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귀가 크고 얼굴에 판다 곰처럼 까만 얼룩이 있는 토끼 펜펜은 고민에 빠진다.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 모두가 그렇지 않은데 왜 나만 이렇게 생긴걸까? 아이들이 한번쯤 했을 법한 고민이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받아봤을 법한 질문이기도 하다.
"특별하게 생겼다는 것은 기쁜 일이란다." 아빠가 대답하지만 펜펜은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펜펜의 특별한 변신은 시작된다. 그리고 아침 일찍 친구에게 자신의 변한 모습을 자랑한다. 하지만 친구 론론은 변하기 전의 펜펜이 더 멋있다고 말한다. 펜펜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귀가 크고 얼굴에 판다 곰처럼 까만 얼룩이 있는 토끼 펜펜은 고민에 빠지고 말았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 모두가 그렇지 않은데 왜 나만 이렇게 생긴걸까?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 했을 법한 고민이네요. 그리고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질문 받았겠죠. 펜펜은 엄마,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특별하게 생겼다는 것은 기쁜 일이란다.” 아빠가 대답하지만 펜펜은 만족하지 못해요.
그래서 펜펜의 특별한 변신은 시작된답니다. 펜펜은 어떻게 변신할까요?
아침 일찍 친구에게 자신의 변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친구 론론은 변하기 전의
펜펜이 더 멋있다고 하네요.
펜펜의 귀여운 변신과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만나 보세요.



펜펜은 친구 론론과 함께 놀이터에 놀러 갔어요.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신나게 뛰어 놀었어요.
펜펜과 론론은 이제 앉아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서요.
그런데 문득 론론이 펜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물었어요,.
“있잖아, 펜펜. 네 귀는 왜 그렇게 크고 긴 거야?
마치 판다 곰처럼 까만 얼룩도 있잖아.”
펜펜도 생각해 보니, 정말 그랬어요.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론론도 모두 하얀 귀예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오오사와 치카
1973년 가나가와 현 출생. 현재 프랑스 주재 중. 회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20세에 프랑스로 건너갔어요. 미술 학교에서 회화를 배우고, 회화 작품을 그리면서 그림책도 만들기 시작했어요. 일본에서의 주요 작품으로는 <처음 가는 유치원>, <노알의 편지>가 있지요. <조금 다를 뿐이야>는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뽑힌 책이에요. 프랑스에서도 오래된 출판사인 l'ecole des loisirs에서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Nathan, Milan presse 등 출판사의 책이나 유아 잡지에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