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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밤길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 선집 1
문학과지성사 | 청소년 |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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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선집의 제2권에 실린 1930년대 작품은 20년대 작품에 비해 서술자가 무리하게 개입하는 서술이 줄고, 인물의 심리와 행동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등 예술적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 많다. 사회주의가 뿌리 내린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1930년대 소설은 사회주의적 관점을 가진 것들이 많다.

지주의 횡포를 다룬 <청어뼉다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신분 차이가 그 자식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진수와 그 형님> <영길이> <나비를 잡는 아버지>가 실려 있다. 또 비참한 노동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 <백삼포 여공>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때 대단한 충격을 준다.

가난과 일제의 핍박에 쫓겨 간도이주가 허다했던 사회현실을 반영한 <멀리 간 동무> <박군의 편지>에서는 고향을 등질 수 밖에 없었던 농민들의 고단한 삶과 간도의 독립운동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영수증>은 고아소년이 일하던 우동집이 자본이 많은 새 우동집에 밀려 망하게 되어 소년도 갈 곳이 막막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걸작이다.

  출판사 리뷰

문학과지성사의 청소년 도서 '문지푸른책'에서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 선집' 이 두 권으로 묶여 나왔다. 이 선집은 우리 문학의 소중한 유산인 1920년대와 30년대의 청소년소설 33편을 실었다. 이 책은 최근 청소년을 위한 소설 출간이 활발해지면서 우리 청소년소설의 원형을 찾아보고자 하는 데서 기획되었다. 청소년만을 위한 문학작품은 이미 1920년대부터 씌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시의 작가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구별되어야 하고 그들에게 맞는 이야기를 새로 써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숙명여대 국문과 교수이자 소설가이며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계속적으로 집필해온 엮은이 최시한은 이러한 점에 착안,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의 형성을 연구한 숙명여대 국문학 연구자 최배은과 함께 여기 실린 작품의 절반가량을 새로 발굴하였다. 또한 처음 발표된 지면을 일일이 찾아 현재의 어법에 맞게 고치는 작업을 1년여에 걸쳐 진행하였다.

네, 옳습니다. 이것은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곳에 다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길거리에 혹은 골목 안에 우동을 파는 집이 있는 것을 보셨겠지요. 그리고 그런 우동집에는 으레 심부름하는 아이가 하나씩 있는 것도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요. 제가 이제 여러분께 들려드리려는 것은 이러한 우동집에서 심부름하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복동'이냐고요? 아니올시다. '복동'이가 아니라 '노마' 올시다.
노마는 올해 열다섯 살입니다. 키는...... 글쎄요, 열다섯 살 먹은 아이로서는 좀 작은 편이겠지요. 얼굴은 동그랗고 약간 주근깨가 있는 것이 고 눈이며, 코며, 입이 매우 귀여운 아입니다.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노마하고 만나시는 일이 있다면 아마 틀림없이 여러분은 그애하고 동무가 되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본문 77쪽에서

  목차

쓸쓸한 밤길

행랑자식 _ 나도향
언 밥 _ 권환
야구빵 장사 _ 문인암
동무를 위하여 _ 방정환
만년 샤쓰 _ 방정환
1+1=? _ 방정환
눈물의 은메달 _ 연성흠
용길이의 기공 _ 연성흠
쫓겨 가신 선생님 _ 송영
동무와 잡지와 떡 _ 최경화
곡마단의 두 소녀 _ 백시라
정의의 승리 _ 이정호
쓸쓸한 밤길 _ 이태준
참된 우정 _ 최병화
경희의 빈 도시락 _ 최병화

해설 - 궁핍한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소설
작가 소개


하늘은 맑건만

청어 뼉다귀 이주홍
박군의 편지 민봉호
진수와 그 형님 김도인
백삼포 여공 현동염
영길이 강노향
상호의 꿈 김우철
월사금 강경애
영수증 박태원
아버지와 딸 안운파
멀리 간 동무 백신애
조행 '갑' 이구조
날아다니는 사람 노양근
이런 음악회 김유정
고사리 이효석
하늘은 맑건만 현덕
고구마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소년 김동리

해설 궁핍한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소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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