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2016년 올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중간, 기말 시험을 보지 않고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시험 없이 토론과 실습 위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 탐색, 직업 경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14살 내 꿈을 잡아라>, <14살 내 일을 잡아라>는 최근의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직업 중 ‘적성’과 ‘학과 성향’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29가지 직업을 소개한다.
특히 각각의 직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직업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여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는지 아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직업의 수가 약 1만 가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내가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모두 몇 개인가요?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직업이 있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 무수히 많은 직업 중 나에게 맞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나의 적성은 어디에 더 적합한지,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14살 내 꿈을 잡아라 - 적성편>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택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얻은 생생한 직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휘자, 가수, 화가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업부터, 비보이, 북디자이너, 아트디렉터 등 미래에 촉망받는 직업까지 - 160가지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4살 내 꿈을 잡아라>를 읽으면 나의 적성을 살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입니다.
뭐든 한 번에 척척 해내고, 늘 바른 길만 갔을 것 같은 반듯한 이미지의 오상진 아나운서는, 방송국이란 방송국 시험은 다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본 MBC 시험에서 합격해서 아나운서의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개그맨 김병만은 돈이 없어 4년간 극장 연습실 한쪽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연기를 배워야 했고, 암투병마저 무색하게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초등학생 때도 아침 6시면 일어나 줄넘기 2백 번, 학교 갈 때까지 연습, 학교 마친 후 또다시 연습, 늘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시간을 견뎌야 했지요. 발레리나 강수진은 뼈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고도 토슈즈를 신었고, 맘마미아로 유명한 배우 배해선은 캐릭터 이해를 위해 20대에 50대 아줌마들이 입는 몸빼 바지를 입고 지하철을 누비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직업인들의 화려한 성공만을 보고, 그들이 처음부터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어떤 인고의 세월과 수련 과정들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알려 주고,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보여 주는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올해, 14살 아이들을 위한 직업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묻더군요, 10살과 14살이 어떻게 다르냐고요.
요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면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이미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미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정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 앞에 놓인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입니다.
10살이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궁금증을 갖고 호기심을 키워 가는 시기라면, 14살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진로 앞에 어떤 직업이 놓여 있고, 그 길로 향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공을 해야 하며, 그 직업을 갖고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데는 어떤 즐거움과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10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14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100명의 직업인들이 10살의 아이들에게 한목소리로 한 이야기가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이었다면 이 책의 직업인들은 14살, 십대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대학원 진학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알려 줍니다.
……
무엇이든 꿈꾸세요. 그 꿈이 이뤄지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계속 꿈이 바뀐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꿈을 꾸는 동안 여러분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있는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로지 스스로 걸어가야 하는 그 길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 작가 한선정
<14살 내 꿈을 잡아라>를 읽고, 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직업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목소리!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은 직업인을 1대 1로 만나 인터뷰해서 얻어낸 그들만의 경험, 노하우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진로를 걱정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직업 정보를 만나 보세요.
● 한눈에 보는 직업 요약 정보어떤 과목을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지, 어떤 학과로 진학하면 좋은지, 이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와 소득수준, 미래전망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직접 만나 글로 쓴 생생한 인터뷰직업인을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다닐 때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등 직업별로 생기는 궁금증들을 인터뷰를 통해 풀었다.
● 만화로 보는 직업직업인의 24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특이한 일은 무엇인지를 만화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 사진으로 보는 직업의 현장직업의 현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100여 장의 사진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여 실었고, 직접 인터뷰한 72명의 사진을 모두 실어, 인터뷰 글의 생동감을 살렸다.
● 알찬 코너 정보이것이 궁금하다, 비슷한 듯 다른 직업, 전문가 한 마디, 유명 직업인 탐색, 한눈에 보는 직업 제작 과정 등의 코너를 통해 질문과 답으로 알아내지 못한 궁금증들을 해결해 준다.
● 쉽게 찾아보는 직업 분류이 책에 나오는 직업을 방송, 영화, 공연, 음악, 미술, 패션, 디자인, 출판, 우리문화, 요리, 서비스, 스포츠로 분류했다.
● 학과 적성 진단 테스트예스/노로 알아보는 나의 학과 적성. 진단 테스트를 따라 가다 보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첫 단계인 대학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꿈을 이루며 성공하는 사회인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을 했습니다. 큰아이는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연히 꿈으로만 묻어 두었는데, <14살 내 꿈을 잡아라>, <14살 내 일을 잡아라>라는 책을 통해 큰아이가 원하는 직업이 게임프로그래머가 아니라 게임 기획자였다는 사실과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큰아이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어떤 꿈을 가져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작은 아이에게는 책속에 다양한 직업을 간접체험하며 조금씩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꿈을 가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미래라는 항해에 돛을 펼친 것처럼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이며 분명 성공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포서초등학교 학부모 금○○
이 시간에도 엄마가 골라 놓은 책을 읽고 있는 저희 딸에게 조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아이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어 주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아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책을 골라 주고 있었습니다. 큰아이의 꿈이 외교관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처럼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자국의 국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직업과 그 직업을 갖기까지 주인공들의 끊임없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도전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와 마음속 꿈을 이루기 위해 늘 부단히 노력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서울중랑초등학교 학부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