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안내서. 음악은 아이들의 감성교육과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어디서, 무슨 악기로, 몇 살부터 아이에게 음악을 가르쳐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줄 것이다.
킨더뮤직, 뮤직투게더, 스즈키 음악학원, 코다이 음악학원, 오르프 음악학원, 달크로즈 음악학원 등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과 외국의 음악교육방법이 소개되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개성 넘치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방법이 더 잘 맞는지, 어떤 스타일의 선생님이 더 좋을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는 ‘어디서’ ‘어떻게’ ‘무슨 악기로’ ‘몇 살부터’ 음악을 가르쳐야 할까?
음악평론가이자, 엄마로서 자녀의 음악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전하는 책
이 책은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아이를 반드시 전문적인 음악인으로 키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교육 내지는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위해 ‘음악’을 진정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들,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선생님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외국의 음악교육방법이 소개되어 킨더뮤직, 뮤직투게더, 스즈키 음악학원, 코다이 음악학원, 오르프 음악학원, 달크로즈 음악학원 등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지만, 막상 부모님들은 각 프로그램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모릅니다. 그저 근처에 있는 학원이라든지, 입소문을 통해 어디가 좋다더라 하는 식으로 음악학원을 보낼 뿐이지요. 음악교사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선생님이 좋다더라.’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도 그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지는 모르는 일이죠. 이 책은 개성 넘치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방법이 더 잘 맞는지, 어떤 스타일의 선생님이 더 좋을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꼭 피아노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케스트라를 보면, 피아노 외에도 참 많은 악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부터 관악기인 플루트, 트럼펫, 오보에, 클라리넷 기타 등등. 그런데 우리 아이도 꼭 ‘피아노’를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소리,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악기가 있다면 그 악기가 바로 우리 아이의 악기입니다. 피아노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부모들의 고정관념일 뿐이지요.
“우리 아이가 자꾸 연습하기를 싫어해요”
어떻게 해서든 음악을 가르치려는 부모와 연습은 미뤄두고 조금이라도 더 놀려고 하는 자녀 사이의 다툼은 어느 가정에서나 마찬가지겠지요.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연습하기를 싫어할 때는 분명 그 이유가 있을 겁니다. 우리 아이가 왜 연습하기를 싫어하는지 그 원인을 살펴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들도 빠짐없이 이 작은 책 한 권에 담아두었습니다. 음악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과 영원한 지지자인 부모님들 그리고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음악교육에 관한 고민거리를 함께 풀어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니 슈타인 크리스
음악평론가로 2002년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길 에반스에 관한 책 《Gil Evans: Out of the Cool》을 저술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재즈계의 바흐로 불리는 듀크 엘링턴에 관한 책 《Duke Ellington: His Life in Jazz With 21 Activities》을 준비하고 있다.
역자 : 정유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서출판 나눔의집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 《왜 나누어야 하나요》 시리즈를 번역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면서 아이들에게 또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찾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음악을 시작할 나이, 세 살에서 여섯 살
음악의 첫 발 내딛기
온몸으로 듣기
생생한 음악 경험하기
한 계단 위로
음악교사에 대한 짧은 견해
하나, 둘, 셋, 준비 … 시작
천재적인 아이, 재능 있는 아이 그리고 그렇지 않은 아이
괴상한 하지만 탁월한, 아이들을 위한 유명 교수법
과 학습방법
전통적인 수업 방식
스즈키, 달크로즈, 오르프 그리고 코다이 교수법
호흡을 가다듬고, 시작하기 전 마음에 그려보기
음악 레슨의 메커니즘
악보를 읽거나 혹은 읽지 못하거나
보상과 동기
연습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할 때
십대 전후 ─ 누구의 음악인가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 고르기
오케스트라의 구성
선택
피아노
취학 전 아이들과 유치원생
일곱 살에서 열한 살 - 또 다른 이점
열한 살 이후부터 십대 전반 ─ 여전히 늦지 않은
나이
과연 부모는 준비되었나요?
각 분야의 뛰어난 연주자
악기들
목관악기
금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독주용악기
그 외 다양한 악기들
내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 찾기
내 아이에게 맞는 첫 선생님 찾기
왜 음악을 하는가
대면
십인십색 - 다양한 사람이 공존한다
아이의 학습 성향, 교사의 자질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연습이란
나이에 따라, 수준에 따라
격려
연습을 하루 일과로 ─ 유아에서 십대까지
참여
열 명이면 열 명의 아이들이 모두 다르다
보상과 달콤한 유혹 그리고 정직한 칭찬
자, 이제 시작이다
사명, 그리고 실현 가능성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어
또 다른 기회들
실력이 쌓이면서
재즈에 대하여
나만의 스타일 만들어가기
이 책을 마치면서, 신화를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