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아이게도 도서관을!
이 책에서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환경을 몇 가지 제안하고 있다. 잠자기 전에 책 읽히는 노하우나 분위기 조성 방법, 그리고 아이가 쉽게 책을 뽑아 볼 수 있게 아이들만의 서재 만들어주기가 대표적이다. 거실에 철제 책장을 들여놔, 시선에 맞게 책을 배치해 주면 아이는 어느새 책 뽑아보는 재미에 빠지게 된다.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직장맘들에겐 더 좋은 육아처방이다. 대신 아이를 돌보는 보육자가 읽힐 책을 미리 그 전날 밤에 꽂아 두면 편식 없이 두루두루 책을 읽힐 수 있다. 티브이 프로그램을 편성하듯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들을 구성하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책 놀이터를 꾸미는 방법 등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가득해, 이 책을 읽은 엄마들은 내 아이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 모든 것들을 당장 해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38만 명의 네티즌이 감탄한 독서육아일기!
대체 무슨 보물단지가 숨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까. 그 많은 엄마들이 독서육아에 관해서는 단연코 자신들의 멘토임을 기쁘게 인정한 블로그,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저자가 하루로 빠지지 않고 올린 ‘리딩트리(독서일기)’의 힘이다.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난 후부터 매일 적어도 30분씩은 열심히 책 읽어주기를 했던 극성 엄마는 다름이 아닌 직장 맘. 게다가 치과의사가 직업이다. 두 달도 채 되지 않아서 아이를 떼놓고 직장에 나가야 했던 미안함이 오히려 아이와 특별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준 것. 적어도 우리 아이는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다짐한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독서 일기를 썼다.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퇴근 후 시간을 정해 그 시간만큼은 꼭 책 읽기로 놀아주기라는 원칙을 정한 결과 28개월 지호는 이미 누적 권수로는 10,000권이 넘고 종수로는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저자가 찾아보고 읽은 책만도 어마어마하니 이젠 그림책에 관한 지식만큼은 여느 독서지도사보다 더 단단하다.
이런 튼튼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 책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하는 지부터 어떻게 읽어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친절하고 유쾌한 말씨로 펼쳐진다.
■ 그림책 보물창고 여기에 다 모였다.
이 책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방법’만 얻게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 아기의 첫 그림책부터 소재별, 취향별 추천 그림책 리스트, 괜찮은 전집과 단행본, 생활 습관 교육을 돕는 책과 영어공부를 위한 그림책 목록 그리고 책 구입 노하우까지 그림책에 관한한 살아있는 정보가 가득한 보물창고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정보를 각 장의 내용에 맞게 추천 팁으로 구성했으며, 책을 읽은 후 아이의 반응 등 구체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내 아이의 특성과 취향, 월령에 맞게 책을 선택하고 읽히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침서가 된다.
또 책마다 이 책을 어떻게 읽히면 더 좋아하는지, 이때 ‘까꿍 놀이’나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아주면 효과가 더 좋다 등의 팁이 무척 친절하다.
■ 치과의사이자 독서가, 수퍼엄마이자 직장맘인 저자 이윤정
책 읽는 아이는 책 읽는 부모가 만든다는 저자는, 스스로가 독서 애호가이다. 어릴 때 목이 쉬도록 책을 읽어주셨던 어머니와 책을 수선하고 아껴 읽는 습관을 가르쳐 주셨던 아버지를 가진 행운 덕인지 딸 지호에게도 ‘책 읽는 즐거움’만큼은 꼭 선물하고 싶다는 게 저자의 소망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장맘’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일에 쫓겨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던 직장맘들에게 좋은 경험치를 들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은 아니지만 퇴근 후 1시간을 규칙적으로 보낸 노력이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 우리 아이게도 도서관을!
이 책에서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환경을 몇 가지 제안하고 있다. 잠자기 전에 책 읽히는 노하우나 분위기 조성 방법, 그리고 아이가 쉽게 책을 뽑아 볼 수 있게 아이들만의 서재 만들어주기가 대표적이다. 거실에 철제 책장을 들여놔, 시선에 맞게 책을 배치해 주면 아이는 어느새 책 뽑아보는 재미에 빠지게 된다.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직장맘들에겐 더 좋은 육아처방이다. 대신 아이를 돌보는 보육자가 읽힐 책을 미리 그 전날 밤에 꽂아 두면 편식 없이 두루두루 책을 읽힐 수 있다. 티브이 프로그램을 편성하듯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들을 구성하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책 놀이터를 꾸미는 방법 등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가득해, 이 책을 읽은 엄마들은 내 아이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 모든 것들을 당장 해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윤정
서른일곱 살의 직장맘. ‘연세해맑은치과’ 원장이자 28개월 된 지호의 멋진 엄마.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2004년, ‘오도리 미소짱’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과 육아 일기를 담은 이야기를 오픈했다. 이는 다른 엄마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고 현재 36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그곳을 다녀갔다. 특히 ‘리딩트리’라는 독서일기 코너는 많은 엄마들에게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책과 함께 놀아요
- 왜 어릴 때부터 책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을까?
- 아기의 책 읽는 즐거움
- 책 읽어주는 엄마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2. 즐거운 책 고르기
- 우리 아기의 첫 그림책
- 어떤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까?
- 오늘은 \'사과가 쿵!\'
- 헝겊책, 팝업북과 플랩북
- 전집과 단행본의 사이
- 다 읽은 책 버리지 마세요
- 글자 없는 그림책
3. 책으로 다가가기
- 엄마는 아기를 위한 연극배우
- 주인공은 바로 우리 아기
- 새 책과 친해지기
- 그림책으로 놀자
- 노래 들으며 책 읽어요
4. 책 읽기도 습관이다
- 책 읽어주는 가족
- 하루에 몇 분 읽어줘야 하나?
- 아기는 수험생이 아니에요
- 엄마가 외워주는 시 같은 책들
- 생활습관과 책
- 책만 있으면 엄마도 선생님
- 기저귀 가방? 지호에겐 책가방!
5. 지호의 도서관
- 지호의 책꽂이
- 청소는 안 해도 책장 정리는 열심히
- 울 아기는 이야기꾼
6.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영어
- 왜 영어 그림책인가?
- 지호의 첫 영어 그림책
- 어떻게 영어책을 읽어줄까?
- 영어 동요의 활용
- 생활과 영어책의 연결
- 영어책 고르기
7. 리딩트리
- 리딩트리는 책나무?
- 리딩트리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 어떻게 리딩트리를 할까?
- 언제까지 책을 읽어줄까?
나오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