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행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를 준다. 누군가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여유와 자유로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역사와 지식을 읽으며 정보를 쌓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 또한 달라진다. 짧은 시간에 많은 도시를 이동하는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기도 하고,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르는 쉼의 여행을 선호하기도 한다. 물론 두 가지 여행 모두 장단점이 있다. 오랫동안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패키지 여행은 몸도 힘들고, 무엇을 보았는지 기억조차 남지 않는다. 반면 자유 여행은 일정이 여유롭긴 하지만 충분히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부담스럴뿐더러 낯선 곳에서 운전하거나 기차나 버스를 일일이 예약해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따른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플릭스버스로 떠나는 자유 여행을 추천한다. 도시와 도시를 잇는 플릭스버스는 이용하기도 편하고 일정에 따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버스터미널도 도심에 있어서 여행 동선을 짜거나 이동하는 데 편리하다. 게다가 발트 3국과 폴란드는 플릭스버스로 이용하기가 좋은 최적의 도시로 꼽힌다. 여유로운 풍경과 오랜 역사의 흔적,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한 건축물이 눈을 사로잡는다. 머무르고 싶은 도시에서는 좀 더 오래, 꼭 가보고 싶은 도시에서는 좀 더 깊이, 낯설지만 새로운 도시에서는 좀 더 가볍게 여행할 수 있다. 이제, 플릭스버스로 더 가까워진 발트 3국과 폴란드를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낯설지만 매력적인 발트 3국과 폴란드를
가장 자유롭게 여행하는 법유럽 여행은 많은 사람의 로망이지만 거리가 먼 데다 한 번에 여러 나라를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면 코스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플릭스버스와 페리 등의 교통수단을 활용해 발트 3국과 폴란드의 여러 도시를 가볍게 즐기고 자유롭게 머무르는 일정을 추천한다.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명 도시에서 벗어나 만나는 발트 3국과 폴란드는 조금은 낯설지만 유럽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유럽 도시 곳곳을 이어주는 플릭스버스를 활용한 자유 여행은 코스를 계획하기에도 편하고 각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만큼 몸도 마음도 여유롭게 해준다. 이제, 플릭스버스로 단순한 이동이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여행을 만나보자.
유럽의 분위기와 역사를 간직한 도시를
가장 여유롭게 여행하는 법역사적인 건축물을 간직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 발트해에 접해 있는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중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비롯한 발트 3국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면서도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고 물가도 너무 비싸지 않아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더하여 폴란드 최북단의 도시 그단스크와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수도 바르샤바, 독일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브로츠와프, 홀로코스트 역사를 간직한 크라쿠프까지 소개해 여행에 깊이를 더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발트 3국과 폴란드는 생생한 세계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번영의 역사와 전쟁의 아픔, 새로운 희망까지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인 것이다. 운치 있는 올드타운을 걸어보고, 시장에서 현지의 분위기와 맛을 경험해 보고, 마음에 드는 명소를 들러보기도 하면서 여행의 깊은 맛에 빠져보자.
유적지, 박물관, 성당 등 핵심 명소를
가장 편안하게 여행하는 법낯선 곳을 여행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여행 코스를 정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여행 코스를 꼼꼼하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각자의 일정에 따라 숙박 일정을 조정하거나 페리나 플릭스버스,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활용하면 유용하면서도 편안하게 발트 3국과 폴란드를 여행할 수 있다. 또한 각 도시에서 방문하면 좋은 여러 명소를 간결하게 소개해놓아 취향에 맞는 곳을 미리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렇게 여행지와 관련된 정보나 지식은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여행에서 느끼는 감동을 배가시켜 준다. 지금, 감성과 낭만을 모두 채워줄 발트 3국과 폴란드 여행을 계획해 보자.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고 굳이 플릭스버스를 이용한 데는 이유가 있다.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대부분의 유럽 호텔은 주차 여건이 좋지 않아 주차장을 별도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플릭스버스를 이용하면 무엇보다 운전할 때의 긴장감과 피로가 쌓이지 않고, 승용차나 SUV의 낮은 시야에서 보이는 경치와 대형버스의 높고 넓은 통창을 통해 보이는 경치의 스케일이 확연히 다르고, 만일의 사고에 대한 염려 및 차량 반납 장소 등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 구시가지(앞으로 소개하는 모든 도시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다)는 한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코투오차 전망대에 올라가면 높이 솟은 첨탑이 눈에 띄는 성 올라프 교회를 비롯해 톰페아 성 등 탈린 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중세 한자동맹의 중심이었던 12세기부터 이어오는 오랜 역사를 잘 보존한 성곽과 성당이 저마다 독특한 자태를 뽐내며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승우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무역 회사에서 일본 영업 본부장을 거쳐 30여 년간 일본 무역을 하며 200차례 이상 일본 전국을 여행했다. 2000년대에 들어와 본격적인 유럽 여행을 시작했다.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알바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 일부 지역과 이베리아 반도의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안도라 공국 등지를 기차와 로컬버스를 이용한 자유 여행으로 다녀왔다. 2025년에는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및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핀란드의 헬싱키를 거쳐 폴란드 전국을 버스 여행으로 일주했다. 2020년 《소확행-누구나 할 수 있는 일본 가톨릭 유산, 성지순례 가이드북》을 출간했으며, 이 책은 천주교 서울 대교구청의 승인을 받았다. 2022년 《JR 기차 타고 즐기는 일본 온천 50》을 출간했으며 2024년에는 최신 개정판 《JR 패스로 즐기는 일본 온천 50》을 출간했다. 그동안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소그룹 여행을 진행했고 현재 프라이빗 트래블 마스터로 여행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여행 준비
1 여행 코스
2 교통편 예약
3 숙소 예약
4 기타 준비
발트 3국과 스톡홀름, 헬싱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
교통-탈린에서 헬싱키까지 에케로 라인 페리
교통-헬싱키에서 스톡홀름까지 바이킹 라인 크루즈
북유럽의 베네치아 스톡홀름
북유럽의 관문 헬싱키
교통-헬싱키에서 탈린까지 페리
교통-탈린에서 리가까지 플릭스버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체메리 국립공원
교통-리가에서 빌뉴스까지 플릭스버스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리투아니아 공국의 옛 수도 트라카이
십자가 언덕이 있는 샤울랴이
폴란드
교통-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폴란드 그단스크까지 플릭스버스
발트해 연안 폴란드 최북단 도시 그단스크
발트해 연안의 휴양 도시 소포트
교통-그단스크에서 바르샤바까지 플릭스버스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교통-바르샤바에서 브로츠와프까지 플릭스버스
난쟁이 동상의 도시 브로츠와프
교통-브로츠와프에서 자코파네까지 플릭스버스
동유럽의 알프스 자코파네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쿠프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박물관
여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