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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수요일 | 청소년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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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카네기 메달, 워터스톤즈 등 24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2016년 독일, 이탈리아, 일본, 터키 등 출간. 청소년 문학 분야 최고 화제작.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영국의 소설가 킴 슬레이터의 처녀작이다.

꼬마 탐정 키어런이 어디에도 살지 않지만 누구보다 간절하게 살기를 원했던 한 홈리스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친구, 사랑과 용기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의 마음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 문학 분야 최고의 화제작! 카네기 메달, 워터스톤즈 등 24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카네기 메달, 워터스톤즈 등 24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2016년 독일, 이탈리아, 일본, 터키 등 출간. 단연 지난해 청소년 문학 분야 최고의 화제작이다. 텔레그래프는 “지금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을 던져주는 강렬한 데뷔작”이라 평했다. 소설은 꼬마 탐정 키어런의 눈과 마음을 통해, 가족과 친구, 사랑과 용기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의 마음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기도 하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추리소설 - 뭔가 다른 탐정이 나타났다!
어디에도 살지 않지만 누구보다 간절하게 살기를 원했던 한 홈리스가 살해당했다. 그의 이름은 콜린. 키어런이 이 사건을 추적한다. 꽃도 비석도 없는, 물로 만들어진 무덤. 키어런은 살해 현장을 중심으로 사건을 재구성한다. 하지만 키어런이 탐정이 되기란 쉽지 않았다. 학교 친구들은 키어런을 “다운”이라 놀렸고, 키어런에겐 늘 보조교사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밖에서만이 아니라 집 안에서까지 위험한 비밀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하지만 키어런에겐 아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글씨로 사건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과, 놀라운 그림 솜씨가 있었다. 강에서 시체로 발견된 콜린과 키어런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너무나도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그려낸 사랑과 용기, 친구와 가족에 관한 이야기
키어런은 엄마가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말하는 순간이 싫었다. 그것은 언제나 둘이 함께 보내는 시간의 마지막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마 얼굴의 멍. 만약 엄마와 나 둘뿐이라면, 내가 엄마를 더 잘 보살필 수 있을 텐데, 키어런은 한번 금이 가면 절대로 전처럼 매끄러워지지 않는 심장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키어런이 콜린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사람은 죽으면 몸을 떠나 영혼이 된다. 하지만 콜린의 영혼은 그저 강에 살고 있을 뿐이다. 키어런은 약속한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밝혀낼게요. 내가 약속해요, 콜린.” 그리고 이 꼬마 탐정은 홈리스의 살인사건과 어긋난 가족사를 한 번에 해결한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 로런스 스티븐 라우리의 작품과 함께 읽는 재미까지
소설에는 주인공 키어런이 좋아하는 화가 로런스 스티븐 라우리(Laurence stephen lowry)의 그림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이 그림을 통해 키어런의 인식과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소설을 읽으며 라우리의 작품을 찾아 감상하는 재미도 특별하다. <섬>, <맨체스터 맨>, <장례식> 등의 작품과, 그의 작풍에 대한 키어런의 묘사와 해석은 오늘의 세상과 우리에 관해 사색케 한다.

심장에 금이 간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길거리나 파운드랜드에서 그저 다른 사람들을 지나쳐 간다. 하지만 서로 쳐다보거나 하지 않는다 해도 관찰력이 있다면 몇몇 사람들의 눈엔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장에 금이 가는 일이 생기면, 두 눈도 멍해지기 때문이다

하늘도 강도 회색빛을 띠고 있었다. 사람들은 어두운 옷을 입고 있었고 작은 무리를 지어 옹기종기 서 있었다. 뒤쪽으로 교회나 무덤이 아니라 강이 있다는 사실을 빼고는, 그 모습은 정확하게 라우리의 유화 <장례식>을 닮아 있었다. 나는 그들의 얼굴을 보거나 뭐라고 말하는지 들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슬픔이 뚝뚝 떨어져 나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라우리는 딱히 특별할 게 없는 가족의 장면을 그렸다. 부모와 아이들은 그냥 서 있을 뿐이었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의 삶을 살면서 사람들은 볼 수 없는 특별한 유대로 엮여 있었다. 가족 이외에는 아무도 할 수 없는 이해를 그들 서로는 하고 있다고 그림 속의 얼굴들이 말하고 있었다.

  작가 소개

저자 : 킴 슬레이터
어릴 적 남동생을 무섭게 해줄 섬뜩한 이야기를 지어내기 시작하면서 창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40세의 나이에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영어 창작 문예학 학위를 취득했고, 같은 학교에서 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킴 슬레이터의 첫 번째 소설 《스마트》는 무려 24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2015년 청소년 문학 분야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평론가들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데뷔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독자들은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감동적인 스토리에 매료되었다. 최근 《A Seven-Letter Word》를 발표하였으며, 노팅엄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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