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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의 숲속생활 이야기
인디언처럼 살고 싶은
문파랑 | 청소년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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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물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 화가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의 성장기 실제 체험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시튼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가며 지혜와 용기와 덕을 쌓아가는 인디언의 삶을 ‘인간다운 삶’의 이상으로 삶았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경쟁사회의 폭력적인 논리 속에 이미 어려서부터 갇혀버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인디언의 삶’, 곧 사람답게 사는 삶의 방식에 눈을 뜨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자연 속에서 서로 개성을 존중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주인공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활과 화살을 만드는 법
짐승의 발자취를 읽는 법
없이 모닥불 피우는 법
성냥 인디언 천막집인 티피를 짓는 법
더러운 늪지에서 깨끗한 물을 얻는 법
숲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찾는 법……

인디언의 숲 지식을
하나둘 몸으로 익혀가며
진짜 인디언처럼 살았던
두 소년의 모험과 그들이 배운 것


이 작품은 <동물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 화가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의 성장기 실제 체험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시튼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가며 지혜와 용기와 덕을 쌓아가는 인디언의 삶을 ‘인간다운 삶’의 이상으로 삶았다.

지금 우리의 십대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가상의 세계에 익숙하다. 갈수록 디지털화되는 이 세상은 청소년들을 말초적인 자극으로 길들인다. 자연과 접하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놀이조차도 안방에서 두 손으로 해결한다. 이러한 그들에게 자연은 인간의 편리를 위한 이용의 대상일 뿐, 더 이상 서로 대화를 나누며 조화를 이뤄가는 인격적 상대, 아니 그 이상의 존재로서 여기지 않는다.

이렇듯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경쟁사회의 폭력적인 논리 속에 이미 어려서부터 갇혀버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두 소년의 숲속생활 이야기>는 ‘인디언의 삶’, 곧 사람답게 사는 삶의 방식에 눈을 뜨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자연 속에서 서로 개성을 존중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주인공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얀의 학교 친구들은 모두 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떤 여자애들은 봄을 끔찍이도 사랑한다고까지 말했다. 그러나 그 애들은 정말로 봄이 오면 얀의 두 눈에서 타오르는 그 광기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러한 봄날의 징후들이 얀의 모든 감각을 불러 모을 때면, 얀은 뺨이 달아오르고 숨이 가빠지며, 무작정 움직이고 싶어 안달이 났다. 학교의 구속에 대한 반항의 빛으로 가득 차서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바랐으며,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피가 뜨거워지며 북쪽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어머니! 어머니는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시죠. 성경은 어머니가 알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을 가르쳐주잖아요. 어머니는 하루라도 성경을 한두 장 읽지 못한다면 불행해질 거예요. 그건 어머니의 천성이에요. 하느님께서 엄마를 그렇게 만드셨어요. 지금껏 나는 성경을 읽어야만 했어요. 매일 한 장씩 읽었죠. 하지만 좋아서 읽은 게 아니에요. 읽으라고 하니까 읽은 거뿐예요. 성경은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어머니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숲으로 가요. 숲속의 새와 꽃들을 보면 나는 마음이 설레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단지 그것들이 좋아요.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그것들을 사랑해요. 성경을 읽을 때는 그렇게 되지 않았는데, 그것들을 보면 기도하고 싶어져요. 그것들이 나에겐 성경이에요. 이건 나의 천성이에요. 하느님이 나를 이렇게 만드셨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_ 5

제1부 글렌얀과 얀
1 어렴풋한 느낌 _ 13
2 봄 _ 18
3 얀의 형제들 _ 20
4 책 _ 23
5 허름한 옷차림의 낯선 사내 _ 29
6 글렌얀 _ 36
7 오두막집 _ 40
8 숲속생활의 첫걸음 _ 45
9 발자국들 _ 53
10 비디의 공헌 _ 56
11 가슴약 _ 61
12 위기 _ 67
13 스라소니 _ 71
14 거품 _ 78

제2부 생어에서 만난 샘
1 새 가족 _ 85
2 샘 _ 93
3 윅웜 _ 98
4 생어의 마녀 _ 112
5 케일럽 할아버지 _ 122
6 티피 만들기 _ 131
7 고요한 저녁 _ 136
8 성스러운 불 _ 146
9 활과 화살 _ 155
10 댐 _ 168
11 얀과 마녀 _ 179
12 마녀와 함께한 점심식사 _ 193
13 염탐꾼 _ 199
14 싸움 _ 213
15 미니가 맺어준 화해 _ 221

제3부 숲속에서
1 진짜 숲속생활 _ 233
2 숲에서 보낸 첫 밤과 첫 아침 _ 242
3 절름발이 용사와 진흙 방명록 _ 250
4 백인 ‘대침략’ _ 261
5 사슴 사냥 _ 267
6 깃털머리장식, 티피, 그리고 쿠 _ 279
7 야영 기술 _ 296
8 인디언 북 _ 301
9 고양이와 스컹크 _ 309
10 다람쥐 가족의 수난 _ 317
11 숲속 동물들을 관찰하는 법 _ 324
12 인디언 신호와 길 찾기 _ 335
13 무두질과 모카신 만들기 _ 342
14 케일럽 할아버지의 철학 _ 351
15 래프튼 씨의 방문 _ 357
16 얀의 오리 식별법 _ 363
17 샘의 뛰어난 도끼질 솜씨 _ 371
18 부엉이와 야간수업 _ 376
19 용기 시험 _ 389
20 흰색 권총 _ 400
21 가이의 승리 _ 408
22 너구리 사냥 _ 422
23 밴시의 울음소리와 밤중에 돌아다니는 커다란 짐승 _ 436
24 매눈이 또 하나의 그랜드 쿠를 요구하다 _ 451
25 네 손가락의 부랑자 _ 460
26 농장을 되찾다 _ 470
27 두 부족 간의 경쟁 _ 478
28 백인의 숲 지식 _ 484
29 롱 스웜프 _ 491
30 새로운 종류의 너구리 _ 508
31 그리운 야영지에서 _ 519
32 새로운 전쟁 추장 _ 523

역자 후기 _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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