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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나무늘보 | 청소년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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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마을해리에서 주관한 '청소년 자서전 함께쓰기' 프로젝트에 뜻 있는스물 두 명의 청소년들이 모였다. 책마을해리에 모여 캠프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자서전 써드리기는 출발한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내 삶의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의 자서전 써드리기. 내가 사랑하는 그 분의 인생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같이 울다가 웃었다가, 글로 담아내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가까워졌던 1년. 아이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어르신들의 눈물겨운, 때로는 배꼽 빠지는 인생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출판사 리뷰

내 삶에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
청소년들의 자서전 써드리기 프로젝트

어쩌면 우리에게 위대한 영웅,
그들이 주인공인 소박한 영웅서사시를 펼칩니다.


우리는 유년기부터 위대한 영웅들의 삶을 지켜보며 자랐습니다. 전쟁의 위기에서 민족을 구한 영웅, 세상 모든 시름을 짊어지고 해결하려 노력한 위대한 성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들의 삶이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었습니다.
[청소년 자서전 써드리기]를 1년 동안 차분히 진행하면서 알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글로 옮기며, 스스로 눈물과 웃음이 배어 나오는 그 삶에서 함께 아파하고 즐거워하는 이 청소년들을 보면서 (영웅들께는 죄송하지만) 우리에게 누가, 진정한 영웅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전면에서, 늘 기다렸다는 듯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해결해주는 작은 영웅들 사이에서 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작은 영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이고, 동네 점방 ‘아짐’이었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지키며 그림책 한 자락 들려주는 자원봉사 할머니이기도 하구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대 영웅서사시 못지않은 ‘작은영웅서사시’랍니다. 이 분명한 사실을, 삶 글 쓰는 청소년들이 다시 깨우쳐 주었답니다. 그 삶 글이 모여 이렇게 가슴 뿌듯한 한 권의 단행본으로 엮였습니다.
이 소박한 일년의 걸음에 함께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 학교와 교사들, 책마을해리 사람들, 그리고 한여름 책마을해리 [자서전써드리기캠프] 고단한 일정까지 무사히 치러낸 글쓴이 청소년들. 우리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나아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소중한 글나무 책숲이 되는 날을 학수고대, 기다립니다.

-펴내는 글 중에서

[저자 이름]
김사랑.김자옥.김태형.김희진.나상혁.남민서.노현지.박가영.박지원.배지예.이란영.이유정.이정연.이주희.이학종.임서영.임소희.임향건.장나라.장민영.조소연.홍주영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소원을 빌며 촛불을 불고 행복한 생일을 또 보낸다. 음력이라 생일이 헷갈릴 텐데도 잊지 않고 매년 생일을 직접 챙겨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난 지금이 마냥 좋다.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하는 평범한 생일이지만 지금 우리 가족 다 같이 함께하는 순간이 기쁘고 행복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 가족. 내 옆에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있다.
-「농부의 딸에서 어부의 아내로」중에서

우리아빠는 1971년에 고창군 장암이라는 마을에 남매로 태어나셨다. 아빠는 ‘동생바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셨다. 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동생을 예뻐해주고 같이 잘 놀아주셨다고 한다. 근데 아빠가 동생을 ‘우쭈쭈’ 해주다가 다칠 뻔해서 할머니가 위험하다고 놀지 못하게 하셨다고 한다.
우리 아빠는 동생 옆에 계속 붙어 다니고 자고 먹여주고 했는데 동생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게 너무 서러웠다고 하셨다. 할머니가 애기 못 보게 하려고 애기방문을 잠그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는 포기해야 하나 엄청 고민을 하다가 몰래 몰래 보자, 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아빠, 힘내세요」중에서

모진 인생 거절 한번 제대로 못하고 뭐든 순둥이처럼 무식하게 무슨 일이든 무거워도 힘들어도 눈에 보이면 무조건 내 일이다 생각하며 해왔다. 나이가 들어 이제 남는 건 아픈 몸뿐이지만 남은 여생 좀 더 활기차게 살고 싶다. 가족과 좀 더 여유있는 삶도 즐겨보고 싶다.
-「내 자식은 열다섯이다」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사랑
2002년 3월 8일 고창에서 태어났다. 꿈은 기자 또는 국어 선생님이며 현재 상하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취미는 노래 듣기, 영화 보기, 독서이다.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는 인터스텔라이며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한강과 셰익스피어이다. 평소에 귀찮아하는 것도 많고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지만, 2015년도 청소년 자서전 써 드리기에 참여하여 『말하지 않아도』를 함께 썼다.

  목차

004 펴내는 글
009 김사랑 농부의 딸에서 어부의 아내로
029 김자옥 아빠, 힘내세요
047 김태형 아빠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 나
061 김희진 다시 돌아가고 싶은 길
073 나상혁 말하지 않아도
083 남민서 늘 두려움 없이,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093 노현지 엄마의 일기장
103 박가영 디딤돌
119 박지원 꿈을 위해 달리는 시간
131 배지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39 이란영 내 자식은 열다섯이다
161 이유정 그때, 그 이야기
171 이정연 Remember: 기억하다
179 이주희 삶의 희망
189 이학종 내가 지금도 걸어가는 이유
201 임서영 감사하며 기도하며
213 임소희 꿈은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223 임향건 특별한 인생
231 장나라 엄마의 인색
241 장민영 우리 아버지
251 조소연 잔다르크 DNA
259 홍주영 그땐 그랬지
273 지도교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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