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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

내인생의책 | 청소년 |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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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

최근, 미국과 유럽 공동 연구팀은 경제적 발전이 소수 민족의 언어를 말살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에는 약 6,000여 개의 언어가 존재하는데 그중 4분의 1이 경제 발전으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부흥한 일부 강대국들의 언어가 소수 민족의 삶에 파고들어 그들의 전통을 파괴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알래스카 아타바스카족의 경우, 토착 언어를 사용하는 이가 이제 고작 24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아타바스카족의 부모들은 이제 더는 자식들에게 자신들의 고유 언어를 가르치지 않고 영어만 가르친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할수록 인류는 더 다양한 것들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사막에 사는 사람도 눈이라는 말을 배우면 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를 통하면 인류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언어는 인간의 삶과 뗄 수 없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 그 때문에 세계인들은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언어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가 언어를 잃어버릴 때마다 우리도 우리의 일부를 잃어버리게 된다.”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른다. 소수 언어가 인류의 유산이며, 마땅히 지켜야할 보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언어 없이는 아예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언어는 우리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고차원적인 체계인 셈이다.《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는 이러한 언어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를 인류학적으로, 때로 언어학적으로 풀어내 언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출판사 리뷰

《르 몽드 청소년》 《우에스트 프랑스》 《Parents d\'ado》 추천 도서!

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
_언어 없이도 생각할 수 있을까?
_어떻게 하면 소멸 위기에 놓인 소수 언어를 보존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과 유럽 공동 연구팀은 경제적 발전이 소수 민족의 언어를 말살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에는 약 6,000여 개의 언어가 존재하는데 그중 4분의 1이 경제 발전으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부흥한 일부 강대국들의 언어가 소수 민족의 삶에 파고들어 그들의 전통을 파괴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알래스카 아타바스카족의 경우, 토착 언어를 사용하는 이가 이제 고작 24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아타바스카족의 부모들은 이제 더는 자식들에게 자신들의 고유 언어를 가르치지 않고 영어만 가르친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할수록 인류는 더 다양한 것들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사막에 사는 사람도 눈이라는 말을 배우면 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를 통하면 인류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언어는 인간의 삶과 뗄 수 없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 그 때문에 세계인들은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언어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가 언어를 잃어버릴 때마다 우리도 우리의 일부를 잃어버리게 된다.”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른다. 소수 언어가 인류의 유산이며, 마땅히 지켜야할 보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언어 없이는 아예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언어는 우리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고차원적인 체계인 셈이다.《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는 이러한 언어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를 인류학적으로, 때로 언어학적으로 풀어내 언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신비한 언어의 세계를 인류학적으로 풀어내다!
_53개 키워드로 알아보는 언어의 모든 것


청소년 지식수다④《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는 소중한 인간 언어를 둘러싼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문자의 기원, 신화 속 언어, 원시인의 언어와 같은 언어의 역사부터 젊은이들이 만들어 내는 신조어나 소수 언어를 지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이르기까지 언어와 관련해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다. 또한 만약 언어가 없었다면 인류는 어떻게 살아갔을지, 언어가 없이도 생각하는 일이 가능할지와 같은 언어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들도 함께 던진다.
《언어가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는 소쉬르와 같은 언어학자의 이론을 전문적으로 다루기도 하지만 결코 독자를 따분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마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세하고 친절하게 어려운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언어와 관련한 53개의 키워드를 하나씩 찬찬히 살펴 나가다 보면 새롭고 신기한 정보들은 물론 언어의 정치사회적 기능과 같은 심오한 주제까지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한 그동안 언어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만 가지고 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언어가 진정으로 어떤 개념이고, 언어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또 언어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한눈에 이해하고 정리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실비 보시에
실비 보시에는 10년 동안 교사로 재직했다. 그 뒤 출판사 보르다《Bordas》와 아틀라스《Atlas》에서 편집자로서 근무하면서 언어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갔다. 보시에에게 언어는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다. 언어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든 그녀는 새로운 언어를 익히고 싶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재 그녀는 어린이 · 청소년 책 작가로 일하며 언어와 글에 대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그림 : 안느 루케트
어린 시절 안느 루케트는 고고학자가 되어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을 떠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고고학자가 주로 도서관에 틀어박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공부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꿈을 접었다. 루케트는 고고학자가 되는 대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그 뒤 루케트는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루케트는 언어가 살아 숨 쉬는 체계라는 것을 알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언어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보기로 했다.

역자 : 배형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컬러보이》《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장애란 뭘까》《빨래하는 날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숨은 용을 보여주는 거울》 등이 있다.

감수 : 이기용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 텍사스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1982년부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9년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창설의 주축이 되어 언어학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2년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다. 저서로는《언어와 세계》《시제와 양상》《상황과 정보》《전산형태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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