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시내암
시자안(施子安)으로 내암은 그의 자이다. 중국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에서 태어나 35세에 진사가 되었으나 상급 관리와 사이가 좋지 않아 2년 만에 관직을 버리고 고소(姑蘇, 지금의 소주)에 칩거하며 문학작품 집필에 전념했다고 한다. 원(元) 말기에 발생한 장사성(張士城)의 난에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다. 시내암 자신이 원말명초의 변혁기를 지내면서 조정의 부패와 사회의 혼란을 직접 겪었기에 『수호지』 안에 그 감정들이 잘 드러나 있다. 『수호지』는 시내암이 민간에 전승되어 오던 내용을 수집 기록하고 나관중(羅貫中)이 찬수했다는 의견도 있고 나관중이 창작하고 나관중이 편찬했다는 주장 등 여러 견해가 있으나, 시내암이 각색하여 완성시킨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체적이다. 1296년에 태어나 1370년에 사망했다고 알려진 그의 생몰년도 정확하지는 않다.
나그네가 된 금군의 교관
소화산의 도적
도망자가 된 노달
골칫덩어리 스님
산 도적과 새색시
음모에 휘말리는 임충
소선풍 시진과의 만남
양산박으로 가다
조개와 호걸들
양산박으로 가는 호걸들
양산박의 새 주인
살인자가 된 송강
호랑이가 때려잡는 무송
무송의 귀양길
정처 없는 송강의 운명
이규와의 만남
송강, 양산박으로 가다
호걸들의 효심
축가장에서의 싸움
뇌횡과 주동
또 한 번의 싸움
토벌대와 맞서다
토벌대를 섬멸하다
화성주를 치다
조개의 죽음
오용의 계략
북경성을 공격하다
병이 난 송강
북경성의 최후
채 태수의 분노
조개의 원수를 갚다
새로운 총두령
양산박의 108호걸
송강의 나들이
가짜 송강
천사 장사
천자의 칙서
마지막 싸움
포로가 된 고 태위
연청의 활약
천자의 부르심을 받다
이 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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