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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독해의 아이러니
문법공부에 열을 올릴수록 수능점수는 추락한다
살림Friends | 청소년 |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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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배워온 문법의 많은 부분이 ‘독해’가 아닌 ‘번역’을 위한 것들이었다고 지적하는 독해 책이다. 독해를 한다는 것은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작업인데, 우린 그동안 문장 하나하나를 어떻게 하면 우리말로 매끄럽게 옮길 수 있을지를 놓고 씨름하면서 그걸 독해라고 잘못 생각해왔다는 것이다.

영문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얼마만큼의 문법이 필요할까? ‘적어도 문법책 한 권은 떼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믿음이지 않을까? 하지만 영어문장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덴 절대 많은 문법지식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오히려 우린 문법을 너무 많이 알고 있거나 문법을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독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법을 위한 문법에 자꾸 얽매이다 보니 문장 읽는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려지는 것이다. 책에 나온 8가지 특징을 이해하면, 시시콜콜한 문법 사항들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큰 틀 안에서 소화되도록 돕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쪼잔한 사람은 영문독해를 잘할 수 없다!

영문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얼마만큼의 문법이 필요할까? ‘적어도 문법책 한 권은 떼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믿음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크나큰 오해다. 영어문장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덴 절대 많은 문법지식이 필요치 않다. 오히려 우린 문법을 너무 많이 알고 있거나 문법을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독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법을 위한 문법에 자꾸 얽매이다 보니 문장 읽는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려지는 것이다. 문제는 문법이 아니다. 문법 이전에 챙겨야 할 훨씬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영어의 큰 그림’이다. 영어가 어떤 원리로 운용되는 언어인지 이 책에 정리해둔 8가지 커다란 특징을 이해하면, 시시콜콜한 문법 사항들은 굳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의 큰 그림 안에서 이미 모두 소화돼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문법이 아니다. 먼저 영어의 큰 그림을 잡아라!
요즘의 영어시험은 속도전이다. 수능도 텝스도 토익도 토플도 모두 마찬가지다. 그래서 다들 하나같이 직독직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직독직해에 이를 수 있는지, 그 길을 제대로 안내하고 있는 책이 과연 몇 권이나 있을까?
직독직해의 효과를 약속한 책 하나를 골라잡아 막상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직독직해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는 내용만 잔뜩 나열돼 있는 경우가 많다. 100가지도 넘는 문장 패턴과 공식들을 죽 정리해두고, 그걸 다 알아야 비로소 수능 영문독해를 잘할 수 있는 것처럼 엄포를 놓는 식이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많은 문법을 알아야 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송남영은 그간 우리가 배워온 문법의 많은 부분이 ‘독해’가 아닌 ‘번역’을 위한 것들이었다고 지적한다. 독해를 한다는 것은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그야말로 심플한 작업인 건데, 우린 그동안 문장 하나하나를 어떻게 하면 우리말로 매끄럽게 옮길 수 있을지를 놓고 씨름하면서 그걸 독해라고 잘못 생각해왔다는 것이다.
일례로 많은 학생들을 주눅들게 하는 ‘가주어-진주어’라는 것도 문장의 의미를 파악한다는 독해 본연의 목적보단 우리말로 매끄럽게 옮기기 위한 목적에서 쓸데없이 강조된 문법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어 원어민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이해하면 별것도 아닌 문장들인데, 그걸 자꾸 우리말에 억지로 꿰맞춰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문법 거품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럼 영문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대체 얼마만큼의 문법이 필요할까? ‘적어도 문법책 한 권은 떼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믿음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정말 크나큰 오해다. 영어문장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덴 절대 많은 문법지식이 필요치 않다. 오히려 우린 문법을 너무 많이 알고 있거나 문법을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독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법을 위한 문법에 자꾸 얽매이다 보니 문장 읽는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려지는 것이다.
문제는 문법이 아니다. 문법 이전에 챙겨야 할 훨씬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영어의 큰 그림’이다. 영어가 어떤 원리로 운용되는 언어인지 이 책에 정리해둔 8가지 커다란 특징을 이해하면, 시시콜콜한 문법 사항들은 굳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의 큰 그림 안에서 이미 모두 소화돼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매정하다. 우리가 오랜 세월 그토록 공들여 쌓아온 문법에 대해 ‘그런 거 몰라도 독해하는 데 전혀 지장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하는가 하면 ‘그딴 문법 당장 잊어버려라’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는다.

이 책은 얄팍하다. 무릇 영어책이란 건 몇 개월씩 갖고 다녀도 독파하기 어려운 법인데, 이 책은 어떻게 된 게 맘먹고 보면 단 2시간 만에도 다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약발은 단연코 당신의 무덤까지 따라간다.

이 책은 무책임하다. 영문독해 책이라면서 변변한 독해지문 하나 없고 예문도 많지 않을뿐더러 온전한 우리말 해석조차 실려 있지 않다. 그러나 이 무책임한 책을 통해 당신은 곧 고기 잡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영어는 먼저 일어난 일을 먼저 말한다. 특히 여러 동작을 표시할 때 흐름대로 쓰려고 한다. 때문에 전후사정을 파악하겠다고 앞뒤로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들이 써놓은 대로 읽기만 해라. 순서대로 읽으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생각하는 게 가장 빠르다. 그들이 무생물을 사람처럼 여기면 우리도 똑같이 그렇게 하자. 그들이 4차원으로 생각하면 우리도 까짓것 4차원으로 생각하면 되는 거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자. 과연 우리말을 배울 때도 저런 식으로 연습한 일이 있었던가? ‘나의 엄마는 나를 사랑하셔’라는 문장을 ‘나는 나의 엄마에 의해 사랑받고 있어’라고 바꿔 말하는 연습을 했느냔 말이다. 영어 원어민들은 어떨까? 아이들에게 수동-능동 바꾸는 연습을 시켜가며 말을 가르치는 것일까?


  작가 소개

저자 : 송남영
1964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군산으로 이사 와, 잠깐 타지에 나가 있던 기간을 빼고는 계속 군산에서 살아왔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좋아했다. 하지만 당시 누구나가 그랬듯 문법만 죽어라 파는 매우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부했을 뿐이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영어에 대한 친밀감 때문에 특별히 서양사를 선택했다. 대학 재학 중 공군으로 입대했는데, 미군이 근무하는 비행장에서 군대생활을 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충격처럼 다가왔던 깨달음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그들이 영어를 정말 쉽게 말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를 계기로 ‘쉬운 영어’에 새롭게 눈뜨게 된다. 대학 졸업 후 ‘영어를 좋아하니까 그걸로 밥벌이하면 어떨까’ 하는 소박한 생각으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 ‘송남영의 깨는 영어’라는 칼럼을 연재했는데, 그걸 읽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KAIST 등에서 특강을 하게 되었고, 전주 KBS FM 라디오에서 ‘송남영의 영어 한마디’를 1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문법을 쓸데없이 많이 알고 있는 거라고 힘주어 지적한다. 그도 한때는 문법을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문법책의 챕터명을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그렇게 공부하면 재미도 없을뿐더러 영어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생각하고, 그들이 말하거나 쓴 방식대로 영어 문장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문법 공부하는 것보다 백 번 천 번 낫다고 되풀이 강조한다. 현재 군산에서 아담한 규모의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영어가 별게 아니구나’ 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강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고 목표다. 그의 학원을 거쳐 간 학생들이 ‘진짜 영어’의 맛을 알게 되고, 또 그렇게 배운 것들을 남에게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것이 그의 작고도 큰 소망이다.

  목차

영어의 큰 그림 1
영어는 문장의 골격을 간단히 한다

영어는 짧은 주어를 좋아한다 | 그들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가주어는 없다, it을 그것이라고 해석하라 | 영어는 빨리 말할 수밖에 없는 언어다 | 주어가 길면 뒤로 넘긴다 | 간접의문문의 주어도 길면 넘긴다 | 목적어가 길어도 넘긴다 | 너무 길면 쪼개거나 자리를 맞바꾼다

영어의 큰 그림 2
영어는 중요한 말을 먼저 하고 부연설명한다

그들은 생각하는 순서도 우리와 다르다 | 관계대명사는 과연 뜻이 없는가? | 부연설명이 필요할 때 관계대명사다 | 관계대명사 앞의 콤마, 그 위력의 실체는? | when, where, why, how도 부연설명의 접착제다 | 분사 또한 부연설명이다 | with는 부연설명을 위한 초간단 접착제 | 긴 문장이라 봐야 부연설명이 많은 것일 뿐

영어의 큰 그림 3
영어는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한다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이라고? | to부정사의 뜻은 하나로 고정돼 있지 않다 | to부정사의 정확한 뜻은 문맥에 맡겨라 | 자기 전에 라면 먹은 거나 라면 먹고 잔 거나 | until도 때로는 앞에서부터 해석해라 | 굽이굽이 긴 문장도 시간 순서대로

영어의 큰 그림 4
영어는 무생물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그들에겐 무생물 주어가 어색하지 않다 | 무생물 주어를 그대로 받아들여라 | 무생물을 주어로 쓰면 문장이 간결해진다 | 무생물 주어는 그 문장의 키워드다 | 무생물 주어는 독특한 맛이 있다

영어의 큰 그림 5
영어는 동어반복을 싫어한다

반복이 싫어서 다양하게 변주한다 | 대답 하나도 똑같은 법이 없다 | 문맥이 곧 사전이다 | 대명사의 뜻을 대충 처리하지 마라 | 생략된 부분을 정확히 따져 버릇해라 | as~as possible은 공식이 아니다 | 문장 전환 공식은 전부 잊어라

영어의 큰 그림 6
영어는 수에 민감하다

사과는 apple이 아니다, an apple이다 | 관사를 잘못 쓰면 처녀도 임신부가 된다 | 불특정 사물에 붙는 a, 범위를 한정시키는 the | 한번 셀 수 없다고 영원히 셀 수 없는 건 아니다 | 문장이 길어도 단수 복수는 귀신같이

영어의 큰 그림 7
영어는 하느냐 당하느냐를 철저히 따진다

사랑한다와 사랑받다만 제대로 기억하자 | 수동 능동 바꾸는 연습은 이제 그만하자 | 수동의 의미를 반드시 살려서 해석해라 | surprise는 ‘놀라다’가 아니다 | ‘복종되다’라는 우리말이 없을 뿐이다 | be동사 없이 pp만 있어도 무조건 수동이다 | 골치 아픈 분사구문 이것만 알면 된다 | 분사구문의 pp도 반드시 수동의 의미로

영어의 큰 그림 8
영어는 부품 하나도 감각으로 끼운다

to: ~에 도달하다 | on: ~ 위에 붙어 있다 | into: ~ 안으로 들어가다 | out of: ~ 밖으로 나오다 | through: ~을 관통하다 | turn out: 돌려서 내보내다 | bring up: 가져와서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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