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웨덴으로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을 다녀온 학생들이 쓴 소감문을 엮은 이야기다. 총 23명의 학생들이 글을 썼다. 특히 청소년기는 요동치는 시기다. 자아가 형성되고 있다고 해도 아직 미성숙하고, 세상을 이해하기에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혼란스럽고,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다른 이의 사연에 공감할 기회를 얻었고, 훌륭한 분들로부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인지 배웠다. 학생들의 글이 세련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파란만장한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미래 비전을 품게 되었는지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이태석 신부의 불꽃 같은 삶이 세상을 이롭게 모두를 행복하게
이태석 신부의 삶이 교육 현장을 넘어서 민주정치의 모범 스웨덴의 심장부까지,
다시 교원대에서 ‘세계가 주목한 이태석리더십’이라는 교양과목으로 학생들을 만난다!
이 책은 스웨덴으로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을 다녀온 학생들이 쓴 소감문을 엮은 이야기입니다. 총 23명의 학생들이 글을 썼습니다. 특히 청소년기는 요동치는 시기입니다. 자아가 형성되고 있다고 해도 아직 미성숙하고, 세상을 이해하기에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혼란스럽고,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의 사연에 공감할 기회를 얻었고, 훌륭한 분들로부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인지 배웠습니다. 학생들의 글이 세련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파란만장한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미래 비전을 품게 되었는지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은 스웨덴 5선 의원인 올레 토렐 의원의 협조로 스웨덴 현대정치의 산실인 봄메르스빅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스웨덴에 난민생활을 하는 우크라이나 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은 정치학교 성격의 이 프로그램에서 국제 현안들과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함께 공부했습니다. 스웨덴의 국회부의장, 국회의원 등 현직 정치인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인 현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덴마크, 우크라이나의 사회 활동가들은 인간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때 마음이 닫혀 있어서 말하지 않던 우크라이나 학생들은 이태석재단이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의 난민들과 고아들을 후원해온 사실을 알고 크게 감사해했으며, 한국 학생들과 친해지면서는 마음도 열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는 봄메르스빅뿐만 아니라 스웨덴 의회 건물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울지마 톤즈>에 이어 지난해 로마교황청에서 상영한
다큐 <부활>을 연출한 전 한국방송(KBS) 피디 겸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
최고의 교육은 경험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는 십 대 청소년들의 소중한 경험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랑과 용기를 배운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작은 꿈으로 시작된 이 길이 이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사랑과 교육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그 여정을 함께하려는 학생들과 독자들에게
‘사랑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가치를 전하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이태석 정신은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믿음과 실천”이라며 “이태석 정신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게 재단의 목표입니다.”
이태석재단 상임이사이자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대표인 구진성은
“난 앞으로도 지금 이 길을 계속 걸으려 한다. 늦게라도 이런 길을 걷게 되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삶은 행복이다!’라고 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치면 항상 내게 밝은 얼굴로 인사한다. ‘제 얘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이태석리더십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학생들의 인사는 세상 그 어떤 찬사보다 내 가슴을 뛰게 하고, 그 어떤 선물보다 값어치가 있다. 아마 그런 이유로 나는 이 길을 가는 건지 모르겠다. 평범했던 삶을 살았으나 그 삶의 종착지에 가까워질수록 허무함과 공허감이 커졌으나,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되면서 오히려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삶은 참 희한하기만 하다. 몸이 편할수록 정신은 약해지고, 부귀영화를 누릴수록 점점 불행해진다는데, 이태석재단 일을 하면서는 몸이 힘들수록 지혜가 생겨나고, 남을 위한 삶을 살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니 말이다.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의사이자 사제, 음악가이며 진정한 ‘서번트 리더(섬김의 지도자)’였던 그는 남수단 톤즈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며,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인간다운 존엄과 희망, 그리고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분의 삶은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언이었습니다. 리더십은 명령이나 권력이 아니라 공감과 겸손, 헌신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 올레 토렐 (Olle Thorell), 스웨덴 국회의원, 이태석재단 고문
돌이켜보면, 글로벌리더십스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절망에 맞선 조용한 저항이었습니다. 스웨덴의 여름 수많은 지도자들이 거닐던 봄메르스빅에서 전 세계의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 세대의 리더십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지식뿐 아니라, 우정과 아이디어, 그리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 어떤 알고리즘이나 소셜 미디어도 대신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 프로그램은 하나의 확신을 남겼습니다.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 구교산(이태석재단 미주지부장)
저는 이태석리더십을 ‘나비효과’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한 사람의 사랑과 헌신이 남수단 아이들을 의대생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이태석재단이 생겨났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스웨덴까지 와서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힘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태석리더십은 단순히 한 번의 행동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속적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가 누군가를 돕고, 그로 인해 누군가가 희망을 품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을 볼 때, 그것만큼 큰 행복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봉사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웨덴스쿨 소감문」 , 우석대1 고도연
작가 소개
지은이 : 구진성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대표, (사)이태석재단상임이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남수단과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오랜 기간 인도적 봉사활동 전개, 한국과 스웨덴에서 이태석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운영,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협의지위 NGO로서 국제 활동 총괄, 국내·외 학교, 대학, 기관 등에서 이태석리더십을 주제로 강연 활동 중.
목차
책을 발간하며
구진성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대표
나는 왜 이 길을 가는가?·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
꿈은 이루어집니다
올레 토렐 (Olle Thorell) 스웨덴 5선 의원
My Journey with the Lee Tae Seok Foundation
구교산 (사)이태석재단 미주지부장
이태석글로벌리더십 1기를 마무리하며
장성례 (사)이태석재단 광주-전남 후원회장
세계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배우다·
정경미 (사)이태석재단 광주-전남 지부장
살아 꿈틀대는 감동 교육, 그 맨 앞 이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고도연 우석대학교 1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에 대한 소감문
김강민 충남고등학교 2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김소담 인천국제고등학교 3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김유리 담양솔가람고등학교 2학년
스웨덴에서의 빛나는 여정, 리더십과 성장의 이야기
김창겸 김해제일고등학교 1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박경원 삼각산 고등학교 2학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하 별무리학교 2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방수연 동작고등학교 2학년
이태석 신부님의 발자취를 따라
송수아 별무리학교 3학년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하다: 스웨덴에서의 배움과 깨달음·
오하랑 경남항공고등학교 2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을 다녀오고 많은 것을 느꼈다
윤예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이서윤 나주고등학교 1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장관영 경남고등학교 2학년
한여름 밤의 꿈
장유정 함열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그리고 나
정은율 영일고등학교 1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을 다녀오고 나서
조은별 이화여자대학교 1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최서영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태석글로벌리더십스쿨 소감문
최준영 별무리학교 2학년
스웨덴 Bommersvik, 뜻깊었던 배움의 장소
Bohdana Sokoliuk Taras Shevchenko University LL.B of Laws
The Lee Tae Seok Global Leadership School and My Homeland, Ukraine·244
Daria Volovyk Gothenburg University
Reflection on the Lee Tae Seok Global Leadership School
Kateryna Untilova University of Malmo
After Attending the Lee Tae Seok Global Leadership School
Kyrylo Syzonenko Donbas, Ukraine
The Heart of Ukraine Has Started Beating Again!·
Viktoriia Antiuk Utrecht University
Encounter with Korean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