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8권. 최근 ‘슈퍼스타K’를 비롯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목받으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10대들이 많아졌다. 비슷한 또래가 두근거리는 설렘 속에 무대에 서고,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이 빛을 발하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런 모습은 10대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실용음악과의 경쟁률도 엄청 치솟았다. 그만큼 실용음악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다.
무턱대고 실용음악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10대들에게 숨을 한번 돌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차분히 바라보도록 돕는다. 책 속의 선배들은 뮤지션이 되려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긴 여정을 풍성하게 해 줄지 말한다. 또한 이 책에는 작곡과 작사,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대중음악 세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작곡부터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뮤지션이 되려는 10대를 위한 충실한 가이드최근 ‘슈퍼스타K’를 비롯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목받으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10대들이 많아졌다. 비슷한 또래가 두근거리는 설렘 속에 무대에 서고,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이 빛을 발하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런 모습은 10대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실용음악과의 경쟁률도 엄청 치솟았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K-팝이 한류 열풍을 주도할 만큼 대중문화에서 영향력이 크다 보니 온 국민이 아이돌 가수를 잘 알고, 수많은 10대들이 실용음악의 세계에 일찌감치 뛰어든다. 그만큼 실용음악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다.
뮤지션이 그저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나의 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영·수 중심의 과중한 학업 부담, 개개인의 적성보다 성공과 경제적 안정을 중시하는 어른들 속에서 소신 있게 뮤지션의 꿈을 실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무턱대고 실용음악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10대들에게 숨을 한번 돌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차분히 바라보도록 돕는다. 책 속의 선배들은 뮤지션이 되려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긴 여정을 풍성하게 해 줄지 말한다. 또한 이 책에는 작곡과 작사,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대중음악 세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올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확대되므로 뮤지션으로서의 꿈과 끼를 펼치고자 하는 10대들에게 읽힐 만하다.
'음악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게 하는 선배들의 조언중요한 건 뮤지션으로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무대에 선 모습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 뒤에 가려진 눈물과 노력,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간과하기 쉽다.
이 책의 저자 존 크로싱햄은 ‘브로큰 소셜 신(Broken Social Scene)’이라는 밴드의 멤버이다. ‘브로큰 소셜 신’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인디 밴드이다. 크로싱햄은 수년간 뮤지션으로 살아온 경험을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그는 열두세 살부터 꿈꾸던 것을 이루었으며, 자신을 버티게 한 건 ‘음악을 향한 사랑’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아직도 음악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길을 걸어가고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크로싱햄은 다른 뮤지션들과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목소리가 예쁘다고 칭찬한 선생님의 격려를 여전히 기억하는 인디 밴드 가수 멜리사 아우프 데어 마우어, 첫 연주 때 얼마나 수줍었는지를 털어놓는 키보드 연주자 에밀리 헤인스, 직접 무대에 서지 않아도 즐겁다는 음반 회사 대표 조엘 카리에르 등 대중음악계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언어를 배우듯 일상적인 것에서 음악에 다가가게 하는 안내서이 책은 일상생활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게 한다. 음표, 화성 등 음악의 기초 이론이나 실기에 집중하는 책과 구별되는 점이다. 우선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 즉 음악이란 ‘좋아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데서 시작한다. 1장에서는 적합한 악기를 찾고 선율을 배우는 법, 2장에서는 밴드를 결성하고 서로 어울리는 법, 3장에서는 작사와 작곡을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4장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법, 5장은 녹음, 6장은 홍보 방법을 알려 준다.
새내기 뮤지션들은 무엇보다 음악을 많이 듣고, 좋은 음악을 따라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곡을 들어 보자’ 코너에서는 강약 사용법, 리메이크, 살아 있는 라이브 등 좋은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코너에 제시된 가수와 곡명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만의 음악을 만들기 전에 찾아야 할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권말의 ‘밴드 노트’에는 앰프, 베이스, 드럼, 전자 장비 등 인기 있는 악기들의 특징과 다루는 법, 전문가의 조언을 함께 실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존 크로싱햄
캐나다의 인디 록 뮤지션이자 작곡가이다. 캐나다의 ‘브로큰 소셜 신’, ‘레이징 더 폰’을 비롯한 인디 밴드에 참여하여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했다. 코난 쇼, 레터맨 쇼 등 미국의 유명 텔레비전 토크쇼와 캐나다의 주노 뮤직 어워드에서 연주를 담당했다. 또한 작가로 활동하며 책을 여러 권 썼고, 음악 차트 잡지에도 글을 쓰고 있다.
목차
추천사 : 음악을 사랑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픈 이들에게
음악으로 말하기
여러분이 한국어나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상관없다. 음악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다.
1장. 음악을 만들어 보자
나에게 맞는 악기를 찾고, 선율을 배워 보자. 그리고 음악을 어떻게, 왜 하는지 알아보자.
2장. 밴드를 결성해 볼까?
함께 연주할까, 혼자 할까?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곡을 익힌다. 그리고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3장. 곡을 써 보자!
여러분의 작곡 스타일은 어떤가? 우스운가, 진지한가? 시인 같은가, 장난스러운가? 작사.작곡의 훈련 방법과 밴드에게 곡을 소개하는 법을 알아본다.
4장. 라이브 연주하기
하나씩 점검해 보자. 라이브 공연 무대를 어떻게 준비할지, 경비는 어떻게 마련할지, 최적의 공연 장소는 어디일지 알아본다. (힌트 : 무료라는 사실!)
5장. 녹음에 도전하자
큰돈 들이지 않고 우리 집을 멋진 개인 스튜디오로 만드는 법, 녹음할 때 최상의 소리를 얻는 방법을 알아본다.
6장. 전 세계에 울려 퍼지도록!
비디오 제작 및 밴드 로고·티셔츠·포스터 디자인하기, 그리고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음악을 알리는 방법을 배워 보자.
음악이여, 기다려 다오!
여기까지 온 여러분에게 박수를! 이제 음악으로 무엇을 말할 것인가?
밴드 노트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악기들에 대한 비밀 파일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