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의 서울을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층위, 즉 ‘레이어’를 기록한 책이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일상의 단면 속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탐구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단순히 환경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사람·장소·생산·생활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바라본다.
영국 도시계획가 패트릭 게데스(Patrick Geddes)의 ‘Place-Work-Folk’ 이론을 구성의 원리로 삼았다. 이 관점을 서울의 현실 속에 적용하며, 거리와 공원 같은 장소, 문화와 경제가 교차하는 생산의 현장, 그리고 청년들의 삶과 관계가 녹아 있는 생활의 층위를 함께 바라본다.
《Layered SEOUL : 청년들이 기록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확장된다는 점에 있다. 표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되어 있다. 독자는 스마트폰을 대면 책 속 장소의 실제 좌표, 영상, 음악 등 다감각 자료를 통해 ‘책 너머의 서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독서 행위를 넘어, 읽고·듣고·걷는 복합적인 감각의 레이어를 쌓는 새로운 시도다.
화려한 도시 이미지 뒤에 가려진 사람들의 손길과 기억을 복원하며, “서울의 진짜 지속가능성은 나, 그리고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고, 잊혀가는 공간과 이야기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다. 결국 이 책은 “내가 기억하고 싶은 서울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으로 끝나며, 우리 각자에게 또 하나의 서울 '레이어'를 쌓아 올릴 기회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지속가능한 서울은 거창한 비전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쌓고 있는 ‘레이어’에서 시작된다.”
《Layered SEOUL: 청년들이 기록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은 오늘의 서울을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층위, 즉 ‘레이어’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일상의 단면 속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탐구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단순히 환경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사람·장소·생산·생활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바라본다.
이 책은 영국 도시계획가 패트릭 게데스(Patrick Geddes)의 ‘Place?Work?Folk’ 이론을 구성의 원리로 삼았다. 이 관점을 서울의 현실 속에 적용하며, 거리와 공원 같은 장소, 문화와 경제가 교차하는 생산의 현장, 그리고 청년들의 삶과 관계가 녹아 있는 생활의 층위를 함께 바라본다.
《Layered SEOUL: 청년들이 기록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확장된다는 점에 있다. 표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되어 있다. 독자는 스마트폰을 대면 책 속 장소의 실제 좌표, 영상, 음악 등 다감각 자료를 통해 ‘책 너머의 서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독서 행위를 넘어, 읽고·듣고·걷는 복합적인 감각의 레이어를 쌓는 새로운 시도다.
《Layered SEOUL: 청년들이 기록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은 화려한 도시 이미지 뒤에 가려진 사람들의 손길과 기억을 복원하며, “서울의 진짜 지속가능성은 나, 그리고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고, 잊혀가는 공간과 이야기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다. 결국 이 책은 “내가 기억하고 싶은 서울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으로 끝나며, 우리 각자에게 또 하나의 서울 '레이어'를 쌓아 올릴 기회를 건넨다.
서울은 늘 변화하는 도시다. 매일 수많은 사람이 오가고, 낯선 풍경이 익숙한 풍경으로 덧입혀진다. 오래된 건물 위로 새 간판이 세워지고, 사라진 공간의 자리에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게 매 순간이 겹겹이 쌓이며 하나의 서울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 ‘레이어’를 들여다보는가.
눈앞의 화려한 도시 이미지 뒤에는, 서울을 지탱하는 삶의 흔적들이 있다.
시장의 손끝에서, 거리의 작은 가게에서, 혹은 청년들의 일상 속에서.
서울은 오늘도 조용히 자라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RAFO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시작된 ESG 프로젝트팀으로, ‘지구를 지구답게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출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번 《Layered SEOUL》을 통해 서울의 지속가능한 일상과 장소를 기록했다.Instagram : @official_rafo_
목차
Prologue
지속가능한 서울은 거창한 비전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쌓고 있는 '레이어'에서 시작된다 008
Part 1. 생활 (Place)
서울역, [ ]를 잇다 016
지속가능을 위한 성수동 025
초록이 도시를 살린다 034
interview 공덕동 식물 유치원 044
Part 2. 생산 (Work)
비건 한 그릇, 제로 웨이스트 한 걸음 054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우리들 073
interview 청년 예술가, 안효명 086
NODE : EDGE - 서울의 중심과 경계 094
interview 로컬브랜드 성북동길
-중세스튜디오 뉴기믹 100
- 마미공방 108
-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하늘빛아뜰리에 116
- 정유정 도예작업실 122
Part 3. 여가 (Folk)
서울 크로노토프 134
모두의 권리, 모두의 디자인 148
골목마다 스민 이야기 150
더 큰 꿈을 위한 도약 160
interview 지속가능한 커리어, 박효진 162
interview 1인 미디어 사업가, 전성빈 168
Epilogue
interview 서울밖 로컬생활자 178
Behind the Layeres 188
Tap & Explore : NFC Digital Ext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