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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알려 줄게
라임 | 청소년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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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누구나 한 번쯤 바란 적이 있을 법한, 그리고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열네 살짜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연히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에이바는 눈앞에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필을 사용하면서 삶의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처음에는 ‘정답’과 ‘비밀’을 알고자 하는 단순한 호기심이 전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필의 대답에 의지하고 얽매이게 되면서 에이바를 생각지도 못한 딜레마와 번민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마법 연필이 현실에 개입할 때 벌어지는 사건을 현실감 넘치게 그린 이 작품은, 시험 문제를 푸는 것처럼 삶의 문제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정답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슬쩍슬쩍 건드린다. 그리고 ‘정답이란 무엇이며, 인생에 과연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한다.

  출판사 리뷰

이 연필만 있으면 시험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제일 먼저 알 수 있고,
악명 높은 선생님의 찌질한 약점을 캘 수도 있고,
엄마 아빠가 철통같이 지키는 비밀도 엿볼 수 있다!
질문을 쓰면 정답을 척척 알려 주는 연필!
그런데 연필이 닳을수록 고민이 왜 자꾸 늘어나지?

우리 인생에 과연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열심히 시험공부를 해 놓고도 막상 시험지를 눈앞에 두면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새하얘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서 무진장 갈등이 될 때, 사소한 걱정이 몸집을 부풀려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릴 때, 가족이나 친구들의 속마음이 궁금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이 모든 문제의 정답을 속 시원히 알려 주는 ‘무엇’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마련이다.
만약에 무엇을 물어보든지 정답을 척척 알려 주는 연필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머리에 쥐가 날 때까지 시험공부를 안 해도 되고, 앞날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으며, 평소에 궁금했던 가족이나 친구들의 속내도 손바닥 보듯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대단한 행운을 거머쥐기도 하면서 시행착오 따위는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상만 해도 정말 짜릿한 일이다.
《정답을 알려 줄게》는 이렇게 누구나 한 번쯤 바란 적이 있을 법한, 그리고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열네 살짜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연히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에이바는 눈앞에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필을 사용하면서 삶의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처음에는 ‘정답’과 ‘비밀’을 알고자 하는 단순한 호기심이 전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필의 대답에 의지하고 얽매이게 되면서 에이바를 생각지도 못한 딜레마와 번민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마법 연필이 현실에 개입할 때 벌어지는 사건을 현실감 넘치게 그린 이 작품은, 시험 문제를 푸는 것처럼 삶의 문제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정답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슬쩍슬쩍 건드린다. 그리고 ‘정답이란 무엇이며, 인생에 과연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문제에 맞서는 ‘과정’에 진짜 정답이 있다!
에이바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녀답지 않게 ‘걱정이 팔자’인 내성적인 아이다.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만약에’일 정도로 일어나지 않은 앞날의 일을 걱정하는 게 취미이고, 일상의 사소한 마찰을 보고도 엄청난 갈등을 예상하며 지레 걱정에 사로잡히는 게 특기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바는 수학 시험을 치기 위해 잡동사니 서랍을 뒤적거리다가 챙긴 하늘색 연필이, 질문을 쓰면 정답을 척척 알려 주는 마법 연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론 가끔씩 질문을 가려서 대답하기도 하고, 기분 나쁜 티도 내는 다소 까칠한 연필이긴 하지만…….
에이바는 처음에 연필을 수학 시험의 공식이나 절친 소피의 자질구레한 호기심을 묻는 데 쓴다. 그러나 이후에는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 선거철만 되면 싸우는 부모님의 이혼 가능성, 외할아버지를 비롯한 시더 베이 요양원 식구들의 소원, 가족들의 건강 상태 등 자신의 걱정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쓰게 된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을수록 걱정은 늘어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혼자만 알게 되면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전전긍긍하며 시름이 깊어진다. 결말부에 이르러 연필의 정체와 함께 외할아버지의 비밀까지 알게 된 에이바는, 정답을 안다고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으며,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연필에 대한 욕망을 가까스로 버린 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삶 속으로 씩씩하게 걸어 들어간다.
이 작품은 마법 연필이라는 환상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것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마법 연필은 오히려 사건의 계기로 작용할 뿐이며, 이야기의 초점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과, ‘우리 인생에 과연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에 맞춰져 있다. 무엇보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정답은 없을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나의 장점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과정 그 자체가 정답’일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
에이바는 연필이 정답을 알려 준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연필에 사로잡혀 질주하듯이 질문을 써 내려간다. 남들의 내밀한 속사정을 알게 되는 데서 불안 섞인 쾌감을 느끼고, 시험에 마법 연필을 이용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갈등하며, 타인의 소박한 소원을 힘껏 이루어 주면서 가슴이 행복감으로 찰랑이는 경험도 한다.
그러나 갈수록 연필이 보여 주는 것과 들려주는 것에 의존하게 된다. 흡사 연필 속에 갇힌 것처럼……. 에이바가 연필에 집착하면서 《빨간 구두》라는 동화를 떠올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에이바는 연필을 놓아주고 제자리로 돌아온 뒤, 그제야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과 스스로의 참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마법 연필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 이야기의 기본 뼈대는 자기 내면에 갇혀 있던 아이가 외부로 시선을 돌리면서 자유로워지는 한편, 옹골찬 내면의 지표를 얻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외에도 통통 튀며 경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재기발랄한 캐릭터, 마치 밀당이라도 하듯이 회유와 협박과 교섭으로 줄다리기하는 에이바와 연필의 소통, 이웃들과 연대하면서 누리는 소박한 행복 등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반짝이는 즐거움이다. 또 에이바처럼 매사에 걱정이 많은 아이들, 공부든 고민거리든 똑 떨어지는 정답이 있기를 바라는 아이들이 가슴 벅찬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가져갈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내용 소개

무서운 수학 공식

매사에 걱정이 많고 내성적인 에이바는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 놓고도 시험지만 받으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바람에 시험을 망치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잡동사니 서랍 속을 굴러다니던 하늘색 연필로 수학 시험을 치르다가 공식이 생각나지 않아 연습장에 질문을 끼적이자, 어디선가 정답을 알려 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처음에는 자신이 공부한 것을 알려 주는 머릿속 목소리인 줄 알았지만,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놀랍게도 연필이 질문에 대답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이바는 문을 쾅 닫자 갑자기 초조해지면서 배 속이 꼬여 왔다. 수학 시험에 대한 걱정이 밀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에이바는 원이나 삼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공식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1교시가 시작되면 아는 내용이 몽땅 사라지고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어 버리는 게 문제였다. 선생님이 에이바의 책상 위에 시험지를 내려놓을 때마다 똑같은 증세가 나타났다. 그러면 땀에 젖은 손으로 연필을 꼭 부여잡은 채 문제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목이 바싹바싹 마르다가 급기야 기침이 터져 나오고 마는데, 파클리 선생님은 시험 시간에 누가 작은 소리라도 내면 가차없이 쏘아보곤 했다. 마치 자기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랬다는 듯이 말이다.
에이바는 선생님이 눈살을 찌푸릴 때면 꼭 다트가 날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그마한 의자에 꼼짝없이 묶인 채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다트를 고스란히 맞는 기분으로 답안지를 메워 나갔다. ―11쪽에서

연필 사용법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에이바는 이 사실을 절친 소피에게만 알린다. 두 아이는 자질구레한 궁금증들을 묻고 연필의 대답을 듣는 게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 문득, 질문을 할수록 연필이 닳아 없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남을 도와주는 등의 좋은 일에만 연필을 사용하기로 약속한다. 그래서 에이바의 외할아버지가 있는 시더 베이 요양원 사람들의 소원 들어주기 작전을 펼치던 중, 외할아버지의 소원이 엄마에게 용서를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이바는 자기가 모르는 가족의 비밀에 흥미를 느낀다.

“다른 사람한테 연필 이야기를 해야 할까? 위험한 거면 어떡하지?”
“아냐, 괜찮을 거야.”
에이바는 소피가 책상 서랍을 여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았다. 연필은 다른 펜이며 종이 클립과 함께 서랍 속에 다소곳이 놓여 있었다. 특별한 구석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저런 물건이 나쁜 짓을 벌인다는 것은 더더욱 상상하기 어려웠다.
소피가 말했다.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해 봤자 우리 말을 아무도 안 믿을걸.”
“그래, 안 믿겠지.”
《나니아 연대기》에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교수가 뭐라고 했더라?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아니면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던가? 확실치는 않아도 그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아무래도 그 말이 맞는 듯했다. ―42~43쪽에서

아홉 번째 생존자
에이바는 연필 사용을 자제하려고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게다가 연필 때문에 소피와의 사이도 서먹해져 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혼자만 알게 되면서, 걱정과 비밀의 무게에 짓눌려 큰 시름에 빠진다. 엄마를 병원에 보내기 위해 마지못해 체험 학습을 하러 간 에이바는 고생 끝에 모든 코스를 완료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맞설 자그마한 용기를 얻게 된다.

“할 수 있어. 진짜로 할 수 있다고.”
소피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손이 안 닿아. 나 그냥 내려갈래.”
에이바는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았다.
“할 수 있다니까 그러네. 그렇게 멀리 있지도 않아. 다음번 줄을 잡으려면 지금 붙들고 있는 줄을 먼저 놔야지.”
톰이 사무적인 말투로 말했다.
에이바가 깜짝 놀라서 톰을 내려다보며 물었다.
“이 줄을 놓으라고요?”
그럴 수 없다. 이걸 놓는 순간 공포감에 압도되어 균형을 잃고 휘청거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다음엔…….
“자, 얼른. 먼저 그걸 놔야 다음 걸 잡을 수 있어.”
톰이 말했다.
에이바는 숨을 깊이 들이쉰 다음에 오른쪽 손을 쫙 폈다. 잠깐 동안 손을 떼서 밧줄에 대고 있으니까 땀에 젖어 축축한 손바닥에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다. 잠시 후 에이바는 손을 뻗어 다음 줄을 잡았다. 통나무 평균대에 발을 올려놓으면서 다른 쪽 손도 얼른 앞으로 빼서 줄을 잡았다. 통나무가 미친 듯이 흔들리자 에이바의 속도 뒤집어질 것 같았다. 줄을 어찌나 세게 잡았던지, 손바닥에 불이 나 타 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도 끝까지 줄을 놓지 않았다.
에이바가 마지막 통나무를 지나 플랫폼에 발을 들여놓자, 아래에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열렬히 박수를 보냈다. 에이바는 사다리를 천천히 내려갔다. 결국 해냈다. 기분이 좋았다. 아니, 좋다는 느낌 이상이었다. 이제는 어떤 것이 달려들어도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에이바는 시계를 보았다. 2시 5분. 집에 가면 기다리고 있을 그 소식도 이젠 당당히 상대할 수 있을 듯했다. ―183~184쪽에서

정답은 없다
에이바는 자신의 질문에 대답해 주던 연필의 정체를 앎과 동시에, 외할아버지의 죽음이라는 힘겨운 상황과 맞닥뜨린다. 그동안 연필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의존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연필을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여전히 궁금한 것도 많고 불안한 것도 많지만, 인생에는 속 시원한 정답이 없다는 깨달음 덕분에 에이바의 마음은 한층 자유롭고 편안해진다.

“외할머니가 여기에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버릴까 봐 걱정하는 대신에 지금을 더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해 줄 거야. 외할머니는 도서관의 사서로 일하면서 인생에는 정답도 없거니와, 모든 일의 정답을 알려고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거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우리가 떠안고 있는 문제와 화해하고 스스로의 장점을 아는 거라고.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해 줄 거야.”
이 말에 에이바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었다. 에이바는 마음이 공허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충만해졌다.
“외할머니가 여기에 있다면, 널 자랑스러워한다는 말을 할 거다.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말도.”
에이바는 흐느낌을 멈추려고 애썼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다. 이윽고 다시 연필을 집어 들었다.

저도 사랑해요, 외할머니.

종이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고맙습니다.

연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당연하다. 어차피 질문도 아니었으니까.
―224~225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케이트 메스너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를 위한 책들을 꾸준히 써 왔고, 국내에도 출간된『눈 아래 비밀나라Over and Under the Snow』로 2012년 SCBWI(어린이책 작가 협회, 미국)가 주관하는 황금연상(Golden Kite Award)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북동부 챔플레인 호숫가에 살며 글을 쓰지 않을 때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하이킹, 수영 등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에 흠뻑 빠져 지낸다. 물론 마당과 텃밭 가꾸기에도 열심이다.

  목차

무서운 수학 공식
정답을 알려 주는 목소리
초콜릿 칩 쿠키 클럽
목소리의 비밀
연필 사용법
비밀 카메라의 주인
시더 베이 요양원
죽음의 모험 코스
하기 싫은 일
연필 점쟁이 소동
부러진 연필심
행복을 만들어 주는 쇼핑
소원 들어주기 작전
알고 싶지 않은 비밀
한밤의 투표소 습격
깜짝 선물
특별 초대 손님
섣부른 고백
천국과 지옥 사이
빨간 구두
다 잘될 거야
뻔한 거짓말
깊은 슬픔
죽음의 암벽
공포의 골드 코스
연필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아홉 번째 생존자
아름다운 연주
넌 네가 믿는 것보다 용감해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연필의 정체
작별 인사
정답은 없다
이웃 알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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