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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꿈과희망 | 청소년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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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직접 쓴 성장포토에세이이다. 이 책은 “유년 시절, 학창 시절, 노래, 흉터, 상처, 미래, 가족, 병(病)/ 증(症), 색, 계절, 감각, 손, 발, 죽음, 음식, ‘나’”에 관한 나와 너의 이야기가 만나 ‘동감’, 성장포토에세이라는 주제를 잘 살린 책이다.

  출판사 리뷰

너와 나의 이야기가 만나다 - 성장포토에세이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이다.
이 책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직접 쓴 ‘성장포토에세이’이다.
이 책은 “유년 시절, 학창 시절, 노래, 흉터, 상처, 미래, 가족, 병(病)/ 증(症), 색, 계절, 감각, 손, 발, 죽음, 음식, ‘나’”에 관한 나와 너의 이야기가 만나 ‘동감’, 성장포토에세이라는 주제를 잘 살린 책으로 학생들이 직접 주제와 관련된 사진을 촬영하고 글까지 쓰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책이다.

<유년 시절, 학창 시절, 노래, 흉터, 상처, 미래, 가족, 병(病).증(症), 색, 계절, 감각, 손, 발, 죽음, 음식, ‘나’>에 관한
나와 너의 이야기가 만나 ‘동감’, 성장포토에세이

책쓰기 동아리 친구들과의 첫 만남. 처음은 항상 설렌다.
서로에 대해 잘 알 것 같은 조경학과 2학년 여학생 8명과 도서부 활동도 2년 동안 같이 하고 있는 바이오식품과 2학년 여학생 2명, 이렇게 10명이 모여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가 결성됐다. 나의 꾐에 빠져 ‘책쓰기 동아리’에 들어온 친구들은 ‘여기서 무엇을 하지? 책쓰기가 뭐지? 글을 잘 못 쓰는데 어쩌지…….’하는 의문과 염려의 얼굴로 나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미 그때 우리는 서로의 ‘늪’에 발을 들여놓았다.

“책쓰기는 글쓰기가 아니다. 그러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나’를 돌아보고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라고 가볍게 말하며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수업부터 시작했다. 아이들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은 안 했지만 자신이 노출되는 활동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강했다. 사실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 앞에서 한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다들 내면에 상처 입은 ‘어린 아이’ 하나쯤 웅크리고 앉아 있으니……. 각자 그 아이의 실체는 다르지만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모습은 같았다. 그렇게 우린 설렘 이후에 두려움 가득한 마음으로 만났다.

우리의 첫 이야기들은 각자의 산으로 가고 있었다. 마음속 갈망하는 것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내가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어떤 것들을 마음껏 이야기 하지 못한 채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았으며, 때로는 내면을 감추기 위해 잘 포장된 이야기도 있었다. 활동을 할수록 ‘진정한 자신’만 빠진 겉도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하게 지낼 것만 같은 동아리 학생들 안에서도 몇 개의 벽이 나눠져 있어서 한 마음으로 소통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이것이 곧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는 씁쓸한 진리를 직면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우리는 ‘나’를 드러낸 진솔한 이야기를 잘 해 본 적이 없고, 숨기고 포장하는 이야기를 잘하는 방법들을 익히며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야기’를 해야만 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뭘까? 어른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이도 함께 성장한 사람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하면서 아이들 앞에 선 나는 얼마나 ‘어른’이었나를 돌이켜 보게 됐다. 나의 내면에도 껍데기 나이와는 맞지 않는 어린 아이 하나가 불쑥 불쑥 화를 내곤 한다. 그래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려고 하기보다는 동아리의 한 일원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학생들과의 벽도 허물어졌고 우린 서로의 마음에 한 발씩 들어 설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주제를 각자 한 가지씩 제시하여 11가지의 주제를 만들었다. 열 명의 학생들이 11가지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해보자는 ‘동감’ 포토에세이 쓰기의 취지였다.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표출하지 못했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쭈뼛쭈뼛. ‘알깨기 프로젝트’로 자신이 가진 알을 발표하고 난 뒤로는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먼저 용기를 내서 발표해 준 친구들에 힘입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깊이 감춰 뒀던 이야기까지 끌어낼 수 있었다. 발표 내용을 들으면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다름을 인정하기도 하면서 함께 울고, 웃고, 가슴 아파했다. 그러면서 곁에 있는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사실 누군가의 위로가 있기 이전에 스스로를 인정하고 토닥여 줄 수 있는 ‘나’의 위로가 먼저 있었다.

우린 수다쟁이. ‘자글자글’ 끓어 넘치는 이야기들을 엮어가기 시작했다.
이제 11가지 주제가 아니라도 어떤 이야기도 거침없이 할 수 있게 물꼬가 트였다. 처음 내놓은 ‘자신’의 물줄기들이 각자의 내면에 닿아 온 마음을 흔들고 가득 채우는 마중물이 되었다. 처음에 우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나를 인정해주는 만큼 더욱 친밀해졌고 무엇보다 ‘
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것, 나만이 아픈 것이 아니라 타자의 아픔을 함께 하는 것, 그것은 아이들의 내면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자신의 마음을 세상에 담아내기 위한 방편으로 우리는 서툰 사진 찍기를 시작했다. 사진이 글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고 한편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도 한다. 그것을 사진을 찍는 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을 담고, 사진을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엮어지면 더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야기에 맞는 사진을 찍고, 보고, 이야기 나누는 그 순간에도 수많은 이야기들을 재생산하면서 학생들의 내면을 넓혀갈 수 있었다. 사진을 찍는 기술이나 사진기의 기능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부분 자신의 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친숙하게 사진을 찍었고, 이참에 멋진 디지털 카메라를 마련한 친구들은 렌즈를 통한 세상읽기와 표현하기에 더욱 흠뻑 빠질 수 있었다. 또, 손재주가 남다른 은경이는 사진을 대신해 직접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해 보기도 했다. 아마도 이 친구들은 책쓰기를 통해 가장 자신을 많이 이야기 할 수 있었고 표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매 순간 새로운 문제를 만나게 된다. 또한 미래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기를 꿈꾸며 막연한 미래에 불안해 한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사랑과 행복과 같은 추상적 개념들의 실체를 잡기 위해 애를 쓰며 살아가다 보니 인생은 어렵고 괴로운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대다수가 그러하듯이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 역시 자신을 삐뚤게 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면서 세상살이를 힘겨워 하는 고등학생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인생이란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고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 이들을 이렇게 변화시킨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은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동감’ 포토에세이는 아이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여기’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나’로 거듭나는 과정의 기록으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 이러한 성장을 담은 이 책을 ‘성장포토에세이’라 자칭한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감’ 포토에세이는 봄에 만나 겨울에 완성됐다. 자연이 그러하듯 그동안 시간만 흐른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도 ‘동감’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 동감들은 ‘감동’이 되었다. ‘동감의 감동!’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그간에 아이들을 힘들게 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기보다는 그들이 새로 일궈낸 마음의 텃밭에 부정의 씨를 뽑아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이제 자신의 행복에 그치지 않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기 위한 자선활동 및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포토에세이를 엮으면서 우리는 책만 만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이처럼 학생들의 처음 모습과는 달리 조금씩 더 자란 내면을 바라보며, 성큼 자란 키 자랑이라도 하듯 이 책을 자랑삼아 세상으로 내보낸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많이 동감(同感)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새로운 감동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 가장 기본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주신 하중호 교장 선생님, 동아리를 결성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써 주신 권영배 교감 선생님, 박재완 선생님, 이화숙 선생님, 김민숙 선생님의 관심이 없었더라면 이 책을 만들지 못 했을 것이다. 또한 책쓰기 활동을 하면서 우여곡절의 여러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마다 담임 선생님이신 이선호, 이장호, 전병욱 선생님의 위로와 지원이 있었다. 그리고 학생 저자인 대학생들(김혜선, 나혜민, 손애라, 오연주)이 동아리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책쓰기 활동에 더욱 활기를 띠게 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실 정은지 선생님의 도움과 간간히 등장하는 ‘노란달’ 선생님이 협찬해 주신 멋진 사진들로 이 책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 책이 앞으로도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친구들과 이 책을 읽는 이들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길 바란다.
2013. 12월
책쓰기 지도 교사 묘쌤 씀

  작가 소개

저자 : 자글자글
김경은, 김보리, 김인혜, 김주옥, 박은주, 박정현, 박효은, 방은비, 장세은, 정은경우리 동아리는 진정한 자아 찾기 활동과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삶의 계획 세우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책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책쓰기'는 자신의 진로와 흥미,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책을 쓰는 프로젝트형 수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글자글'은 '자신을 담는 글, 자연을 닮은 글쓰기'라는 의미를 줄여서 표현한 동아리 이름으로 '자글자글'한 이야기들을 많이 펼쳐 낼 수 있는 동아리가 되고자 한다.

  목차

제1부 유년 시절
별내면 청학리_박은주
이유 없는 다툼_김경은
김치를 먹지 않는 한국인_박효은
남자?여자?여자!_방은비
회상_박정현
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어린 나_김주옥
빵야 빵야_김인혜
김호강_김보리
철퍼덕_정은경
지금은 9시_장세은

제2부 학창시절
그땐 그랬지_김인혜
개성_김경은
당신의 가슴속에도_박효은
10명이서 한 마음_박은주
이빨 브레이커_박정현
왕따 시절을 아시나요?_방은비
나만의 휴식 공간_김주옥
집-학교-놀이터-집_김보리
흐르다..._장세은
중국에서 만난 낙타 1마리_박정현
반전의 반전_김보리
작은사회_장세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게_박정현
지나가야 그리워하는 나날_김경은

제3부 노래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_김경은
일치하다_방은비
심심할 때 있어준 존재_김주옥
나에겐_박정현
기억의 재생버튼_박효은
둥딱뚱탁쿵_김인혜
너의 노래_정은경
노래 인사_장세은
처음이자 마지막_박은주
귀보다 마음_김보리

제4부 흉터/상처
영광의 흉터_박정현
따갑다,아프다,따뜻다하다_박은주
상처 치료비는 얼마?_장세은
울지마,마음아_김보리
영원히_김경은
인과응보_박효은
보이십니까,상처가?_김인혜
후시딘,_방은비
흉지고 있다,_김주옥
아저씨......_정은경

제5부 미래
시작과 끝_방은비
과거의 나에게_박효은
세상에 나서다_김경은
'어둠'다음에 만나는 '나'_김ㅈ옥
까만하늘 안 반짝이는 달_박정현
허수아비_장세은
그들을 위해_박은주
미래공식_김인혜
미래의 나는?_정은경
2023년,보리의 방_김보리

제6부 가족
가족애_김인혜
우리 집은 미용실_박은주
제 딸을 소개합니다_방은비
쫑긋_장세은
패밀리마트_박정현
밉다.좋다.우리 가족이다_김보리
문자메시지 한 통_정은경
변함없이_김경은
빛_박효은

제7부 병.증
언제나 혼자서_박은주
또 다른 나_박효은
삐뚤어지기 싫어요_방은비
꼭꼭 숨어라 내가 모르게_김인혜
얻은 것> 잃은 것 _김경은
주르륵 주르륵_정은경
찌듦_김보리
애정결핍_박정현
힐끔_정세은

제8부 색/계절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_정은경
춥지 않은 겨울_김경은
으슬으슬_김인혜
포커페이스_박정현
변덕쟁이_장세은
국화빵 아줌마와 붕어빵 아저씨_방은비
다시,봄_박은주
지금은39도_박효은
삼계절_김주옥

제9부 감각/손,발/죽음
무엇보다 아름다운_박정현
필통 속 그들_박은주
바람의 자유_장세은
나대로 살기_김경은
비 오는 날_김인혜
체온이 오가는_박은주
어른이 될수록,_박효은
맞춤제작_김보리
엄마랑 똑같아_정은경
바라만 보는 삶_박은주
세상 멀리 떠난 사람_방은비
(알 수 없음)_장세은
사후세계_김주옥
얼음 트라우마_정은경

제10부 음식
알면서도 하는 것_김경은
떡볶이_박효은
설탕뿌린 계란프라이_김보리
노릇노릇_정은경
그 소리_김인혜
보글보글_방은비
찰칵찰칵_박은주
빵_김주옥
공룡너겟_장세은

제11부 '나'
신호등_박은주
쌍둥이 같은 우리_김인혜
불행이 존재하는 이유_박효은
대구시 수성동 파동_박정현
사랑하는 사람에게_김보리
Beautiful girl _방은비
중간 딸_김경은
나만의 공간_김주옥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_장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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