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과 함께 고전을 읽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송재환 선생님이 치열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10대에게 주는 '지혜'다. 수많은 말보다 한 구절 고전이 주는 지혜가 아이에게 미치는 힘을 깨닫고, 20여 년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고전 구절의 지혜를 빌려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신의 10대 딸에게 전하고 싶은 지혜만을 엄선하였다.
출판사 리뷰
고전읽기가 불러일으킨 학생들의 기적 같은 성장,
‘한 줄 고전의 힘’을 실감한
송재환선생님이 또 다른 기적을 꿈꾸며 ‘10대에게 전하는 인생편지’!
“얘들아,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꿈꿔 봐!”
아이의 책상 위에 살며시 놓아 두고 싶은 책
“공부만 열심히 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아무도 10대에게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국내 최초 전 학년에게 고전 읽어 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아이들의 인성과 학습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낸 교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송재환교사입니다.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참된 가르침을 고민해 온 그이지만 졸업 후 자신을 찾아오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쓰러움과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아직 삶의 첫발을 내딛지도 않은 10대 아이들이 공부라는 무겁고도 유일한 과제를 짊어진 채 희망보다는 두려움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10대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방향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배운 적 없는 10대에게 이를 알려 주고자 하였습니다.
한 줄 고전이 불러올 또 다른 기적!
고전의 힘과 지혜를 빌려
20년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교사만이 줄 수 있는 ‘인생편지’송재환 교사는 아이들과 매일 고전을 읽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행동이 개선되고, 성적이 올라가는 등 기적과도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하였습니다. 저자는 고전이 불러올 또 다른 기적을 꿈꾸며, 고전의 힘과 지혜를 빌려 10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고리타분한 잔소리 같은 책이 아닙니다. 20여 년 학교현장에서 있으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교사만이 전할 수 있는 가르침으로 가득합니다. ‘꿈을 찾고자 할 때 무엇을 가장 신경 써야 하는지, 좋은 친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남들과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등등 10대 자녀를 둔 아빠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전합니다. 시험에는 나오지 않지만, 10대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삶의 태도와 지혜를 들려줍니다.
“고전이 이렇게 쉽고 따뜻한 거였나요?”
『논어』,『명심보감』을 비롯하여 『플라톤의 대화편』까지
10대 자녀에게 건네는 가장 지혜롭고 따뜻한 응원! 이 책에는 엄선한 다양한 고전들의 주옥같은 지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10대 아이들에게 이러한 지혜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합니다. 그리하여 10대들이 스스로 공감하여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보다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 줍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가는 사이 자연스럽게『논어』, 『명심보감』, 『맹자』, 『플라톤의 대화편』 등 대표 고전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는 <고전>이 필수 과목이 되어버린 10대들에게 고전을 익히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전을 해석하고 삶에 활용하는 자세를 익히게 됩니다.

“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어찌 갑옷을 만드는 사람보다 어질지 않겠는가? 그러나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치지 못할까 걱정하고, 갑옷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칠까 걱정한다. 무당과 관을 짜는 목수의 경우도 역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의 선택은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맹자』 공손추(公孫丑) 上
맹자의 이 말은 지금 이 시대에도 꼭 곱씹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 이 구절을 풀이하면 무당은 병이 낫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하고, 관을 짜는 목수는 병든 사람이 나아서 관이 팔리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한다는 뜻이야. 옛날에 무당은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일도 했거든. 이를 통해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보다는 갑옷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어. 즉 직업의 사회적 역할에 따라 직업에도 귀천이 있음을 일깨워 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단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가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EBS <부모>,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 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5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널리 알렸다.저서로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초등 고전읽기 혁명』 등 20여 권의 자녀교육서가 있으며, 최근에는 동화로도 보폭을 넓혀 ‘송 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 (전5권) 및 『엄마 받아쓰기 해봤어?』 『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를 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저서 중 『초등 고전읽기 혁명』 을 포함한 6권은 중국과 대만에 수출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는 지금까지 6만 부가량 팔리며 1학년 학부모들과 예비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공부의 기본=책읽기’라는 공식을 널리 퍼뜨렸다. 2011년에는 왕성한 저술 활동과 독서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독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다년간 초등 저학년을 맡아 가르친 저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학교 현장에서 20년 이상 성심성의껏 아이들을 지도해온 베테랑 교사가 정리한 16가지 법칙과 통찰력 있는 조언이 부모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dstyes@hanmail.net
목차
첫 번째 편지
‘공부, 공부’ 매일 똑같은 하루라는 너희에게
10대, 성적이 아닌 진짜 해야 할 고민
꿈을 찾는 방법
‘무엇을 위한 꿈’인가
꿈을 이루기 전에는 반드시 고난이 따른다
두 번째 편지
성적이 배움의 목적이 되어 버린 너희에게
배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배움의 자세에 대해
병든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배움의 시작과 끝은 독서다
세 번째 편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너희에게
친구란 서로의 발견과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친구가 좋은 것은 아니다
평생지기를 만드는 법
네 번째 편지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 믿는 너희에게
돈에 속지 마라
행복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
행복의 세 가지 양념
돈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가져라
다섯 번째 편지
사랑이 궁금한 너희에게
너는 충분히 사랑스럽다
딸아, 치열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아들아,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여섯 번째 편지
너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을까?
말의 힘
어긋남이 없는 인생을 살거라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
착하게 사는 것의 의미
일곱 번째 편지
너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지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참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비판할 때는 똑똑하다
습관이 곧 너희의 모습이다
최선을 다했다면 기다려야 한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