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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이미지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우리가 몰랐던 이미지의 모든 비밀
우리학교 | 청소년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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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미지에 대한 철학적, 사회학적 이해를 제공하면서도 청소년을 위한 인문교양서로서 이미지의 문제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이나 도식적인 비판을 모두 지양하고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미지가 야기하는 문제들을 근원에서부터 접근함으로써 이미지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에 도달하고자 했다.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이 사실은 내가 아니라면?’, ‘예쁘고 못생긴 건 도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 ‘만 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세종대왕 얼굴이 다른 사람의 얼굴이라니?’와 같이 이미지의 문제를 근원에서부터 접근하면서도 일상의 가벼운 사례들로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청소년 독자층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명화에서 광고, 영화, 만화, 사진, TV 프로그램, 게임, 인터넷 짤방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관련된 이미지를 풍부하게 넣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이미지가 그 자체로 또 다른 텍스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이미지를 앞에 둔 나 자신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로 말하는 것이 너무나 쉽고 익숙한 현재의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이미지로 말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미지가 넘쳐 나는 세상, 그 속에 숨은 달콤하고 오싹한 비밀!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여,
이미지 랜드에 숨은 비밀을 찾아 지금 당장 떠나자!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우리의 하루는 이미지와 함께한다. 그 날의 날씨 정보를 전하는 텔레비전 화면, 세수를 하러 마주 선 거울 속의 퉁퉁 부은 얼굴, 지하철역에서 ‘멍 때리며’ 보는 광고, 이동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 주는 스마트폰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미지와 함께 깨어나 이미지를 보며 잠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이미지가 넘쳐 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이미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흔히 현대를 ‘이미지의 시대’라고 한다.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다. 이미지를 찾고, 즐기고, 재탄생시키는 데 그 어느 세대보다 익숙하다. 이렇게 많은 것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더욱 모호해진 세상에서, 청소년들은 길을 잃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이미지가 전달하는 자극에 빠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우리 삶에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볼 수 있는 것과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 주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명화에서 광고, 영화, 만화, 사진, TV 프로그램, 게임, 인터넷 짤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미지와 함께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이미지가 넘쳐 나는 세상, 그 속에 숨은 무궁무진한 이야기

흔히 현대를 ‘이미지의 시대’라고 한다. 이미지는 우리 생활 곳곳에 꼭 필요한 것으로 자리 잡았다. 아마도 현대는 인간의 눈이 가장 혹사당하는 시대일 것이다.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다. 이미지를 찾고, 즐기고, 재탄생시키는 데 그 어느 세대보다 익숙하다. 그런데 이미지는 이미지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이미지가 아름답거나 추한 것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사람과 그 이미지를 보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힘이 작용할까?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이미지 속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많은 것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더욱 모호해진 세상에서, 청소년들은 길을 잃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이미지가 전달하는 자극에 빠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우리 삶에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볼 수 있는 것과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 주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독립적인 시각의 주체로 설 수 있을까?

익숙하고 낯선 이미지 랜드에서 길 찾기

오랜 시간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에 대해 철학적, 사회학적 연구를 진행해 온 저자는 청소년들이 이 중요한 질문에 관심을 갖고 대답을 찾는 데 필요한 지적 자극을 주고자 이 책을 구상했다. 이미지란 무엇이며 사회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어떤 의미를 발생시키는가? 이 질문은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 기울여 듣고 대답을 찾으려 애써 볼 만한 것이다. 넘쳐 나는 이미지들을 일상적으로 보고, 경험하고, 활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미지에 대한 질문이 오히려 낯설고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이미지의 문제를 기호학적인 분석이나 실용적인 제작 교육이란 관점에서 접근하는 기존의 책들과는 거리를 두고서 ‘이미지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출발해 이미지와 나, 이미지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나에 대한 성찰과 맞닿게 되는지를 보여 준다.

우리가 몰랐던 이미지의 모든 비밀

이 책은 이미지에 대한 철학적, 사회학적 이해를 제공하면서도 청소년을 위한 인문교양서로서 이미지의 문제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장에서는 이미지의 어원에서 출발해 이미지의 속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지와 눈의 관계를 중심으로 ‘믿을 수 있는 진짜이면서도 눈을 속이는 가짜이기도 한’ 이미지의 모순된 속성을 살펴보고, 나를 이미지로 재현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2장에서는 이미지의 본질적 기능인 재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주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는 재현의 기능이 사실은 정치적, 사회적 요인들이 개입하는 복잡한 기능이란 것을 보여 주며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권력이 이미지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이미지들을 거울이미지, 그림이미지, 광학이미지, 디지털이미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각 이미지의 특성들이 어떤 사회적, 문화적 기능과 결부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4장에서는 이미지가 갖는 강력한 힘인 설득의 힘을 교육, 정치, 경제의 영역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대중 교육을 위한 수단, 정치적 선전 수단, 상품의 광고 수단으로서 쓰이는 다양한 실례를 함께 제시한다. 5장에서는 이미지의 과잉 시대를 사는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세상을 뒤덮고 있는 이미지와 함께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이며, 이미지의 범람 속에서 이미지를 이해하고 내가 서 있는 자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여,
이미지 랜드에 숨은 비밀을 찾아 지금 당장 떠나자!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는 이미지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이나 도식적인 비판을 모두 지양하고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미지가 야기하는 문제들을 근원에서부터 접근함으로써 이미지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에 도달하고자 했다.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이 사실은 내가 아니라면?’, ‘예쁘고 못생긴 건 도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 ‘만 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세종대왕 얼굴이 다른 사람의 얼굴이라니?’와 같이 이미지의 문제를 근원에서부터 접근하면서도 일상의 가벼운 사례들로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청소년 독자층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명화에서 광고, 영화, 만화, 사진, TV 프로그램, 게임, 인터넷 짤방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관련된 이미지를 풍부하게 넣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이미지가 그 자체로 또 다른 텍스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는 이미지를 앞에 둔 나 자신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로 말하는 것이 너무나 쉽고 익숙한 현재의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이미지로 말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주형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프랑스 파리 5대학, 1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사진: 매체의 윤리학, 기호의 미학』(2006), 『영상매체와 사회』(2009),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2012), 『문화연구와 나』(2014),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2015), 『자크 랑시에르와 해방된 주체』(2016) 등이 있고 역서로 『소리 없는 프로파간다』(2002), 『미학 안의 불편함』(2008),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2013), 『문화의 세계화』(2014), 『정치 실험』(2018, 근간) 등이 있다.

  목차

1. 이미지의 힘
이미지의 시대 13
천의 얼굴, 천의 이미지 18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진짜 같은 23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마술 32
보는 것이 아는 것이다 41
나는 누구, 여긴 어디 48

2. 이미지와 재현
이미지다운 게 뭔데 59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 65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면 72
시선의 사회적 권력 80

3. 우리가 보는 이미지
영원히 볼 수 없는 본모습 ? 거울이미지 93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낯선 이 99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 그림이미지 106
오늘의 낙서가 내일의 명화로 114
세상을 보는 ‘순수한 눈’은 없다 121
대중이 원했던 마법의 기술 ? 광학이미지 125
모든 것이 기록되고 보존되는 시대 134
현실일까 가상일까? - 디지털이미지 139
영원한 미완성의 이미지 144

4. 설득의 이미지
이미지는 힘이 세다 153
세상은 추한 곳일까, 아름다운 곳일까? - 선전이미지 162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이라고 170
자본주의의 꽃 ? 광고이미지 178
이미지에서 이미지를 빼면 뭐가 남을까 185

5. 이미지와 함께하는 삶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 195
이미지 꼬리잡기 202
소멸을 꿈꾸는 이미지 208
달콤한 이미지 랜드로의 초대 216
이미지, 또 하나의 우주를 낳다 225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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