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시리즈' 전10권 세트.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현재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및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뤄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제별 역사를 전공한 현직 교수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요 집필자로 교과내용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6권에서 10권 -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왜 의자왕은 폭군으로 불리었을까?> - 과,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시리즈 6권에서 10권 -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 <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셨을까?>, <왜 월나라 왕은 와신상담했을까?>, <왜 알렉산드로스는 동방 원정을 떠났을까?>, <왜 진시황은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 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지요.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제로 선별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역사적 지식들을 외우기에 바빴던 독자들은 이야기로 역사를 이해하며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줄 것입니다.
■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 현재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및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뤄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적 지식을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주제별 역사를 전공한 현직 교수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요 집필자로 교과내용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시대적 배경과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 폭넓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있게 주장을 전개하는데 이로써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프롤로그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 원고가 피고를 찾아가거나 소송을 걸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소장
원고가 원고 측 변호인을 통해 역사공화국 법정에 소송을 제기합니다.
-본문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소송의 주요 내용이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변호인, 판사, 증인들을 중심으로 세 번의 공판에서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때 각 변호인은 정확한 역사적 사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변론을 전개하며 증인의 증언은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해 줍니다. 각 인물들의 톡톡 튀는 대사와 치열한 대립 구도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역사물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휴정인터뷰
재판 첫째 날, 재판 둘째 날, 재판 셋째 날의 공판이 끝날 때마다 역사공화국 법정의 ‘다알지 기자’ 가 등장해 공판을 정리하며 주인공들의 의견을 물어 봅니다. 본격적인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는 본문과 달리 ‘휴정인터뷰’라는 코너에서 독자는 주인공들의 심경을 살펴보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판결문
모든 공판이 끝난 후 소송을 건 역사 속 인물, 원고가 법정에서 다시 평가될 수 있는지를 가리는 장면으로 글의 완결성을 높여 줍니다. 판사는 배심원의 의견을 종합해 판결을 내리는데 이때 독자 스스로가 판결을 내릴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돼 있어 주체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법정 공방과 판결이 끝난 후, 주인공이 역사공화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후일담을 소개합니다.
■ 시리즈 목차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원고: 발기 왕자 vs 피고: 우씨 왕후
고구려에는 두 번이나 왕후의 자리에 오른 여인이 있습니다. 고국천왕의 부인이자, 동생인 산상왕의 부인, 우씨 왕후가 바로 그 장본인이지요. 우씨 왕후는 어떻게 두 번이나 왕후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발기 왕자는 정말 우씨 왕후 때문에 왕이 되지 못했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글 정명섭/ 그림 안희숙
원고: 비담 vs 피고: 선덕 여왕
신라의 여왕들에게 비담이 소송을 걸었습니다. 선덕 여왕, 진덕 여왕, 진성 여왕은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유일한 여왕들이기도 하지요. 선덕 여왕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비담은 왜 여왕들을 한국사법정에 세운 걸까요?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선덕 여왕과 비담의 진실 공방이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글 정명섭/ 그림 이동철
원고: 수 양제 vs 피고: 을지문덕
을지문덕 장군은 고구려에 침입한 수나라 군대를 살수에서 크게 격파했습니다. 하지만 수나라 양제는 이 전쟁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은 것도 모자라 이웃 나라인 고구려를 침략한 못된 황제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억울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고구려가 수나라에 공공연히 적대감을 표시했기 때문에 침입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의 주장은 옳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살수대첩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글 함규진/ 그림 이경택
원고: 영류왕 vs 피고: 연개소문
역사학자 신채호는 연개소문에 대해 "한민족 4천년 역사에서 첫째로 꼽을 수 있는 영웅"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영류왕은 임금인 자신을 죽이고, 정권을 빼앗은 연개소문이야말로 고구려의 역적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연개소문은 진짜 영웅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연개소문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10. 왜 의자왕은 폭군으로 불리었을까? 글 양종국/ 그림 이주한
원고: 발기 왕자 vs 피고: 우씨 왕후
백제 의자왕은 주색에 빠져 나라를 망친 폭군으로 비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의자왕은 우리가 지금껏 사실로 여겨왔던 『삼국사기』의 왜곡된 기록이 그를 폭군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김부식의『삼국사기』는 허황된 이야기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의자왕과 3천 궁녀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6.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 글 육혜원/ 그림 이남고
원고: 아르키다모스 vs 피고: 페리클레스
스파르타는 무서운 군사국가, 아테네는 현명한 민주국가? 스파르타의 아르키다모스 왕은 후대의 이런 평가가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페르시아 전쟁도 이겼던 강국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에게 패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자존심을 건 공방이 이제 세계사법정에서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7. 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셨을까? 글 육혜원/ 그림 박상철
원고: 아니토스 vs 피고: 소크라테스
아테네 민주주의의 수호자 아니토스는 소크라테스를 사형시킨 주동자로 비난받는 것에 화가 나 세계사법정에 소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아니토스는 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하고 사형을 자처한 사람은 오히려 소크라테스였다고 증언합니다. 과연 아테네 민주정의 진정한 수호자는 누구였을까요?
8. 왜 월나라 왕은 와신상담했을까? 글 신동준/ 그림 박종호
원고: 부차 vs 피고: 구천
천하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 부차는 구천이 자신을 배신하고 오월시대의 패자로 우뚝 선 것을 억울해 합니다. 과연 당대의 진정한 패자는 누구일까요? 와신상담과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이 이곳, 세계사법정에서 밝혀집니다.
9. 왜 알렉산드로스는 동방 원정을 떠났을까? 글 최재호/ 그림 이일선
원고: 데모스테네스 vs 피고: 알렉산드로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 아테네 웅변가인 데모스테네스가 바로 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상대로 소송을 벌였습니다. 그리스를 위해 페르시아를 정복했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는 건데요. 알렉산드로스는 왜 동방 원정을 떠났고, 헬레니즘은 과연 무엇인지 세계사법정에서 알아봅시다.
10. 왜 진시황은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글 신동준/ 그림 황기홍
원고: 진시황 vs 피고: 사마천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이 역사에 폭군으로 기록된 것이 억울하다며 세계사법정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상대는 중국의 역사책 『사기』를 쓴 사마천이지요. 진시황의 주장처럼 『사기』는 ‘역사의 사기’일까요? 사마천은 왜 진시황을 폭군으로 기록했을까요? 혼란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역사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더 나은 삶의 길을 모색하는 고전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 청명 임창순 선생에게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고,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일본의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에 몰두해 있고, 동양고전의 지혜를 활용하여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조조 사람혁명》을 비롯해 《역사는 반복된다》, 《관자평전》, 《리더라면 한비자처럼, 참모라면 마키아벨리처럼》,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등 9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펴냈다. 역서 및 편저로는 《사기》(전6권), 《춘추좌전》(전2권), 《무경십서》(전4권), 《당시삼백수》,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40여 권이 있다.
저자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영조와 네 개의 죽음』,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 『유대인의 초상』,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왕의 밥상』(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2010년 책따세 추천도서),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왕이 못 된 세자들』 등의 책을 썼고,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정치 질서의 기원』, 『대통령의 결단』, 『나는 죄없이 죽는다』,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죽음의 밥상』, 『팔레스타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글 정명섭/ 그림 안희숙
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글 정명섭/ 그림 이동철
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글 함규진/ 그림 이경택
10. 왜 의자왕은 폭군으로 불리었을까? 글 양종국/ 그림 이주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6.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 글 육혜원/ 그림 이남고
7. 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셨을까? 글 육혜원/ 그림 박상철
8. 왜 월나라 왕은 와신상담했을까? 글 신동준/ 그림 박종호
9. 왜 알렉산드로스는 동방 원정을 떠났을까? 글 최재호/ 그림 이일선
10. 왜 진시황은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글 신동준/ 그림 황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