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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전쟁  이미지

구름의 전쟁
사명당 이야기
좋은나무 | 청소년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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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화적, 전설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사명대사.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고 일본에 가서 포로들을 귀환하는 그의 업적은 몇 번이고 조명되었다. 자연스럽게 승려로서, 험난한 시대를 살았던 인간으로서의 고뇌는 신화적인 업적 뒤에 감추어졌다. 전쟁에 나가 수많은 사람을 살생해야 하는, 스님인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서는 피란민들을 돌보는 스님으로의 사명의 모습뿐 아니라, 모든 것을 버려두고 혼자 생각할 곳을 찾고 싶은 그의 인간적인 마음까지 그의 삶의 전반을 조명한다.

  출판사 리뷰

저 불쌍한 사람들 모두를 구제하리라

나뭇잎을 보고도 꽃잎이라고 우기는 자들이 득세하던 조선. 이 어지러운 틈을 놓치지 않고 왜는 조선을 침략한다. 1592년 발발해 7년 동안 계속된 왜란은 조선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었다. 사람과 재산은 전부 왜구의 손에 불살라졌고, 선조와 대신들은 ‘조선은 누가 지킬 것이냐?’라는 백성들의 물음을 뒤로한 채 피란을 떠났다.
허공에 메아리처럼 떠도는 백성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 바로 의승군, 사명대사였다.
숭유억불 정책으로 환영받지 못했던, 조선의 스님으로 살던 그는 단지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그 후 함께 싸운 명나라 군대와 조선의 관군에까지 차별을 받지만, 묵묵히 지략을 펼치며 그는 평양성을 지켜낸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선조의 명을 받아 다시 조선의 외교관으로 일본에 가, 3000명이 넘는 조선 포로들을 조선으로 데리고 온다. 이 모든 희생은 사람, 백성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의승군은 명군과 조선군을 위한 총알받이에 불과했다.
양반만이 사람인 나라, 조선은 승려들을, 의승군을 단지 때에 따라 잠시 이용하는 소모품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명은 조금도 불만을 내색하지 않았다.
가엾은 조국의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죽을 병사가 의승군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명대사의 고뇌와 삶을 조명하다

신화적, 전설적 대상으로 여겨지는 사명대사.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고 일본에 가서 포로들을 귀환하는 그의 업적은 몇 번이고 조명되었다. 자연스럽게 승려로서, 험난한 시대를 살았던 인간으로서의 고뇌는 신화적인 업적 뒤에 감추어졌다.
전쟁에 나가 수많은 사람을 살생해야 하는, 스님인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전쟁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외교관과 군인으로 살던 한 인간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서는 피란민들을 돌보는 스님으로의 사명의 모습뿐 아니라, 모든 것을 버려두고 혼자 생각할 곳을 찾고 싶은 그의 인간적인 마음까지 그의 삶의 전반을 조명한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삶과 죽음은 그의 관심 밖이었다. 그는 계속 정진하였다. 그러나 그도 사람, 부모형제가 있는 한 인간이었다. 아무리 세속을 떠났다고는 하나 엄연히 이 땅의 인연붙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외면이 되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우봉규
《황금 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석정 시의 불교적 해명』으로 해인상을,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되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 왔으며, 《바리공주》 《서천 꽃밭》 《저편 서녘》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문학 작품으로는 『슬픈 도깨비 나사』 『나는 개다』 『하늘나라 풀밭으로』 『덕수궁 편지』 『크리스마스의 기적』 『눈보라 어머니』 『홍동지의 탄생』 등이 있다.

  목차

하나 . 7
둘 .16
셋 .24
넷 .36
다섯 .45
여섯 .53
일곱 .60
여덟 .70
아홉 .96
열 .105
열하나 .115
열둘 .125
열셋 .136
열넷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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