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유동걸
어린 시절 계몽사 세계 위인전과 삼국지 말고 읽은 책에 대한 기억이 없다. 문제풀이에 시달리며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서 처음 글과 말의 세계에 눈을 떴다. 김지하의 <밥>과 <애린>으로 글의 세계에 입문 후 김수영 시로 학사 논문을 썼다. 88년 가을 처음 교단에 선 무렵, 이오덕 선생님 글쓰기 강좌를 통해 ‘글은 말하듯이 써야하고, 말은 생각에서, 생각은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천년 원탁 토론을 만난 이래 토론 공부를 꾸준히 해왔고, 민주주의와 인문의 정신을 토론과 결합하는 교육을 하며 살고 있다. 부끄럽게도 삶이 글과 말에 미치지 못하지만 둘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애쓰면서 살아간다.
1 토론의 첫 자리 - 구인 광고와 자기소개
2 미덕으로 만드는 경쟁과 협동의 토론 - 버츄 카드와 피라미드 토론
3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불러내고 싶다면 - 부레인라이팅 토론
4 여백의 공간을 활용하라 - 수첩 활용 토론
5 날카로운 질문을 살린다 - 세다 토론
6 상대방의 진리를 의심하라 - 칼 포퍼 토론
7 대립 토론의 첫 단추를 열어라 - 고전식 토론
8 화이부동을 지향하라 - 원탁 토론
9 원탁 토론에 사회자의 역량을 더하여 - 이야기식 토론
10 합리적 의심의 자세를 배운다 - 배심원 토론
11 금기를 활용하라 - 터부 토론
12 토론의 극적 재미 - 모의재판 토론
13 양자가 모두 이겨야 한다 -협상 토론
14 발언권 신청의 묘미 - 의회식 토론
15 연극적 삶과 토론은 지속된다 -토론 연극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