워해온 예슬이. 모든 것을 다 가진 행복한 아이라 생각해온 예슬이가 지금 내 앞에서 울고 있다. 슬프고 아픈 마음을 나에게 고스란히 드러내 보이면서. 나는 그저 고개만 끄덕이며 울고 있는 예슬이를 바라볼 뿐이었다. -본문 100쪽, ‘마음이 아픈 예슬이’ 중에서

한참을 울고 나니, 날이 완전히 저물어 있었다. 집으로 가야 한다. 지금쯤 동생들이 목이 빠져라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어마 아빠도 늦으시는 날이니 얼른 가서 동생들을 챙겨야지. -본문 113쪽, ‘왜 자꾸 눈물이나지?’ 중에서

“그날 밤에 내가 얼마나…,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나도 어렸는데…, 그렇게 어린 내가 울음소리 참아가면서…, 밤새도록 잠도 못자고 기도만 했어. 제발, 제발 우리 가족이 같이 살게만 해달라고. 엄마 아빠랑 같이만 살게 해준다면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그때 일을 다시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 모든 걸 다 말하고 싶었다. 나는 눈물범벅 콧물범벅인 채로 끝까지 이야기를 했다. -본문 118쪽, ‘중학교에 무용부가?’ 중에서

이곳으로 이사 온 후 나는 동생들과 함께 엄마 아빠께 드리는 편지를 써서 옷장 안에, 텔레비전 밑에, 밥그릇 속에 숨겨두곤 했다.
“아유! 이 편지를 찾을 때마다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엄마 아빠 어릴 때 소풍 가면 꼭 하던 놀이가 보물찾기였는데, 얼마나 떨리고 기분이 설는지 몰라.”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신 두 분은 편지를 찾아 읽으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말씀하시곤 했다. -본문 141쪽, ‘학교를 졸업하던 날’ 중에서

엄마도 끝까지 재미있는 표정만 보여주지는 못했다. 아이들 키우는 문제, 특히 내가 돈 때문에 무용을 그만두기로 하던 때를 회상하시던 엄마가 그동안 참고 참았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이신 거다. -본문 146쪽, ‘파랑새 날아오르다’ 중에서

하지만 이제 두렵지 않다.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길이 있고, 꿈은 그 꿈을 꾸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을 나는 믿게 되었으니까. 자포자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세상은 내게 아직은 꿈을 포기할 때가 아니라면 손 내밀어주었으니까. -본문 149쪽, ‘이제는 힘차게 날갯짓을 시작할 때…’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정명자
1968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원에서 심리상담을 공부했고 (사)독서치료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는 한편 ‘행복상담연구회’란 단체를 만들어 긍정적 에너지를 고양하는 카운슬링의 기초와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

저자 : 박청조(소라)
199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책 속 주인공인 청조는 엄마가 원고지에 써놓은 글의 초고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보충하고, 그 또래의 감성과 언어에 맞게 수정하면서 컴퓨터로 입력했다. 한양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공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춤을 연구, 계승해 세계 곳곳에 알리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목차

무용연습 9
학교에서 22
대회는 언제나 떨려 31
내 마음이 이상해 44
동생들 때문에 힘들어 55
소영이의 고민 65
기분 좋은 날 82
마음이 아픈 예슬이 89
왜 자꾸 눈물이 나지? 105
중학교에 무용부가? 115
엄마가 숨겨둔 마음 129
학교를 졸업하던 날 134
파랑새 날아오르다 145
이제는 힘차게 날갯짓을 시작할 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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