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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외
중.단편소설
지식의숲(넥서스) | 청소년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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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9권 김유정 중.단편소설. 김유정은 주로 농촌 현실을 제재로 삼되 토착적 유머와 해학을 드러내면서 우리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 준 작가이다. 궁핍한 농촌의 모습과 순박한 생활상을 향토적 정서와 토속적 어휘로 표현하였다. 작품 속에 다양한 사투리, 옛말, 새로 만든 말 등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였다.

  출판사 리뷰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09-중·단편소설 봄봄 외

토속적 유머와 해학을 통해
궁핍한 농촌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다!


김유정은 주로 농촌 현실을 제재로 삼되 토착적 유머와 해학을 드러내면서 우리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 준 작가이다. 궁핍한 농촌의 모습과 순박한 생활상을 향토적 정서와 토속적 어휘로 표현하였다. 작품 속에 다양한 사투리, 옛말, 새로 만든 말 등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였다.

소낙비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가난한 농촌 현실과 무지하고 생산력 없는 유랑 농민의 삶을 다룬 빈궁 소설이다. 노름 밑천을 위해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춘호와 남편의 강요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매음을 하는 춘호 처의 모습을 통해 식민지 농촌의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 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매음을 해서라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층민의 비정상적인 삶을 서정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려졌다.

금 따는 콩밭
순진하고 성실하던 영식이 농사짓던 땅을 갈아엎고 금줄을 찾다가 불행한 결과를 맞이하는 내용이다. 1930년대 농촌에 불어 닥친 금광 개발 신드롬을 바탕으로 금광 열풍 속에 점점 피폐해져 가는 농촌 사회의 변화 모습과 일확천금을 꿈꾸던 허황된 인물들이 몰락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노다지
1935년에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가선 입선된, ‘금’을 소재로 한 김유정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20년대부터 불어닥친 금광 개발 열풍을 배경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꽁보와 더펄이의 인간성이 ‘금’이라는 물질 앞에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만무방
순진하고 건실한 농민이 일제 강점기하의 궁핍하고 피폐한 농촌 현실 속에서 만무방과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응칠, 응오 형제의 삶을 통해 보여 준다. 만무방이 된 응칠과 자신의 논을 훔치는 응오의 모습을 통해 농촌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그렸다.

봄봄
농촌을 배경으로 우직하고 순박한 데릴사위가 그를 이용하는 교활한 장인과 혼인 문제를 중심으로 벌이는 갈등을 해학적이고 토속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해학적 웃음 뒤에는 농촌에 대한 날카로운 현실 인식이 숨어 있다.

동백꽃
강원도 산골의 봄을 배경으로 ‘나’와 점순의 순박한 사랑을 토속적 어휘를 사용하여 향토적이고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소작인과 마름이라고 하는 사회적 신분 관계가 중요한 배경으로 깔려 있지만, 신분 관계가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기 보다는 오히려 해학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아내를 업고 서울로 올라온 덕순이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물질로 혼탁해져 가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어리석고 가난한 인물들이 보여 주는 부부 간의 애정을 해학적이고 따뜻한 연민의 시선으로 보여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유정
김유정(金裕貞, 1908~1937)은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다. 등단하던 해에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만무방」, 「봄ㆍ봄」 등을 발표했다. 1936년 폐결핵과 치질이 악화되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그의 왕성한 작품 활동은 이어져 그해에 「봄과 따라지」, 「동백꽃」 등을, 다음 해에 「땡볕」, 「따라지」 등을 발표했다. 1937년 지병의 악화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불과 2년 남짓한 짧은 작가 생활 동안 30편 내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그리고 1편의 번역 소설을 남겼다. 실감나는 농촌 소설의 면모를 보여주는 그의 소설에서는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매우 육담적(肉談的)인 속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감각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노다지
만무방
봄봄
동백꽃
땡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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