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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이야기
청어람주니어 | 청소년 |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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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나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아빠가 남겨 준 유일한 추억인 작은 멧새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나면서 겪는 수많은 모험이 담겨 있다. 현란한 사건 전개보다는 한나 자신의 잔잔한 독백과 함께 우러나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멋이 가득하다.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위한 한나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강한 마음으로 그리고 따뜻한 조력자가 있어 위기를 극복한다.

스스로가 수다스럽다고 말하는 한나는, 자신의 여행 중 무서우리만큼 긴 침묵의 시간들을 갖기도 한다. ‘침묵하는 자들’과 사막을 건너면서 낙타에게 말을 걸어 보기도 하고 혼자 떠들어도 봤지만 결국 기나긴 모든 여행을 마친 후 한나는 마지막으로 "수다스러운 내가 고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내가 사막에서 배운 말, 그것은 바로 침묵이야."라고 말함으로서 침묵을 긍정한다.

  출판사 리뷰

걸음걸음, 한 걸음‘나’일 때까지
어제 그리고 오늘 십대와의 문학소통 ‘사거리의 거북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20세대’를 위한 본격 문학 시리즈 ‘사거리의 거북이’ 세 번째 작품 프랑스의 작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의 소설 《한나 이야기》는 한나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아빠가 남겨 준 유일한 추억인 작은 멧새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나면서 겪는 수많은 모험이 담겨 있다.

내가 말했잖아 토멕, 네 잡화상 문을 밀고 들어가기 전까지 내가 얼마나 상상도 못할 모험들을 했는지. 그런데 말이야, 네가 향수 마을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동안, 또 그다음 네가 잠에서 깨 넓은 바다를 건너고 있는 동안 나는 더욱 믿을 수 없는 모험들을 했단다. 넌 내게 가끔 말했지? 그 많은 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자, 이제 너에게 그 이야기를 해 줄 시간인 것 같아.
-본문에서-

한나는 긴 여정 중에 우연히 한 마을에서 알게 된 소년 토멕에게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나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죽음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원치 않게 다른 이의 삶을 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한나, 그녀는 강한 마음으로 그리고 따뜻한 조력자가 있어 위기를 극복한다.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겉으로 보이는, 계속 이어지는 모험들 속에 그와는 상반되는 한나의 또 다른 세계가 같이 어우러진다는 데에 있다. 그래서 현란한 사건 전개보다는 한나 자신의 잔잔한 독백과 함께 우러나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멋이 가득하다.

우리의 삶 역시 모험의 연속일 것이다. 한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험난한 모험 속 길 잃은 우리에게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최선을 다할 때 인생이 줄 선물을 믿어 보자.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행복과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절망에 빠졌을 때, 삶은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지.
그리고 그 인생이 나를 위해서 새롭게 창조해낸 것은 말이야,
내가 결코 상상도 못한 것들이었어.

  작가 소개

저자 : 장 클로드 무를르바
1952년 오베르뉴 앙베르에서 출생. 스트라스부르, 툴루즈, 본, 파리에서 수학했다. 5년 동안 중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치고 연극에 투신. 두 편의 광대극을 제작, 프랑스와 해외에서 공연. 그 외에도 브레히트, 콕토, 세익스피어 등을 연출. 1998년 첫 번째 소설 <La Balafre> 발표. 이후로 발표한 작품마다 독자, 비평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새들의 시장
마차 안에서
반 바이탄
사막
침묵하는 자들
토멕

한나곰
항구
바다에서
알리제
거울
에띠에네뜨
크자르 강
만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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