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탈리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신화 연구자인 루치아노 데 크레센초의 친절한 안내로 즐기는 그리스 신화. 하얀 머리와 턱수염이 인상적인 크레센초가 만화 캐릭터로 이야기 속에 등장해, 도입과 해설을 맡았다.
1권에서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과 나르키소스 신화를 다루고, 2권에서는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과 에로스(사랑)에 관한 토론, '향연'을 담고 있다.
복잡하게 뒤엉킨 계보, 다양한 사건들, 수많은 등장 인물들이 등장하는 커다란 이야기 덩어리 '그리스 신화'를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나누어, 쉽고 간략하지만 수준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만화로 꾸몄다. 어린이들보다는 좀더 나이가 먹은 중학생 이상의 학생들이 보면 좋을 만화책.
심도있는 신화 이해를 위해, 만화 부분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신화 해설과 유사한 다른 신화, 유명한 고전 작품들을 보여주는 '무한한 신화의 세계'와 신화 유적지의 사진과 지도, 찾아가는 방법 등의 정보를 수록한 '신화를 따라가는 여정'과 같은 코너를 마련하였다.
2002년 1월, 4권까지 출간되었고, 매달 2권씩 12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루치아노 데 크레센초
나폴리의 산타루치아에서 태어났다. 공학을 전공하고 IBM 이탈리아 책임경영자 자리에 오른 그는 1978년 갑자기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문학과 연극, 영화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벨라비스타는 이렇게 말했다>를 발표하면서 이탈리아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라파엘레> <벨라비스타의 나폴리> <그리스 철학사> <카르델리노 아저씨> <판타 레이> <춤추는 여신들> <네수노> 등 2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썼고, 영화 '벨라비스타는 이렇게 말했다' '십자가와 기쁨' 등을 감독하고 본인이 직접 배우로도 출연하였으며 비디오 작가, 사진작가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현재 그의 작품은 35개국에서 출판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