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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야 놀자
‘어떻게 보느냐’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다
고인돌 | 청소년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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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이 먹는 인문학 도시락 시리즈 1권. 옛이야기 전문가 서정오의 사회 비평집이다.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꼭 풀어야 할 주요한 사회 정치 문제들인 세월호 사건, 아이들 인권, 구제역 파동, 경쟁교육, 강정마을 해군기지, 종북, 전교조, 여성차별, 전체주의, 진영 논리, 부자와 약자, 성공의 의미, 외모지상주의, 학력 사회, 애국심의 의미, 일과 놀이, 책 읽기 등 33가지 인문학적 주제들을 풀어냈다.

서정오 작가의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자란 아이들이 이제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어 간다. 이미 어른이 된 사람도 있다. 청소년은 중고생 연령 때이다. 우리 사회는 학교의 재학 학년으로 사람의 나이를 치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청소년은 자연의 나이로 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청소년은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전의 젊은 어른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 할 나이다. 사회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다. 교과서와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가 청소년의 사회의식을 무디게 만들고 사회적 실천을 가로막는다. 이 책은 어른들도 잃기 좋지만 무엇보다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읽기 맞춤한 책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주요한 문제들을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 공부 거리로 삼기에 좋다.

  출판사 리뷰

“부끄럽고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도저히 쓰지 않을 수 없어서 쓰 글들이라 읽는 이의 마음도 마구 흔들어 놓습니다. 청소년들도 읽고, 어른들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책으로 쓰이면 좋겠습니다.”
_여희숙 전 도서관 친구들 대표

옛이야기 전문가 서정오의 사회 비평집

옛이야기 전문가 서정오의 사회 비평집이다.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기 위해 꼭 풀어야 할 주요한 사회 정치 문제들- 세월호 사건, 아이들 인권, 구제역 파동, 경쟁교육, 강정마을 해군기지, 종북, 전교조, 여성차별, 전체주의, 진영 논리, 부자와 약자, 성공의 의미, 외모지상주의, 학력 사회, 애국심의 의미, 일과 놀이, 책 읽기……따위, 33 가지 인문학적 주제들을 풀어냈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쓰기를, ‘한 사람의 삶은 그 사람이 지닌 생각의 틀이 만들고, 그 생각은 세상을 보는 눈에서 나온다. 똑같은 대상이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아주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는데, 이로써 그 살아가는 방식도 달라진다. 요컨대 ‘어떻게 보느냐’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다. 이 책에 실은 글은 그런 ‘세상 보는 눈’을 보여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나는 이 일을 이렇게 보는데, 어떻습니까?’ 하고 독자에게 묻는 글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이 깨어야 세상이 바르게 굴러 간다.

서정오 작가의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자란 아이들이 이제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어 간다. 이미 어른이 된 사람도 있다. 청소년은 중고생 연령 때이다. 우리 사회는 학교의 재학 학년으로 사람의 나이를 치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청소년은 자연의 나이로 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청소년은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전의 젊은 어른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 할 나이다. 사회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다. 교과서와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가 청소년의 사회의식을 무디게 만들고 사회적 실천을 가로막는다. 이 책은 어른들도 잃기 좋지만 무엇보다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읽기 맞춤한 책이다. 그래서 청소년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주요한 문제들을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 공부 거리로 삼았으면 좋겠다 싶어 '청소년이 먹는 인문학 도시락' 책으로 펴냈다.

술술 읽히는 서정오의 이야기 문체

서정오 작가는 아동문학계에 문체 혁명을 일으킨 작가로 인정받는다. 이야기하듯 글을 쓰는 서정오 이야기 문체를 동화 작가들이 따라 하면서 문어체에 갇혀있던 아동문학이 한층 나아가는데 디딤돌 구실을 했다. 묻혀 있던 신화나 전설, 민담을 새롭게 이야기 문체로 써서 누구나 즐겨 읽을 수 있는 국민 문학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런 서정오의 이야기 문체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사회 문제를 풀어낸 산문 글에도 빛을 낸다.
종북 문제를 다룬 ‘북’자 신공’과 부자와 약자의 문제를 다룬 ‘진영논리’, 애국심의 문제를 다룬 ‘슬픈 멍석말이 소동’에서, 핵심을 찌르는 말 몇 구절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매듭을 풍자와 기지를 섞어 이야기하듯 통쾌하게 풀어낸다. 종편 방송의 정치 시사프로그램에서 논점을 흐리는 무수한 불필요한 말들이 난무해서 오히려 문제를 더 꼬이게 만드는 것을 보고 짜증을 냈던 독자들은, 서정오의 정치 사회 비평을 보면 글은 눈으로 보지만 귀가 솔깃해지면서 ‘그래요, 맞아요!’ 하며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사람의 마음속을 점령하고 있는 그릇된 생각을 좇아 없애주고 편견을 신명 나게 걷어내 준다.

서정오의 사회 비평집의 줄기는 백성의 마음을 읽어 내고 드러내는 것

세월호 사건을 다룬 ‘미안해하지 마세요.’와 구제역 파동을 다룬 ‘사람으로 태어난 부끄러움’, 약자들의 편에서 쓴 ‘비렁뱅이와 강아지 똥’을 보면, 지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이 드러난다. 정치의 주체인 백성의 마음을 읽어내고 민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있다. 이런 글은 지은이가 세월호 사건 피해자들, 그리고 구제역 파동으로 죽은 수많은 동물들, 그리고 이 사회의 약자들을 마음으로 품고 있기에 민심을 읽어내며 무언가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부끄럽고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도저히 쓰지 않을 수 없어서 쓰신 글들이라 읽는 이의 마음도 마구 흔들어 놓습니다. 청소년들도 읽고, 어른들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책으로 쓰이면 좋겠습니다.”

‘여희숙 전 도서관 친구들 대표’의 추천 글에 공감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 모든 일이 ‘남의 일’이 아닌 까닭을 밝힌 ‘너무 ‘쿨’한 당신’을 보면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래서 ‘뭐라도 하기, 또는 웃고만 있기’, ‘아름다움 함께 하기’, 을 읽고 잘못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마음을 다지게 된다.

골치 아픈 문제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서정오 이야기 문체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다룬 ‘얼굴이 달덩이 같으면 속상하나요? 와 우리에게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을 다룬 ’심심풀이 점치기’ 보면, 심각한 이야기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구나 싶다. 서정오 사회 비평집 전체를 흐르는 풍자와 역설, 기지가 우리 안에 깃든 병든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게 한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웃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열등의식과 사대주의, 돈과 권력에 점령된 이 사회의 병폐에 휩쓸려 가는 자기 자신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가? 을 되돌아보게 한다.

일하기, 놀기, 배움 그리고 책 읽기

아이들 인권 문제 다룬 ‘철수야, 놀자!’, 경쟁교육과 학력사회의 병폐를 다룬 ‘사자의 눈빛’과 ‘가방끈’, 일과 놀이의 관계를 다룬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배움과 책 읽기를 다룬 ‘돈 안 되는 책이 주는 행복’ ‘책 읽지 마세요.’ 같은 글에서 서정오 작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자본과 권력의 전략을 낱낱이 파헤쳐 놓는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의 의미를 묻는 ‘당신은 성공했나요? 에서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성공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 일침을 놓는다. 아이들을 어릴 적부터 일과 놀이와 배움이 따로따로 놀게 교육하고, 그래서 돈 안 되는 책은 멀리하게 만드는 자본과 상품, 부자들의 전략을 샅샅이 밝히고, ’똑똑한 사람과 바보와 종’에서 깨어나지 못한 종은 과연 행복할까? 묻는다. 그리고 ‘그 나물에 그 밥?’에서 정치의 주체는 누구인가? 묻는다. 이 질문을 생각거리 삼아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 갈피갈피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정오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교직에서 물러난 뒤로는 글쓰기에 매달려 있으며, 특히 옛이야기 다시쓰기와 되살리기에 힘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모두 2권),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옛이야기 세상 이야기》, 《교과서 옛이야기 살펴보기》, 《불만 고백》, 《일곱 가지 밤》(옮김) 들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_‘어떻게 보느냐’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다.

1부_ 사람으로 태어난 부끄러움

1. 미안해하지 마세요. _세월호 사건 어떻게 볼 것인가?
2. 철수야 놀자. _아이들이 첫 번째로 누려야 할 권리는?
3. 사람으로 태어난 부끄러움 _구제역 파동 어떻게 볼 것인가?
4. 사자의 눈빛 _경쟁교육 어떻게 볼 것인가?
5. 촌장과 마름 _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6. 그 나물에 그 밥? _정치의 주체는 누구인가?
7. ‘지못미’ _장준하 선생의 죽음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8. ‘북’자 신공 _‘종북’을 어떻게 볼 것인가?
9. 비렁뱅이와 강아지 똥 _‘약자’들이 살길은 어디에?

2부_ 똑똑한 사람과 바보와 종

1. 뭘 어쨌기에?_전교조 어떻게 볼 것인가?
2. “여자가 말이야.”_여성 차별 어떻게 볼 것인가?
3. 아프리카를 위하여_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4. 똑똑한 사람과 바보와 종_깨어나지 못한 종은 과연 행복할까?
5. 너무 ‘쿨’한 당신-세상 모든 일이 ‘남의 일’이 아닌 까닭은?
6. 당신은 누구의 아들딸입니까? _전체주의는 우리를 어떻게 길들이는가?
7. 진영논리_편 가르기 편들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8. 염치라는 것_가진 자들은 왜 뻔뻔스러울까?

3부_ 당신은 성공했나요?

1. 돈 ‘안 되는’ 책이 주는 행복_‘쓸모’와 ‘옳음’, 무엇이 먼저일까?
2. 책 읽지 마세요._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3.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_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4. 상말과 욕의 두 얼굴_‘비속어’는 다 나쁜가?
5. 얼굴이 달덩이 같으면 속상하나요?_외모 지상주의 어떻게 볼 것인가?
6. 당신은 성공했나요?_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이란 무엇인가?
7. 팥 죽 한 숟갈과 책 한 권_책읽기가 오르지 즐거워야 하는 까닭은?
8. 우리 신화 새롭게 보기_우리 신화는 어디에 있는가?

4부_ 아름다운 함께하기

1. 아름다운 함께하기_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은?
2. 왕과 봉, 또는 종_손님이 왕이라고?
3. 뭐라도 하기, 또는 웃고만 있기_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4. 슬픈 멍석말이 소동_‘애국심’ 어떻게 볼 것인가?
5.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_왜 노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길까?
6. 분위기 파악_우리는 왜 눈치 보며 사는가?
7. 가방끈_학력사회 어떻게 볼 것인가?
8. 심심풀이 점치기_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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