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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백석
실천문학사 | 청소년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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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소월, 정지용, 한용운, 신동엽, 이용악, 윤동주로 이어진 ‘담쟁이 문학교실’의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시리즈, 백석 편. 현직 교사이자 시인인 우대식 선생이 시 한 편 한 편마다 해설을 덧붙여 백석의 시 세계와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말과 방언은 해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1부에서는 백석의 생애를 그가 남긴 시와 알려진 행적 등을 바탕으로 하여 평전 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영어 교사로 부임하여 선망을 받았던 사연, 짝사랑으로 그치고 만 통영의 ‘란’을 향한 연모의 마음, 첫 시집 출간 후 시단의 폭발적인 반응 등을 비롯하여 만주에서의 외롭고 고단했던 삶이 시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살피고 북한에서의 마지막 행적도 추적한다.

2부는 키워드로 읽는 백석의 시이다. 음식, 여행, 고향, 장터, 이야기, 방언 등 백석의 시 하면 떠올려질 만한 키워드 별로 대표 시 27편을 추렸다. 3부는 비교적 후반기에 쓰여진 동화시 등 아동문학으로 분류될 만한 대표작과 시만큼이나 유려한 문체가 빛나는 산문을 수록하였다.

4부는 ‘이미지로 보는 백석’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 백석의 연보와 함께 다양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백석의 문학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출판사 리뷰

김소월, 정지용, 한용운, 신동엽, 이용악, 윤동주로 이어지며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담쟁이 문학교실’의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시리즈, 이번에 선생님과 함께 읽을 시인은 백석이다.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고 풍부하게 시로 승화시킨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은 오늘날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힌다.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온 인텔리였지만 백석이 가장 사랑했던 것은 어린 시절의 고향 마을이었다. 민족성과 향토성을 생생하게 구현해낸 백석의 시 세계로 들어가보자.


실천문학의 청소년 교양 시리즈 “담쟁이 문학교실”
이번에는 시인 백석이다!


현란하고 자극적인 말과 글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주옥같은 우리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자 실천문학사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기획 편찬하는 ‘담쟁이 문학교실’ 열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수필』, 『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선생님과 함께 읽는 정지용』,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윤동주』 등이 편찬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생님과 함께 읽을 시인은 방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의식을 아름답고 생생하게 시로 승화시킨 백석이다.
백석은 소설가 이광수와 시인 김억 그리고 김소월을 배출한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였다. 오산고보와 일본의 청산학원에서 공부한 인텔리였지만 그가 끝내 사랑했던 것은 옛 고을의 면모를 그대로 지니고 있던 어린 시절의 고향 마을이었다. 1930년 조선일보를 통해 「그 모(母)와 아들」이라는 소설로 등단을 하였고, 일본 유학 후인 1935년 「정주성」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시작 활동을 하였다. 1936년 출간한 시집 『사슴』은 오늘날까지도 시인들이 가장 좋은 시집으로 손꼽을 정도로 뛰어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생고등보통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만주를 거쳐 안동, 신의주에 머물다가 해방이 되자 고향 정주로 돌아갔다.
해방 후 백석은 자신만의 고유한 시작품을 창작할 수 없는 현실에 갇혀, 주로 외국 문학 번역과 아동문학에 혼신의 힘을 바쳤다. 그리고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출간하는 등 동화와 동시를 결합한 동화시라는 아동문학 갈래를 선구적으로 개척하였다.
1950년대 말 사상성이 약하다는 이유로 북한문단에서 숙청되어 외로운 삶을 살다가 1995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북 작가들에 대한 해금 조치가 있기 전까지 백석에 관한 논의는 미미한 상태였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이후 방언을 통한 지방주의와 전통의식 그리고 복고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세련되게 그려낸 그의 모더니티한 시적 방법론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평전과 키워드로 읽는 새로운 시 읽기


제1부에서는 백석의 생애를 그가 남긴 시와 알려진 행적 등을 바탕으로 하여 평전 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영어 교사로 부임하여 유창한 발음과 세련된 옷차림으로 학생들의 선망을 받았던 사연, 짝사랑으로 그치고 만 통영의 ‘란’을 향한 연모의 마음, 첫 시집 출간 후 시단의 폭발적인 반응 등을 비롯하여 만주에서의 외롭고 고단했던 삶이 시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살피고 북한에서의 마지막 행적도 추적해보았다.
제2부는 키워드로 읽는 백석의 시이다. 음식, 여행, 고향, 장터, 이야기, 방언 등 백석의 시 하면 떠올려질 만한 키워드 별로 대표 시 27편을 추렸다. 제3부는 비교적 후반기에 쓰여진 동화시 등 아동문학으로 분류될 만한 대표작과 시만큼이나 유려한 문체가 빛나는 산문을 수록하였다. 제4부는 ‘이미지로 보는 백석’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 백석의 연보와 함께 다양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백석의 문학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현직 교사이자 시인인 우대식 선생이 시 한 편 한 편마다 섬세한 해설을 덧붙여 백석의 시 세계와 시 너머에 숨겨진 백석의 개인적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옛말과 방언은 해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이 책의 출간으로 청소년들이 백석 시인과 시 세계를 오롯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기를 기대해본다.

  작가 소개

저자 : 백석
1912년 7월 1일(음력 추정) 평북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1013호에서 부친 백시박(白時璞)과 모친 이봉우(李鳳宇)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난 시인 백석(白石)의 외모는 한눈에도 두드러진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을 봐도 그의 모습은 매우 모던하다. 서구적 외모에 곱슬곱슬한 고수머리.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면 그의 머리 모양은 참 특이하다. 1930년대에 그런 머리를 할 수 있는 감각이란 얼마나 현대적인가? 옛사람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는 시쳇말로 외모와 문학을 새롭게 디자인한 모던 보이이자 우리말의 감각을 최대치로 보여 준 시인이다. 본명은 기행(夔行)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연(基衍)으로도 불렸다. 필명은 백석(白石, 白奭)인데 주로 백석(白石)으로 활동했다.1918년(7세), 백석은 오산소학교에 입학했다. 동문들의 회고에 따르면 재학 시절 오산학교의 선배 시인인 김소월을 매우 선망했고, 문학과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929년 오산 고등보통학교(오산학교의 바뀐 이름)를 졸업하고 1930년 ≪조선일보≫의 작품 공모에 단편 소설 <그 모(母)와 아들>을 응모, 당선되어 소설가로서 문단에 데뷔한다. 이해 3월에 조선일보사 후원 장학생 선발에 뽑혀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靑山)학원 영어사범과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한다. 1934년 아오야마학원을 졸업한 뒤 귀국해 조선일보사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경성 생활을 시작한다. 출판부 일을 보면서 계열잡지인 ≪여성(女性)≫의 편집을 맡았고 ≪조선일보≫ 지면에 외국 문학 작품과 논문을 번역해서 싣기도 했다. 1935년 8월 30일 시 <정주성(定州城)>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잡지 ≪조광(朝光)≫ 편집부에서 일한다. 1936년 1월 20일 시집 ≪사슴≫을 선광인쇄주식회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발간한다. 1월29일 서울 태서관(太西館)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발기인은 안석영, 함대훈, 홍기문, 김규택, 이원조, 이갑섭, 문동표, 김해균, 신현중, 허준, 김기림 등 11인이었다. 1936년 4월, 조선일보사를 사직하고 함경남도 함흥 영생고보의 영어 교사로 옮겨 간다. 1940년 1월 백석은 친구 허준과 정현웅에게 “만주라는 넓은 벌판에 가 시 백 편을 가지고 오리라”라는 다짐을 하고 만주로 향한다. 1940년도에 들어와 백석은 한국 현대시 최고의 명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자리를 굳힌다. 시적 반경도 역사적·지리적·정신적으로 대단히 깊고 넓어지기 시작한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귀국해 신의주에서 잠시 거주하다 고향 정주로 돌아가 남의 집 과수원에서 일한다. 1946년 고당 조만식 선생의 요청으로 평양으로 나와 고당 선생의 통역 비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948년 김일성대학에서 영어와 러시아어를 강의했다고 전해진다. 그해 10월 ≪학풍≫ 창간호에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을 발표한 것을 끝으로 남한 정부가 월북 문인 해금 조치를 취한 1988년까지 그의 모든 문학적 성과와 활동이 완전히 매몰되고 만다. 한국전쟁 직후 백석은 평양 동대원 구역에 거주하면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외국 문학 번역 창작실’에 소속되어 러시아 소설과 시 등의 번역과 창작에 몰두한다. 1962년 10월 북한의 문화계 전반에 내려진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과 연관되어 일체의 창작 활동을 중단한다. 1996년 1월 7일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목차

제1부 백석 평전

제2부 키워드로 읽는 백석의 대표 시
낭만성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고독 1_흰 바람벽이 있어/고독 2_선우사(膳友辭)-함주시초(咸州詩抄) 4/생명_수라(修羅)/전통 1_고야(古夜)/전통 2_목구(木具)/민간신앙_가즈랑집/휴머니즘 1_허준(許俊)/휴머니즘 2_통영(統營)/음식 1_국수/음식 2_북관(北關)-함주시초(咸州詩抄) 1/고향 1_고향/고향 2_여우난골족(族)/여행 1_산숙(山宿)-산중음(山中吟) 1/여행 2_이두국주가도(伊豆國湊街道)/여행 3_팔원(八院)-서행시초(西行詩抄) 3/유년 1_동뇨부(童尿賦)/유년 2_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장터 1_석양/장터 2_주막(酒幕)/장소애(場所愛) 1_산곡(山谷)-함주시초(咸州詩抄) 5/장소애(場所愛) 2_바다/이야기 1_여승(女僧)/이야기 2_정문촌(旌門村)/이야기 3_절간의 소 이야기/방언_외갓집/리듬_백화(白樺)-산중음(山中吟) 4

제3부 동화시와 산문
동화시 1_집게네 네 형제/동화시 2_어리석은 메기/산문 1_가재미·나귀/산문 2_편지

제4부 이미지로 보는 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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