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식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박물관 20개를 다룬다. 전시물 설명을 덧붙이고, 생생한 사진을 수록했다. 효과적인 박물관 관람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설명을 넣었다. 각각의 박물관을 문화, 예술, 과학, 생활, 직업으로 나누어 소개해 박물관의 특징을 주제별로 살필 수 있다. 박물관 할인 쿠폰 4장이 뒷장에 있다.
출판사 리뷰
박물관에서 건져 낸 생생 공부!
이 책 한 권이면 방학 과제 고민 끝!
가보지 않아도 쏙쏙 이해가 되는 손 안에 박물관 가이드
이 책은 지식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박물관 20개를 다룬다. 기존의 박물관을 다룬 책들이 하나의 박물관을 다룬 것 대신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박물관 20개를 엄선했다. 저자는 충실하게 전시물 설명을 덧붙이고, 생생한 사진으로 딱딱한 박물관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놓는다. 덕분에『방학 과제가 즐거워지는 우리 박물관 20곳』을 읽으면 가보지 않고도 박물관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똑같은 박물관 입장 비용을 내고, 심도 있는 박물관 관람을 원한다면 이 책을 미리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학 과제가 즐거워지는 우리 박물관 20곳』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해설 서비스보다도 더 훌륭하게 독자를 이끌어 줄 것이다. 휴일이 많은 봄, 이제 박물관 속 지식을 만나러 가자.
박물관 속 무한지식을 가장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
박물관은 종류와 주제가 다양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만큼 각각의 박물관 속에 담긴 지식도 다르다. 지식과 재미를 높여 줄 수 있는 박물관 20곳을 엄선한 저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박물관 속에 담긴 지식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여 책을 만들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박물관에 전시관 종류와 특징을 먼저 제시하고, 관람 순서와 동선을 알려준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박물관 관람의 노하우를 알려줌과 동시에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방학 과제가 즐거워지는 우리 박물관 20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전시물 정보를 실제 가이드 설명처럼 하면서 전시물 정보에서 파생된 지식을 알려주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석탄 박물관 편에서 광산 정책관을 둘러보다가 진폐증에 관한 <지식을 키워요> 부가 설명이 그것이다. 전시물 정보를 통해 이해가 쏙쏙 되는 지식을 얻는 즐거움, 놓치지 말자.
방학 과제 고민,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라!
『방학 과제가 즐거워지는 우리 박물관 20곳』은 각각의 박물관을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예술, 과학, 생활,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박물관의 특징을 주제별로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맨 뒷장에는 박물관 입장 할인 쿠폰 4장이 실려 있어서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박물관을 관람하고자 한다면 『방학 과제가 즐거워지는 우리 박물관 20곳』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혹은 미처 박물관을 관람하지 못했더라도 이 책은 충분히 박물관 관람을 대신하는 것에 손색이 없다. 고품격 박물관 관람, 이제 시작하자.
현대에 많이 사용하는 결혼반지는 원래 그리스도교의 풍습입니다. 결혼반지는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는 것이 올바른 착용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넷째 손가락의 혈관이 심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그리스 인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29쪽, '2부 박물관에서 찾는 예술 | 세계 장신구 박물관' 중에서)
잘못 적은 걸까요? ‘시―바ㄹ’이라니. 잘못 쓴 것은 아닙니다. ‘시―바ㄹ’은 1955년 9월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최초의 자동차입니다. 처음에는 드럼통으로 차체를 만들고, 미군의 지프를 모방해 만들었습니다. ‘시―바ㄹ’은 처음 시작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시발始처음 시發가다 발’이라고 지은 것이죠. (214쪽, '3부 박물관에서 공부하는 과학 | 삼성화재 교통 박물관' 중에서)
광산 마을의 금기에는 무엇이 있나요?
ㆍ광부가 출근할 때, 여자가 앞질러 길을 가지 않는다.
ㆍ불길한 꿈을 꾼 날에는 되도록 출근하지 않는다.
ㆍ갱내에 사는 쥐는 잡지 않는다.
ㆍ도시락은 청색이나 홍색 보자기로 싸고, 밥은 4주걱을 담지 않는다.
ㆍ까마귀 울음소리를 들으면 조심해야 한다.
이 금기 중에서 ‘쥐는 잡지 않는다’는 단순한 미신이 아닙니다. 터널이 무너졌을 때 쥐를 쫓으면 밖으로 나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314쪽, '5부 박물관에서 배우는 체험 | '태백 석탄 박물관'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광일
고려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일본사를 공부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역사보다 체험을 중시하는 역사 공부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국내외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수많은 유적지를 탐방했고 그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찍고, 먹고,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발길 따라 배우는 우리 근현대사》 《왜 6·25 전쟁이 일어났을까》(공저), 《프렌즈 오사카》(공저), 《테이스티로드 오사카》(공저) 등이 있으며, 역사와 여행에 대해 쉼 없이 생각하며 집필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목차
1부 박물관에서 맛보는 문화
티베트 박물관, 중남미 박물관, 별난 물건 박물관, 농업 박물관
2부 박물관에서 찾는 예술
조선 민화 박물관, 세계 장신구 박물관, 고창 판소리 박물관, 국립 중앙 박물관
3부 박물관에서 공부하는 과학
철도 박물관, 한국 카메라 박물관, 삼성화재 자동차 박물관, 로봇 박물관
4부 박물관에서 배우는 생활
풀무원 김치 박물관, 한국 등잔 박물관,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 태백 석탄 박물관
5부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직업
경찰 박물관, 허준 박물관, 한국 만화 박물관, 전쟁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