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예술에도 성격이 있다. 반 고흐·모네·세잔·르누아르 등 10명의 모던 아티스트를 ‘소심한 은둔형’, ‘금수저 출신 반항형’, ‘행복추구 긍정형’, ‘공사다망 야망형’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인간과 감정의 언어로 읽어낸다. 경영학 전공자가 뒤늦게 미술을 공부하며 깨달은 ‘예술은 인간을 이해하는 문장’이라는 통찰에서 출발한 책이다.
‘휴머니즘 미술관’은 Why·What·How의 구조로 ‘왜 미술을 알아야 하는가’, ‘어떤 미술을 봐야 하는가’, ‘어떻게 미술을 봐야 하는가’를 묻는다. 예술가들의 삶과 감정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을 비추며, 예술을 모르는 사람도 감정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시대, 예술은 인간의 본질을 드러내는 따뜻한 언어다. 이 책은 미술 이론이 아닌 감정으로 읽는 미술을 제안하며, 그림 앞에서 우리가 멈춰 서는 이유?화가의 붓 끝에서 ‘나의 마음’을 발견하기 때문임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반 고흐 · 뭉크 · 모네 · 세잔 · 마네 · 르누아르
‘왜, 어떻게 모던아티스트 1티어들의 작품을 만나야 할까?’
이 책은 대표적인 근대 예술가 10명을 선별하여 모던아티스트 1티어들의 심상과 살아온 삶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소심한 은둔형 :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에곤 쉴레
▪금수저 출신 반항형 :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행복추구 긍정형 :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공사다망 야망형 : 오귀스트 로댕, 구스타프 클림트
예술에도 성격이 있다. 10명의 모던 아티스트로 배우는 인간과 감정의 언어
최근 몇 년 사이, 미술은 어느 때보다 가깝고 뜨거운 주제가 되었습니다. 전시회는 늘 사람들로 붐비고, SNS에서는 예술작품이 하나의 밈(meme)처럼 회자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속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미술은 멋지지만, 나는 잘 몰라서 어렵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경영학 전공자로서 30대 중반 미술공부를 시작하여 뒤늦게 ‘예술은 감각의 언어이며, 인간을 이해하는 문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그 깨달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이 저자는 예술 초보인 ‘예린이’의 시선으로 미술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이 책 ‘휴머니즘 미술관’은 Why? 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요? What? 어떤 미술을 봐야 할까요? How? 어떻게 미술을 봐야 할까요?를 이야기하며 10명의 모던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예술가가 아니라 각기 다른 성격과 감정, 삶의 방식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예술을 몰라도, 사람의 마음으로 미술을 배워보는 시간
AI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예술은 여전히 인간의 본질을 가장 깊이 드러내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따뜻한 언어’입니다. 이 책 ‘휴머니즘 미술관’은 “예술을 몰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선으로 ‘미술을 통해 인간과 삶을 배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거창한 미술 이론이 아닌 ‘감정으로 읽은 미술’을 이야기합니다. 왜 사람들은 그림 앞에서 멈춰 서서 바라볼까요? 그 이유는 화가의 붓 끝에서 ‘나의 마음’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예술은 결국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작업이며, 미술은 그 감정을 시각 언어로 번역해낸 결과입니다. 이 책은 다시금 ‘감정의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제안합니다.
Why? 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요?
What? 어떤 미술을 봐야 할까요
How? 어떻게 미술을 봐야 할까요?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스티브잡스가 반한 피카소’ 저자 이현민 교수의 후속작!
MBTI처럼 흥미롭게 읽는 ‘예술가 유형’ 4가지
이 책은 모던아티스트 1티어들 10명을 4개의 예술가 유형으로 구성하여 소개합니다. MBTI처럼 성격 유형을 통해 예술가의 심리와 삶을 들어다보며, 그들의 고민, 욕망, 그리고 빛나는 예술적 순간을 따라갑니다.
소심한 은둔형: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에곤 쉴레
내면의 불안과 외로움을 예술로 승화한 사람들
금수저 반항형: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안정된 배경 속에서도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개혁자들
행복추구 긍정형: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참고 견디며 따뜻한 빛과 색채로 삶의 행복을 그린 예술가들
공사다망 야망형: 오귀스트 로댕, 구스타프 클림크
성공과 명예, 그리고 사랑을 동시에 추구한 야망형 예술가들
각 장은 단순한 전기나 미술사 해설이 아니라, “나는 어떤 예술가형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감정의 여정입니다. 독자는 질문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 ’휴머니즘 미술관‘이 전하는 메시지
“감각을 일깨우고, 나와 인간을 느끼면 미술을 배워보겠습니다.”
미술은 감각의 언어, 인간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림을 ’공부‘하기보다, 그림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인간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고흐의 고독, 뭉크의 불안, 르누아르의 따뜻함, 로댕의 욕망. 그들의 삶은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책은 미술을 배우고, 감각을 일깨우며 예술을 통해 인간을 배우는 가장 쉬운 교양서입니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친근한 입문서로, 이미 미술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관점의 감상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AI와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예술은 인간다움을 지켜주는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감정의 언어로 미술을 이야기하며, ’보는 법‘을 잃은 현대인에게 ’느끼는 법‘을 되돌려줍니다.
이런 분들게 추천합니다.
미술은 감각의 언어, 인간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미술이 어렵다고 느끼지만 한 번쯤 ’좋아지고 싶은‘ 분
미술관은 좋아하지만 작품 해설은 어렵게 느껴지는 분
예술을 통해 ’인간적인 감성‘을 회복하고 싶은 분
감정과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분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와 사색을 찾는 모든 분
사망할 때까지의 2개월 동안에도 약 70여 점의 그림을 남겼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으면 힘들 때는 쉬고 싶고, 포기하고도 싶었을 텐데, 이렇게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니?
- 1장, ‘빈센트 반 고흐’ 중에서
“영혼이 탈탈 털릴 만큼 방전이 되었다면 스스로 치료하고 충전하며, 또 살아가면 됩니다”라고 속삭이는 뭉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힘내서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빛나는 터널 끝이 나오지 않을까요?
- 1장, ‘에드바르 뭉크’ 중에서
‘전 장담합니다. 언젠가 저의 예술을 세상사람들이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걸. 저와 같은 인간이고 같은 마음이니까요. 저는 유명해질 거예요’라고 했다는데. 소심하지는 않지요? 인간의 욕망을 그린 영원한 반항아다운 말투지요?
- 1장, ‘에곤 쉴레’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현민
경영학을 공부했으나 30 중반 이후 미술공부를 시작하였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미술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교양미술을 가르치며 국제 청년 리더십 단체인 AIESEC Association KOREA의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는 예술과 문화, 일상을 쉽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공간,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예술연결고리BrushAndBeat>을 통해 미술과 일상을 잇으며 예술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스티브잡스가 반한 피카소’ ‘예술교육, 뭉크도 빛나게 잡스도 반하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소심한 은둔형 : 실존 고민이 많지만 힘내겠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
고흐가 지금 이렇게 유명해진 자신을 보면 뭐라 생각할까요?
그런데 그는 빈곤과 정신질환의 불우한 화가의 아이콘이라고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 (1863~1944)
뭉크가 설마 평생 절규만 했겠습니까?
텔레토비 놀이동산처럼 밝은 태양이 뜨기를 기다렸다던데요.
에곤 쉴레 Egon Schiele (1890~1918)
쉴레가 한 처절한 고민은 청춘이라면 다하는 거 아닌가요?
인간의 욕망을 그린 영원한 반항아라던데요
2장 금수저 반항형 : 아버지, 저는 화가의 길을 가겠습니다
에두아르 마네 Edouard Manet (1832~1883)
마네는 사관학교도 살롱전도 떨어진 낙선왕이라고?
판사출신 할아버지와 아버지 밑에서 힘들었겠네요
에드가 드가 Edgar Degas (1834~1917)
드가는 법대를 중퇴하고 왜 발레리나를 그리도 많이 그렸지요?
여성 혐오증이 이해가 안되네요
폴 세잔 Paul Cezanne (1839~1906)
세잔은 왜 법대를 중퇴하고 아틀리에에 처박혀 살았나요?
근데, 사과와 산을 수도 없이 그렸다고 하던데.
3장 행복추구 긍정형 : 고민하면 뭐하겠습니까?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1926)
모네는 수련을 250점이나 그렸다고요?
부캐는 정원사였다고 하던데요
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 (1841~1919)
르누아르가 관절염에 걸린 손을 붓에 묶고 그렸다고요?
화사한 색상이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게 하던데요
4장 공사다망 야망형 : 성공을 위한 도전만이 내 할 일입니다
오귀스트 로댕 Francois Auguste Rene Rodin (1840~1917)
로댕은 생전에 작품 주문도 많고 명성을 날렸다지요?
그는 유명인사와 친분도 애인도 필요하다던데…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1918)
클림트가 기계처럼 일벌레였다구요?
14명의 사생아를 낳은 방탕화가였다던데요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