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폭발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0-7세 아이의 양육은 매 순간 난관의 연속이다. 이 난관들을 피하거나 건너 뛸 수도 없다. 다음 성장으로 넘어가기 위해 어느 아이나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만큼 이 난관들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수면교육, 모유수유, 칭찬, 훈육, 분리’ 등은 대표적인 난관들이다. 이러한 난관들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감정육아를 해줘야 하는지 알려 준다. 각 상황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전문가들이 읽어 주고, 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가 무엇일지 자세히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아기수면 전문가 제임스 맥케나, 애착이론 창시자 존 보울비,
아동발달 전문가 대니얼 시겔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은 왜 감정육아에 주목했을까?
7세까지 경험한 감정은 두뇌에 저장되어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결정한다.
엄마들은 양육을 공부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보다 잘 키울 수 있는지, 아이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먹이고, 무슨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책을 찾고 전문가들을 만나러 다닌다.
사실 양육의 모든 문제는 엄마와 아이의 어긋난 ‘감정’에서 비롯되며, 아이의 삶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감정’이다. 따라서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인 ‘감정’에 대해, 이를 기반으로 한 감정육아의 중요성에 대해 25년의 임상경험과 함께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동발달 연구들을 통해 일깨워 준다. 이 책의 저자 로빈 그릴은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는 한편 최신 과학육아를 연구하고 이를 양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한 노력의 집대성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한 감정은 두뇌를 좌우하고, 아이의 자의식, 사회성, 지능까지 결정한다”고 말한다. 감정은 일시적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태아 때부터 7세까지 아이가 느낀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되어, 두뇌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7세 이후에도 아이의 두뇌는 성장하지만, 영유아기의 성장 속도와는 견줄 바가 아니다. 그만큼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하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올바른 양육의 방향이 보이게 된다. 어디까지가 애착이고 어디부터가 응석인 것인지,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수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답을 찾게 된다. 그리하여 부모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고, 아이에게 준 상처들에 아파하지 않고, 즐겁게 양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감정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만이 아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의 감정도 함께 돌봐야 한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참아서도, 희생해서도 안 된다. 엄마의 감정을 통해 아이는 배워 나간다. 엄마가 드러내지 않은 감정조차 아이는 읽어 내고 두뇌에 저장한다.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감정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가? 이 책은 아이의 성장시기별 감정적 요구를 읽어 주어 성장의 힘이 되어 줄 감정 기억을 선사하는 구체적 지혜를 담고 있다. 0세부터 7세까지‘애착, 수면교육, 훈육, 분리’처럼 양육의 길에 꼭 마주하게 되는 난관들을 주제로 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감정육아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과학육아로 밝혀진 성장 조건.
‘ 7세까지 경험한 감정 ’이 아이 두뇌를 결정한다!
아이의 발달과 성장 요인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수많은 육아설에 갈팡질팡하는 부모에게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은 ‘감정’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아이가 겪었던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는 반면, 당시 느꼈던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된다는 사실을 수십 년 동안 누적된 과학적 발견을 통해 밝힌다. 아이가 느낀 감정이 두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습득하며 감성지능을 발달시키는 등 두뇌를 단련해 가는 아이에게 이는 엄청난 영향이 아닐 수 없다. 특히 7세까지 아이의 두뇌는 80-90%가 완성된다. 이것이 바로 7세까지 아이의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행복한 감정기억만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은 아니다!
‘소리 지르지 말걸.’ ‘그때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며 엄마들은 자책과 후회를 반복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모든 순간들마다
작가 소개
자 : 로빈 그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의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출산 전후 심리와 건강’, ‘비폭력 양육’, ‘놀이치료’ 등의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25년간의 임상경험과 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양육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동시 출간되어 화제를 낳았다.
역자 : 이주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원서에 충실 하면서도 독자에게 쉽고 친절하게 전달되는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 『유태인의 자녀교육 29』,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아이 삶에 평생 힘이 되어 주는 양육
-----Chapter 1.-----
감정을 이해하면 양육의 해법이 보인다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길 꿈꾸나요?
양육의 시작이자 기본은 ‘감정’이다
과학 발달이 양육에 미친 영향 | 아이가 매순간 느끼는 감정이 두뇌를 결정한다
엄마, 당신의 감정은 안녕한가요?
엄마의 양육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는 엄마의 감정 기억을 자극한다
이야기는 잊히지만 감정은 기록되고 저장된다 | 아이는 때때로 상처를 치유해 준다
엄마의 감정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행복이 엄마의 행복은 아니다
-----Chapter 2.-----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첫 번째 시기 : 임신부터 주산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첫인상의 법칙’
왜 어떤 아기는 유난히 예민한 걸까?
초기 경험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행복한 첫 만남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무통 주사,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 출산은 꼭 고통을 동반할까?
아기는 엄마와의 첫 만남을 준비한다
캥거루 케어
아기는 엄마의 반응을 먹고 자란다
엄마, 이렇게 말을 걸어 줘라 | 엄마의 직관은 계발된다
아기는 감정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정말 배냇짓일까? | 엄마와 아빠는 서로 보살펴야 한다
-----Chapter 3.-----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두 번째 시기 : 18개월까지
엄마를 힘들게 하는 3종 세트
‘애착, 수면 교육, 모유 수유’의 진실
유전자 vs 교육, 무엇이 더 힘이 셀까?
첫 18개월, 양육의 골든타임
‘애착’이란 말이 부담스러운 엄마에게 | 애착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