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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박스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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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51권. <하이킹걸즈>, <다이어트 학교> 작가 김혜정의 작품이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진지하게 자기 길을 고민하는 청소년들과의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김혜정 작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며 십대만의 문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십대들이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코드로 엮어져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비즈니스 고등학교의 마케팅 디자인과를 다니는 씩씩하고 쾌활한 여울. 여울의 집에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화장품 재고들이 쌓인다. 자신의 방까지 가득 차지한 화장품 재고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여울은 창업 동아리에서 추천받은 창업 공모전을 알게 되고, 시크릿 박스를 통해 화장품 재고를 팔기로 한다.

SNS홍보를 통해 재고를 정리하고 창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된 여울과 친구들은 시크릿 박스를 메인 상품으로 본격적인 창업을 한다. 직접 판매처에 가서 도매가로 물건을 사고, 상자 디자인도 하고, 회계 일을 담당해줄 사람도 구한다. 그러나 막상 시크릿 박스를 팔아보니 매출이 굉장히 저조하다. 아이들은 좌절을 겪지만 우연한 기회에 아이돌 제오와의 인연으로 시크릿 박스를 SNS에 올리게 되고, 엄청난 유명세를 얻으면서 큰돈을 벌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하이킹걸즈』『다이어트 학교』작가 김혜정의 신작!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십대들의 이야기!
아이디어 창업 도전! 인터넷 쇼핑몰 운영! 스타가 되다!

십대,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라!


청소년 독자가 첫손에 꼽는 인기작가 김혜정의 신작, 『시크릿 박스』는 제목부터 십대들을 설레게 한다. 십대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근거를 둔, 결코 이상적이지만은 않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느껴지기 때문. 이미 십대에 『가출일기』를 출간한 김혜정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고, 십대들이 소설 속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가장 잘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런 작가이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진지하게 자기 길을 고민하는 청소년들과의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김혜정 작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며 십대만의 문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십대들이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코드로 엮어져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노력과 결과가 꼭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잘될 기회조차 없다.


비즈니스 고등학교의 마케팅 디자인과를 다니는 씩씩하고 쾌활한 여울. 여울의 집에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화장품 재고들이 쌓인다. 자신의 방까지 가득 차지한 화장품 재고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여울은 창업 동아리에서 추천받은 창업 공모전을 알게 되고, 시크릿 박스를 통해 화장품 재고를 팔기로 하는데…
SNS홍보를 통해 재고를 정리하고 창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된 여울과 친구들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크릿 박스를 메인 상품으로 본격적인 창업을 한다. 직접 판매처에 가서 도매가로 물건을 사고, 상자 디자인도 하고, 회계 일을 담당해줄 사람도 구한다. 그러나 막상 시크릿 박스를 팔아보니 매출이 굉장히 저조하다. 아이들은 좌절을 겪지만 우연한 기회에 아이돌 제오와의 인연으로 시크릿 박스를 SNS에 올리게 되고, 엄청난 유명세를 얻으면서 큰돈을 번다.
그러나 시크릿 박스를 구매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도 아이들의 행복은 반비례한다. 대기업 화장품 회사의 청탁과 텔레비전 출연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유명세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우정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아직 어린 그들에게 세상은 그렇게 녹록한 곳이 아니라는 시련이 찾아온다. 결국 아이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여울이 화장품을 팔자는 생각을 한 건 우연이었다. 하지만 우연을 기회로 잡았을 때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아이들은 계속해서 선물 상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물 상자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판매 경로는 어디로 삼을지에 대해 말이다.
다솜과 유준은 계속 아이디어를 내놨고 여울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은 이야기도 모두 받아 적었다. 여울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들이 뭉실뭉실 떠올랐다.
세 명이 모였을 때 아이디어는 세 배가 아니라 훨씬 더 여러 배가 된다는 걸 아이들은 깨닫고 있었다.

아이들이 준비한 시크릿 박스 500개가 모두 동이 났다.
‘십대를 위한 비밀 상자’ 콘셉트가 정확하게 먹혔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시크릿 박스가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완판이 되었다.

“말도 안 된다고 한 건 네가 나처럼 되지 못할 거라 생각해서가 아니야. 여울아, 돈은 말이다. 무엇을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절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만 가지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해. 더 많은 이윤을 내기 위해 꼼수를 부리거든. 내가 사업을 계속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어. 물건을 파는 건 단순히 장사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거야. 시크릿 박스도 그렇지 않았니? 시크릿 박스가 인기를 얻은 건 단순히 화장품을 싸게 팔았기 때문이 아니란다.”
여울은 선우 여사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시크릿 박스가 기존에 없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발명한 건 아니다. 이미 있는 화장품을 ‘선물’,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판매한 것이다. 화장품은 이미 존재했지만 선물과 비밀의 의미를 부여한 건 여울과 아이들이다. 시크릿 박스는 그 자체로 새로운 상품이 되었다.
“시크릿 박스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어.”

  작가 소개

저자 : 김혜정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작가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 학교』 『텐텐 영화단』 『잘 먹고 있나요?』 등의 소설과 『타임 시프트』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 언니 상담소』 등의 동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등의 에세이가 있다. 이야길 만드는 걸 좋아해 오늘은 글을 쓰고 있고, 아마 내일도 쓸 것 같다. 내일모레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목차

1부_ 재고 처리반
상자들
창업경진대회
비밀 상자가 열리다
완판

2부_ 창업 비긴즈
새로운 시작
수고했어, 오늘도
미안한 인생
반전의 시간

3부_ 구름 위를 걷는 아이들
기대를 넘어
스캔들
어긋난 퍼즐
동상이몽

4부_ 우리들의 선택
비밀을 터놓다
결단
내일의 시크릿 박스
본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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