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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심리학 : 교육 지침서
아름드리미디어 | 부모님 |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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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년들의 정신세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교육 지침서

<아들 심리학>은 소년들의 내면 세계를 통찰한 책이다.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와 심리상담사인 저자들이 35년 이상 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들 교육법을 제시한다. 남자다워야 한다는 사회적 인습이 소년들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알려주며, 사랑과 이해와 인정에 목말라하는 소년들의 내면 세계를 보여준다.

이 책은 소년들의 심리와 정서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남성다움\'의 신화와 잘못된 정서 교육을 넘어서, 그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진정한 남성으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도달하기 힘든 남성상 때문에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분노하고, 때로는 침묵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소년들의 심리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런 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서 교육\'을 제안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년들의 본능과 심리를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소년을 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그들의 충동적인 본능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교육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들과의 진정 어린 소통의 바람, 그 실천을 위한 책

“이제는 대화가 아니라 거의 말싸움이 됐어요. 그 애는 자기 심정을 전혀 털어놓으려 하지 않아요. 마치 제 남편처럼요.”
“십대인 아들애가 아예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떨 때는 노골적으로 저에게 적대감을 드러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들 키우기가 딸 키우기보다 몇 배는 힘든 것 같다는 부모들의 호소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아들들은 커갈수록 항상 뭔가에 화가 나 있는 것 같고, 실제로 반항과 폭력적인 행동으로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입을 꼭 다문 채 도무지 속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런 아들들을 지켜보면서, 부모들의 마음은 점점 더 초조해지고 마침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기 일쑤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아들애와 진심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도대체 왜 저러는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들에게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는 영원하고도 한결 같은 화두다.
이 책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모두를 위한 저작으로,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인 댄 킨들론 박사와 심리상담사인 마이클 톰슨 박사가 35년 이상 수많은 소년과 소년의 가족들을 상담하고 얻은 성과물의 결실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거칠고 공격적으로 보이는 소년들이 사실은 슬픔과 두려움과 분노에 시달리며, 그런 속내를 침묵으로 가리면서 더더욱 상처받고 있다는 놀라운 진실을 드러내 보인다. 그리고 “그들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고립감과 분노에 찬 삶으로 내몰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와 “어떻게 해야 그들이 정서적으로 성숙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가?”라는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질문에 답해나간다.
문제 제기는, 소녀들과 똑같이 예민하고 풍부한 감정을 타고 났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소년들은 자라는 내내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정서적인 생활은 피하고 침묵과 고독과 불신을 향하도록 조직적으로 끌려간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 현상은 소년들로 하여금 남자다울 것, 이른바 강하고 냉정하고 거칠고 과묵하고 무조건 참고 극복하는 남성상을 강요하는 우리의 문화 때문에 일어난다. 이 책은 ‘남성다움’의 허구성에 대해서 조목조목 밝히고, 그 남성성에 짓눌려 소년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채 깨닫게 전에, 그 틀에 자신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황폐한 내면을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정서적 자질을 갖추지 못하고 성장통을 앓게 되는 소년들은 갖가지 어려움과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출구를 찾지 못해 폭력과 살인,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자살과 같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긴장을 풀게 된다는 지적에서는 새삼 정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소년들은 아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지 않는 부모, 남자아이들의 활동성과 학습능력이 고려되지 않은 학교 환경, 경쟁과 배신, 공포, 지배의 코드를 가진 잔인한 또래 문화에 둘러싸여 성장한다. 그런 사면초가의 환경에서 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어떻게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격적이 되거나 우울증에 빠지거나 문제 행동을 일삼거나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안전하고도 고독한 자신만의 요새 속으로 숨어들기 십상이다. 그 이면에는 두려움과 수치심, 상처, 외로움, 슬픔 등이 들끓고 있으면서도, 혼자서 그것들을 참고 견뎌야 한다고, 또 강해지려면 그런 감정적인 면은 완전히 억눌러야 한다고 믿으면서, 내지는 그렇게 자신을 옥죄는 괴로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인식조차 못하면서.
이 같은 소년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고찰과 그 환경에서 형성된 소년들 ‘내면’에 대한 통찰, 특히 소년들의 정서적 고통에 대한 드러냄과 그의 치유를 위한 방법론의 모색, 정서 교육이라는 대안까지, 그 모두를 함께 다룸으로써 이 책은 소년들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더불어, 소년들과의 소통, 그에 대한 우리의 성찰과 그 진정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가 그들을 겉모습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는 않았는지, 그들이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았는지, 혹은 자신이 아프다는 것조차 모르도록 그들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독한 청소년기에 그들의 절박함에 손 내밀어 감싸 안고 있는지, 궁극적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 정서적 소통의 기회를 제대로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는 희망한다. 우리의 아들들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분노와 방어라는 방패 뒤에 감춰둔 남자,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믿지 못하는 남자, 정서적 압박감에서 헤어나기 위해 정신 없이 술을 마셔대는 남자가 되지 않기를. 그보다는 정서적으로 충만한 사람, 다른 사람의 감정에 쉽게 공감하고, 표현이 풍부하고, 이해심 많고, 자기 삶을 건강하게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소년기의 정서적 삶을 빼앗기지 않고 소년다운 열정을 가슴 속에 간직한 남자가 되기를 말이다.

우리의 아들, 그리고 우리의 남편과 아내, 딸들을 위해서
이 책은 아들들의 특성과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절로 손이 갈 책이다. 미묘하고 이중적인 남자아이들의 심리를 풍부한 실제 사례에 기반하여 찬찬히 짚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들 곁에 가까이 다가가 좀 더 따뜻하고 현명하게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지침까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들만이 아니다. 어린 아들과 마찬가지로 \'남성다움을 강요하는 남성문화\'의 피해자인 아버지들, 즉 아들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남편과, 남성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아들과 남편을 담장 밖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내들에게도 이 책은 유용하다.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나아가 우리의 딸들이 성장하여 여러 소년들을 만나고 한 남자와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면, 이 책은 우리의 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댄 킨들론(Dan Kindlon)
아동 및 청소년 행동 문제 전문 심리학자. 1985년부터 하버드 대학교에서 아동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년 이상 심리 치료, 신경심리학적 평가, 학교 상담으로 이루어진 임상 업무에 종사하면서 감정 문제, 학습 장애, 주의력 결핍 장애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학술지에 수많은 글을 기고했고, 이 책을 포함하여 『알파걸Alpha Girls』 등 총 4권의 저작이 있다. 최근에는 학부모와 교육자, 정신 건강 전문가를 대상으로 폭넓은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투데이쇼, 20/20, CNN 등을 비롯하여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했다.

저자 : 마이클 톰슨(Michael Thompson)
아동 및 가족 문제 전문 상담가 겸 심리학자. 미국 내 250여 개 학교에서 일했고, 중앙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에 있는 국제학교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부모,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우정과 사회 관계 및 소년들의 발달 과정에 대한 워크숍을 열어왔고, 그 성과에 기반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그 외 저작으로는, 『소년을 말하다Speaking of Boys』, 『억눌린 아이The Pressured Child』 등이 있다.

역자 :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ㆍ교육심리학 학사, 동대학원 심리학 석사, 미네소타 대학교 교육심리학 분야(성격 및 도덕발달 전공) 철학박사. 한국교육개발원 도덕연구실장,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상임위원, 제 40대 교육부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덕심리, 정서지능, 다중지능에 대한 강의와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열 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도덕교육론』, 『지력혁명』, 『나는 어떤 부모인가?』, 『EQ가 높으면 성공이 보인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피아제의 인지 발달론』,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 『도덕심리학』, 『다중지능: 인간 지능의 새로운 이해』, 『비범성의 발견』, 『에디슨 아동』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moral.snu.ac.kr)

  목차

서문

1장 가지 않은 길 - 내면 세계로부터 쫓겨난 소년들
2장 장미꽃 속의 가시 - 조기 학습이 버거운 어린 소년들
3장 엄격한 훈육과 값비싼 대가 - 체벌과 학대의 영향
4장 소년들의 잔혹 문화 - 그들만의 문화, 지배와 공포
5장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에 대한 바람과 거리감의 대물림
6장 어머니와 아들 - 관계와 변화에 대한 이야기
7장 고립이라는 요새 - 마음의 문을 닫고 안으로 숨어들기
8장 우울증과 자살 충동 - 슬픔과 분노, 적대감 뒤에 가려진 병
9장 술과 마약 - 공허감을 채우기 위한 수단
10장 성과 사랑 - 진실한 사랑과 애정 없는 성관계 사이에서
11장 분노와 폭력 -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 본능
12장 우리의 아들들에게 꼭 필요한 것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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