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4년 8월 28일 문을 연 인디고 서원에서 함께 토론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주제와 변주' 행사에서 미처 해답을 얻지 못한 문제들과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문학,역사.사회,철학,예술,교육,생태.환경'이라는 큰 주제들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
'시인의 시에 대한 배고픔보다 금전적 풍요로움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 '모두가 살아 있는 돈키호테처럼 꿈꾸고 행동하면 이 세상은 변화할 수 있을까?', '디지털 카메라와 대중매체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을 집필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주제와 변주' 행사에서 미처 해답을 얻지 못한 문제들과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문학,역사.사회,철학,예술,교육,생태.환경'이라는 큰 주제들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인의 시에 대한 배고픔보다 금전적 풍요로움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 '모두가 살아 있는 돈키호테처럼 꿈꾸고 행동하면 이 세상은 변화할 수 있을까?', '디지털 카메라와 대중매체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던 고3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문제를 공유하길 바라며 또 다른 '변주'를 책으로 역게 되었다.
...작가들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런 위대한 힘을 가진 문장을 창조해내는 일을 하는 만큼,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인류의 '보편적'인 선함과 윤리를 마음 한켠에 늘 두어달라는 것이다. 세상에 마치 자신만 살고 있는 듯 살아가던 사람이 어릴 때 보았던 시 한 구절이 갑자기 생각나 타니을 배려하고 위하는 삶을 살아갈지도 모를 일이니까 말이다.-p24 중에서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어른들이 알아서 우리가 희망하는 배움, 스승, 학교를 만들어주리라는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엣 위는 보다 더 주체적이어야하며 행동하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p139 중에서
목차
머리말
문학 - 꿈꾸지 않는 자는 청년이 아니다 이윤영
역사.사회 - 나를 고발한다 이정민
철학 - 내 삶의 존재방식 김원모
예술 - 삶을 예술처럼 세상을 예술처럼 김유리
교육 - 토토,모리를 만나다 이상화
생태.환경 - 에코토피아를 꿈꾸다 김나리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