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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인생 사전
두 언어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
북스톤 | 부모님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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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글로벌 카피라이터의 감각으로 인생의 문장을 번역하다. 『영한 인생 사전』은 Apple, 제일기획, LG전자에서 15년간 일한 박솔미가 삶을 지탱해온 ‘인생 문장’을 영어와 한국어로 옮기며 사유한 기록이다. 단어의 정의를 넘어 뉘앙스와 온도를 살피고, 그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을 에세이로 풀어낸다.

자아, 시간, 유대, 건강, 직업, 취향, 낭만, 성취, 의식, 자유 등 열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장을 천천히 번역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의한다. 각 장 말미에는 독자가 직접 ‘영어 인생 문장’을 완성해보는 페이지를 마련해, AI 시대에 더욱 빛나는 느린 사유와 두 언어로 생각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글로벌 카피라이터의 감각으로 전하는 인생의 문장들
《영한 인생 사전》은 Apple, 제일기획, LG전자에서 15년간 글로벌 카피라이터로 일해온 박솔미가 아끼는 문장들과 그에 얽힌 생각을 모은 책이다. 삶을 지탱해온 ‘인생 문장’을 영어로 혹은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아내 언어의 신비함을 감각할 수 있으며, 단어를 고르고 의미를 곱씹으며 떠올린 단상을 에세이 형태로 덧붙여 읽는 즐거움도 크다.

누구든 몇 초 만에 번역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는 한 줄의 문장을 인생에 빗대어 느리고 깊게 사유한다. 오랜 시간 두 언어를 오가는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표현 하나하나를 소중히 다루고 세심히 관찰해왔기에 문장을 해석하는 저자의 시선에는 잔잔하면서도 커다란 울림이 느껴진다. 이 책과 함께 내가 쥐고 살아갈 문장, 내 인생의 슬로건을 두 언어로 직접 써보자. 그에 담긴 가치를 음미할수록 모호했던 삶의 의미 또한 점점 또렷해질 것이다.

두 언어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글로벌 카피라이터 특유의 섬세한 시선

박솔미 저자는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브랜드 메시지를 만드는 '글로벌 카피라이터'다. 모국어로도 어려운 카피라이팅을 두 언어로 한다는 건 어떨까? 메시지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은 물론 단어의 발음과 리듬, 길이를 맞춰가며 말맛까지 옮겨야 하는 까다로운 일임은 분명하다. 그는 단순히 의미가 통하는 번역이 아닌, 언어가 달라져도 비슷한 깊이와 온도로 고객의 마음에 반향을 일으키는 것이 자기 일의 핵심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들여다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단어를 삶으로 끌어와 이런저런 상황에 대입해보는 과정을 부지런히 거친다. 회사에서 겪은 일에,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에, 미워하거나 애정하는 관계에, 꿈꾸는 미래의 낭만에 쥐고 있는 단어를 놓아보며 생각을 이어간다. 때로는 한국어와 영어 단어의 뉘앙스를 섬세하게 파고들고, 때로는 성실히 살아온 인생의 시간을 돌아보며 말이다. 《영한 인생 사전》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오랜 시간 곱씹어온 문장들을 자신의 인생과 함께 엮어낸 책이다. 단단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삶의 소중한 것들을 재정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AI 시대, 좋아하는 문장을 사전을 뒤적이듯 느리게 번역해보는 즐거움

자아, 시간, 유대, 건강, 직업, 취향, 낭만, 성취, 의식, 자유. 저자는 이 열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생 문장'을 큐레이션한 후 문장을 쪼개가며 천천히 다른 언어로 옮겨본다. 검색창에 문장을 입력하고 번역을 요청하면 의미가 통하는 문장이 바로 출력되는 등 언어를 해석하는 일이 너무나 편리해진 시대지만, 이 책은 인생의 가치관으로 삼고 싶은 문장만큼은 자신의 생각을 더해가며 느릿느릿 해석해보길 권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자신을 아낀다'는 의미를 영어로 옮길 때 'love' 대신 'adore'를 고르며 이 단어에는 'love and respect (someone) deeply', 즉 '자신을 깊이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걸 스스로 되새긴다. 독자들도 이런 식으로 각자만의 '인생 사전'을 만들어가며 복잡하게 얽힌 삶을 한 땀 한 땀 언어로 정리해보길 제안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대신, 영어로 생각해보는 경험

챕터마다 마지막 장에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나만의 ‘영어 인생 문장'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문장의 빈칸을 어떤 단어로 채울지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글로벌 카피라이터로서 저자가 단어를 고르고 매만지던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영단어와 영문장을 그대로 따라 쓰거나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닌, 단어가 놓이는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기 때문에 나만의 시선으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긴다.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영어로 떠올리고 문장으로 옮기며 자연스레 영어의 매력에 빠져보자. 책을 덮을 즈음이면 당신에게도 평생 음미할 만한 ‘인생 문장’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5년간 여러 회사의 브랜드 메시지를 만들며 길러온 언어 감각을 최대로 발휘해, 열 개의 단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살펴본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기술과 노하우는 아낌없이, 거짓된 마음은 한 톨도 없이. 살다가 문득 삶의 소중한 것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이 책을 사전처럼 펼쳐보시길 바란다. 자아, 시간, 유대, 건강, 직업, 취향, 낭만, 성취, 의식, 자유. 언어에 담긴 의미를 깊이 사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침내 그것들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을 테니까.
___ '여는 말' 중에서


"어느 깊은 밤, 길을 잃어도 차라리 날아올라. 그럼 네가 지나가는 대로 길이거든."
시대마다 어린 세대의 마음에 멋진 답을 남기고 있는 대중가요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유난히 와닿았던 가사를 소개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노래 속 한 소절이다. 이 구절을 들을 때마다 어린 세대에게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크게 감탄한다. 나의 여러 후배들, 동생들 모두가 한두 번은 자기혐오와 불안을 겪는다. 그 검고 끈적이는 감정의 늪에 빠진 밤, 우연히라도 이 노랫말이 떠오른다면 좋겠다. 가사에 담긴 의도를 오롯이 영어로 옮긴다면 이러하겠다. "Just fly as you are, and your passage will define your path." '그냥(just), 지금 모습 그대로 날아올라(fly as you are)' 용기 내어 한 걸음씩 내디디면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곳으로 경로를 이어가게 되고(your passage), 그것이 바로 나만의 길(your path)로 정의된다. 이 멋진 문장을 쓰신 작사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나 역시 언제 맞닥뜨릴지 모를 깊은 밤을 대비해 이 한 줄을 소중히 보관해둔다.
___ '[자아] 내 정체에 대한 확신' 중에서


"In a city of millions, sometimes forever is found in the friends who know your drink order, your shoe size and your heartbreaks by heart."
(수백만이 스치는 도시에서 가끔은 영원을 발견하기도 한다. 당신이 즐겨 주문하는 술, 당신의 발 사이즈 그리고 당신의 상처를 기억하는 친구들로부터.)
이 문장이 말하듯, 다 큰 어른들의 우정이란 서로를 잘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 친구는 기분이 째지는 날이면 차가운 맥주를 숨도 안 쉬고 벌컥벌컥 마신다. 친구가 정말 슬픈 날에는 술을 권하기보다는 함께 즉석떡볶이를 먹어야 한다. 친구는 흡연 구역의 담배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회사 옆 두 번째 골목으로 돌아가야 한다. 친구는 발볼이 넓어서 뾰족 구두는 절대 신지 않는다. 친구는 어린 시절에 엄마와 헤어졌기 때문에 엄마를 주제로 대화하는 걸 꺼린다. 이렇듯 서로의 술잔에 무엇이 들었는지, 서로의 신발이 계절마다 어떻게 바뀌는지, 서로의 마음에 어떤 상처 자국이 있는지는, 가까이에 앉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은 사람에게도 통하는 것이다.
___ '[유대] 좋아하는 사람 몇몇, 사랑하는 사람 몇'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솔미
前 제일기획 카피라이터前 Apple 콘텐츠 에디터現 LG전자 글로벌 브랜드 메시지 총괄어려서부터 글이 좋았다.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한국어가 가진 섬세함과영어가 가진 명료함을 탐미하며글로벌 카피라이터로서 이력을 쌓았다.여러 회사에서 글을 쓰고,브랜드 언어를 다듬는 사이사이여섯 권의 책을 썼다.《오후를 찾아요》, 《오래 머금고 뱉는 말》,《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담대한 낙관주의자》, 《겨울 마침표》그리고 《영한 인생 사전》.인스타그램 @sol.wrts

  목차

1장. [자아] 내 정체에 대한 확신 (Confidence in who I am)
True integrity comes when we stop seeking approval.
다른 이의 인정을 갈구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해진다.

All right, ladies. Chins up, tummies in, and glide!
여성들이여, 턱 들고 허리 펴고 유유히!

차라리 날아올라, 그럼 네가 지나가는 대로 길이거든.
Just fly as you are, and your passage will define your path.

결국 내가 된 나를 아끼고 또 인정하다.
I adore and accept who I have become.

2장. [시간] 시간 전체이자 과정 자체 (Time as a whole, the process itself)
Dancing through life. No need to tough it, when you can slough it off.
춤추듯 살아요. 내려놓아도 될 땐, 힘들게 버틸 필요 없잖아요.

Stay grounded, connect with your roots.
중심을 고정하고, 뿌리를 내리세요.

인생은 항해다. 이것은 요트다.
Life is a voyage. This is the yacht I choose.

Life is not perfect but Life’s Good.
완벽하진 않아도, 삶은 여전히 좋은 것.

3장. [유대] 좋아하는 사람 몇몇, 사랑하는 사람 몇 (Some I like, a few I love)
Filter coffee not people.
커피는 걸러도 사람은 거르지 말아요.

The way we talk to our children becomes their inner voice.
우리가 아이에게 말하는 방식이 내면의 목소리가 된다.

새봄이 온 꿈속 들판에도 당신의 긴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을 때
Even in my dreams, though a new spring has come, your long hair is still scattered here and there

In a city of millions, sometimes forever is found.
수백만이 스치는 도시에서 가끔은 영원을 발견하기도 한다.

4장. [건강] 내가 가장 오래 머무는 집, 나의 몸 (My body, the place I have lived in the longest)
Think of your energy as if it’s a luxury item. Not everyone can afford it.
당신의 에너지를 명품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나 함부로 가질 수 없죠.

Take care of your body. It’s the only place you have to live.
몸을 돌봐라. 네가 살아가야만 하는 유일한 장소일 테니.

습관은 복리로 쌓인다.
Small habits compound into greatness.

The mind is like a fertile garden, so you can choose what to grow: weeds or flowers.
마음은 비옥한 정원이라서, 무엇이든 뿌린 대로 자란다: 잡초든, 꽃이든.

5장. [직업] 일과 뜻과 길 (Work, purpose, and path)
Go big or go home.
할 거면 제대로, 아니면 집으로.

ChatGPT can make mistakes. Consider checking important information.
챗지피티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재차 확인하세요.

은퇴 vs Retiring

Never sign off on a decision you don’t understand.
납득할 수 없는 결정에는 서명하지 마세요.

6장. [취향] 나에게 유의미한 것들 (Things that resonate with me)
Simplicity is the ultimate sophistication.
단순함은 궁극적인 섬세함.

와비사비는 아름다워.
Perfect imperfection.

I consider the needs of others without losing my integrity.
타인의 필요를 헤아리면서도, 자신의 온전함을 잃지 않는다.

7장. [낭만] 영영 살아 있는 꿈과 서정 (Everlasting dreams and poetic hearts)
Youth is a mindset.
젊음은 마음가짐.

Experience everything summer has to offer.
여름에 누려야 할 모든 것을 경험하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To think you called, just to say the moon is beautiful

When in eternal lines to time thou grow’st
그대는 이 시 속에서 영원할 테니

8장. [성취] 내가 온전히 이룬 결과의 맛과 멋 (The glory that I truly earned)
You don’t need an official court or official uniforms to be officially great.
공식 경기장, 공식 유니폼이 없어도 공식적으로 위대해질 수 있죠.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How many storms, how much thunder, how much lightning within (it)

A legacy isn’t told, it’s worn.
업적은 말로 남기는 게 아니라, 모습으로 갖는 것

9장. [의식] 깨어 있는 정의와 깨끗한 양심 (A living justice, a clear conscience)
Take a stand, for if you don’t you will have spent your life sitting.
너의 주장을 내세워라, 평생 주저앉기 싫다면.

Courage, dear heart.
친애하는 자여, 용기를 내어라.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다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If all you wish is just to survive, no matter what wrongs are happening out there…

Foreigners everywhere.
어디에나 이방인이 있다.

10장. [자유] 내가 선택한 내 삶의 방식 (The way I choose to live)
Those who mind don’t matter and those who matter don’t mind.
신경 쓰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아.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자 내 영혼의 대장.

내 안의 주니어에게 작별을 고하며!
Farewell, my younger self!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
오래전 결심했죠, 다른 사람의 그늘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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