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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쓴 책
섬그늘 | 부모님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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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북 전주시 구축 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동네책방 ‘그 섬에 가게’의 글쓰기 모임 ‘함께 쓰는 섬’에서 지역 청년들이 쓴 글들을 모은 앤솔러지 책이다. 이 책은 모임에 참여했던 이들 중 출판 의사를 밝힌 여섯 명이 만든 소모임 ‘시시한 컴퍼니’에서 내놓는 첫 번째 책이다.

직장인들이 책을 내기 위해 가장 먼저 포기해야 했던 건 "잠"이었다. 이 책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쓴' 세 명의 에세이와 '밤 늦게까지 쓴' 세 명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장르의 특성에 따라 주제나 잠자는 시간대가 미묘하게 달라, 에세이집과 소설집 두 권을 합쳐 놓은 듯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출판사 리뷰

《포기하고 쓴 책》은 전북 전주시 구축 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동네책방 ‘그 섬에 가게’의 글쓰기 모임 ‘함께 쓰는 섬’에서 지역 청년들이 쓴 글들을 모은 앤솔러지 책입니다. 이 책은 모임에 참여했던 이들 중 출판 의사를 밝힌 여섯 명이 만든 소모임 ‘시시한 컴퍼니’에서 내놓는 첫 번째 책입니다.

직장인들이 책을 내기 위해 가장 먼저 포기해야 했던 건 "잠"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쓴' 세 명의 에세이와 '밤 늦게까지 쓴' 세 명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장르의 특성에 따라 주제나 잠자는 시간대가 미묘하게 달라, 에세이집과 소설집 두 권을 합쳐 놓은 듯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못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 그리고 쓰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걸까요? 많은 독자들이 《포기하고 쓴 책》을 읽으며 ‘쓰기’에서 오는 기쁨과 위로를 느끼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꿈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5분 단위로 설정해 둔 핸드폰 알람 4개가 차례차례 정신을 현실로 데려온다.
‘일어났어. 일어났다고.’


김지나 <하기 싫어 미치겠는,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그래서 나는 오늘도 먹는다. 아주 작고 소박한 행복을 위해. 내 하루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나를 위해, 그리고 언젠가 이 맛을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낼 나 자신을 위해. 그렇게 나는 또 하나의 맛있는 기억을 기록한다.

신나라 <한결같은 맛, 그 기억의 순간들> 중에서

가라앉는 게 당연한 어제의 민낯을 젖은 수건에 보관하고 새 얼굴로 이동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섬
따스한 그림과 차가운 시 사이에서 유영하는 그림책 작가 겸 시인 지망생입니다. 전주에서 <그 섬에 가게>라는 동네 책방 및 아트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선생님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엄마 생강>과 <주근깨 딸기>, <쓸쓸하고 막막한 카멜레온>을 쓰고 그렸습니다.

지은이 : 김지나
오늘도 고소한 치즈와 삼삼한 호밀빵을 꼭꼭 씹어 먹는 하루를 꿈꿉니다. 작고 하찮은 귀여움을 아낍니다. 앤솔로지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좋은>, 에세이 <어, 중간의 사용라이프>를 썼습니다.

지은이 : 김준우
일요일 아침엔 습관처럼 일찍 눈이 떠졌다가,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단잠을 즐기곤 해요. 그러다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나 말들이 있으면,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다 이불 밖을 나와서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했어요. 제가 쓰는 이야기들은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려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평범한 하루 속에서 피식 웃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내는 게 더 좋아요. ‘방방 마음관’도 그렇게 시작됐어요. 가볍지만 그냥 넘기긴 아쉬운 순간들, 그런 것들을 슬쩍 붙잡아두고 싶은 마음에서요. 딱히 대단한 목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오늘도 그냥 씁니다.

지은이 : 배준익
꾸준히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특히 편지를 쓸 때 가장 나다움을 느낍니다. 다소 느리고 게으르지만, 올해는 적어도 스스로에게 게으르지 않은 한 해를 살고 싶습니다.

지은이 : 신나라
산책자, 먹자 두 가지 취미로 신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산책하며 먹었던 음식, 그 여유로운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지금 느끼는 맛과 감정, 그것은 여유로운 여행이자 모험이기도 합니다.

지은이 : 염지연
헬스장에서 훈수 두고 싶어서 자격증을 따고, 요리하면서 생색 내고 싶어서 조리기능사를 따는 부지런한 장난꾸러기입니다. 시간이 남으면 잔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요즘. 소중해진 단어가 있습니다.‘가끔’ 그리고 ‘늘’,가끔 글을 쓰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가끔 여행을 가고, 가끔 사람들을 만납니다.생각해 보니 늘 사랑하기도 하네요. 오늘을.

  목차

(아침 잠을) 포기하고 만든 책

기획자의 말 : 각자의 페이지가 포개져 탄생한 우리들의 이야기

프롤로그

에세이1. 김지나 < 하기 싫어 미치겠는, 하고 싶은 것들>
- 일요일 늦잠을 포기하고 쓴 글
- 멈춤과 이어쓰기
- 끝까지 내려갔다가, 적당히 일어서기
- 마치며. 탕자의 낭만

에세이2. 신나라 <한결같은 맛, 그 기억의 순간들>
- 행복의 맛
- 길에서 만난 맛집
- 길에서 만나 추억이 된 음식들
- 그래서 나는 오늘도 먹는다

에세이3. 최섬 <시작詩作, 내가 나일지라도>
- 시작 하나_그 섬에 가게
- 시작 둘_국경에 서서
- 시작 셋_All Blue

(밤잠을) 포기하고 만든 책

기획자의 말 : 각자의 페이지가 포개져 탄생한 우리들의 이야기

프롤로그

단편소설1. 김준우 <방방 주무관>
작가 후기 : 뭘 해도 그만인 나의 일요일 아침

단편소설2. 배준익 <초과 근무>
작가 후기 : (애)쓰며 삽니다
단편소설3. 염지연
소설 스케치 : N의 비극
작가 후기 : 죄송한데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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