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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주의보
우리가 반한 책의 확장
파페(PF) | 부모님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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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을 넘어선 ‘출판의 다음 단계’를 탐구하는 최초의 본격 리포트이자 레퍼런스북이다. 책과 굿즈의 관계를 단순한 증정품이나 홍보 수단이 아닌, 독서 경험의 확장 장치이자 출판 브랜드의 전략적 자산으로 조명한다.

출판 굿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능성을 조망한다. 단순 사은품을 넘어 책의 경험과 가치를 확장하는 한국 출판 굿즈의 흐름과 팬덤, 창조적 사례를 분석한다. 국내 출판사 50곳의 실제 굿즈 제작기와, 굿즈에 진심인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고민과 실행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점과 출판사가 굿즈를 통해 어떻게 브랜드 정체성과 유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짚어볼 수 있다. 나아가 일본·영미권 출판 굿즈 트렌드도 사례와, 독자 일상에서 갖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포착한 에세이도 함께 담았다.

『굿즈주의보』는 단순한 트렌드북이 아니다. 출판 굿즈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권에 정리된 이 책은 출판사와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바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 인사이트북이자, 책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다.

  출판사 리뷰

책을 고르고, 책을 펼치고, 책을 덮는 것만이 독서의 전부였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책이 독자의 손을 떠난 순간에도 이야기가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시간이다. 그 머무름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굿즈’다. 종이책 위에 인쇄된 문장이 독자의 마음에 앉아 있는 동안, 그 문장은 한정판 노트가 되고, 키링이 되고, 책갈피가 되면서 연장된다. 이렇게 텍스트(text)가 힙(hip)해지는 시대, ‘텍스트힙(text-hip)’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독자는 이제 책에서 얻은 문장과 감성을 소유하고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한 욕망이 책 굿즈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굿즈는 더 이상 책의 부속물이 아니다. 책이 남기려 한 경험이 일상으로 옮겨가는 장치다. 『굿즈주의보』는 그 흐름의 중심을 짚는다.

왜 지금 굿즈인가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 500만 시대를 열었다. 2025년 10월 15일 기준,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인 501만6382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유례 없는 흥행 비결 중 하나로 ‘뮷즈(뮤지엄과 굿즈를 합친 단어)’를 꼽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굿즈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IP 시장 규모는 2020년 13조6000억원에서 2025년 16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SM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4분기 경영 실적(전년 동기 대비 매출 9%, 영업이익 275.6% 증가)을 발표했는데, 매출과 영업 이익 증대를 이끈 동력 중 하나로 굿즈를 꼽기도 했다. 이와 같은 IP 확장의 흐름 속에서 굿즈 사업 또한 콘텐츠 연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한편, 출판산업은 아직 굿즈 경험을 전략적으로 설계했다고 보긴 어렵다. 여전히 굿즈를 ‘책 판매를 위한 부속품’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텍스트힙 트렌드와 함께 책을 둘러싼 굿즈가 스핀오프되는 시대가 열렸다. 바로 지금이 출판사가 독자와 새로운 관계를 설계해야 할 전환점이다. 그래서 굿즈 제작을 고민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지금이 전략적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 굿즈를 집중 조명한, 최초의 책
책을 사게 만드는 힘, 굿즈력을 파헤치다


『굿즈주의보』는 최초로 출판 굿즈에 관해 집중 조명한 책이다. 최윤아 <한겨레> 기자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출판 굿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였다. 문학 작품과 연결된 소유 욕망에서 시작하여, 책과 굿즈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온라인 서점 중심의 1.0 시대,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한 2.0 시대, 책과 굿즈의 경계가 흐려진 3.0 시대까지 한국 출판 굿즈의 변곡점을 짚어볼 수 있다.

또 국내 출판사 50곳의 대표 굿즈 제작 사례를 집대성했다. 각 출판사의 굿즈 기획 배경, 디자인 과정, 생산 방식, 독자 반응, 판매 효과 등이 상세히 서술되어 굿즈의 시작부터 끝까지 실무 현장의 기록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출판과 굿즈 기획의 최전선에 선 이들(알라딘 도서사업본부장, 유어마인드 대표, 오이뮤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고민을 엿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본·영미권 출판 굿즈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팬덤 소비와 굿즈의 확장 맥락을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이다혜 <시네21> 기자는 에세이를 통해 굿즈가 독자 일상에서 갖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포착하며, 한편으로는 출판 굿즈의 편견을 과감하게 걷어낸다.

출판 산업의 새로운 미래 자산, 굿즈
책 이후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결정적 가이드


독서는 더 이상 앉아 읽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티셔츠 위 문구가 되고, 문진이 되고, 연필이 되고, 키링이 되어 돌아온다. 해시태그가 된 책 제목, 그것을 둘러싼 굿즈 문화가 됐다. 이 흐름 속에서 굿즈는 텍스트를 일상으로 가져오는 장치이자 책 브랜드의 접점을 넓히는 수단이다. 독자의 일상에 스며들어 SNS에서 공유되고, 다시 책을 향한 관심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출판사는 ‘굿즈를 만들까?’가 아닌 ‘어떤 굿즈를, 어떤 독자와, 어떤 경험으로 설계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굿즈주의보』는 단순히 사례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책으로부터 시작해 굿즈로 확장되는 출판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공들여 만든 책이 독자의 손에 쥐어지는 순간부터, 그 이야기가 굿즈로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하나하나 그려내며, 그 흐름 속에서 출판 전략과 커뮤니티 설계, 디자인과 생산, 글로벌 트렌드까지 아우른다. 그래서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라면 ‘굿즈 기획 아이디어’를, 출판사 대표라면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다른 업계 기획자라면 ‘책 굿즈 협업 모델과 확장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출판의 다음 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굿즈가 비즈니스로 나아가야 할 길을 열어줄 것이다. 굿즈가 경험이 되고, 브랜드가 되고, 미래 자산이 되는 그 찬란한 여정에 『굿즈주의보』와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저자 소개 (ㄱㄴㄷ순)
고애라 | 문장과장면들 대표
김규열 | 출판사 결 대표
김도윤 | 이야기장수 기획마케터
김동연 | 프란츠 대표
김미향 | 출판평론가 · 에세이스트
김세나 | 퍼블리랜서 대표 · 출판 전문 인터뷰어
김솔지 | 현암사 편집자
김수경 | 마음산책 편집자
김애린 | 한겨레출판 마케터
김연수 | 서해문집 팀장
김은지 | 현대지성 마케터
김인철 | 고스트북스 대표
김지영 | 북이십일 아르테 필로스 편집자
김지영 | 소소사 대표
김지윤 | 빅피시 마케터
김태웅 | 쪽프레스 대표
김태희 | 사계절출판사 총괄이사
김홍민 | 북스피어 대표
나리카와 아야 | 전 〈아사히〉신문 기자 · 『지극히 사적인 일본』 저자
나성인 | 풍월당 이사
도원 | 까막북 대표
문창운 | 푸른숲 마케팅 팀장
민찬기 | 그림책공작소×롭 대표
박소정 | 녹색광선 대표
박유진 | 김영사 마케터
박주미 | 시공사 마케팅1팀 매니저
박준기 | 엠디랩프레스 디자이너
사공영 | 유유 편집장
서윤후 | 아침달 편집자
수신지 | 만화가 · 귤프레스 대표
신상섭 | 잉크잼 기획마케터
신연경 | 오월의봄 마케터
신우승 | 전기가오리 대표
아띠 | 다 편집자
안은주 | 소시민워크 대표
양경애 | 소시민워크 대표
오민정 | 한겨레출판 마케터
오원영 | 거북이북스 편집장
윤단비 | 뜨인돌어린이 편집자
이다은 | 은행나무 디자이너
이다혜 | 〈씨네21〉 기자 · 팟캐스트 〈리딩 케미스트리〉 진행자
이서윤 | 책읽는곰 마케터
이선호 | 불광출판사 마케터
이승준 | 창비 마케팅부 사원
이연실 | 어크로스 마케팅부 부장
이예지 | 동아시아 마케터
이인영 | 문학수첩 편집자
이정미 | 안온북스 대표
장동석 |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 출판평론가
정가영 | 마누스 대표
정민호 | 문학동네 마케팅국 국장
정병철 | 아르디움 대표
조아란 | 민음사 콘텐츠 기획팀장
최금순 | 자음과모음 마케팅본부장
최윤아 | 〈한겨레〉 기자
태서현 | 글항아리 편집자
하유정 | 흐름출판 마케터
홍수현 | 세미콜론 마케터

무형의 지적 유산을 손에 잡히는 사물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은 책과 함께 자라난 원초적인 욕망이다. 그러나 최근 불고 있는 출판 굿즈 열풍을 이런 마음이 빚어낸 현상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쩐지 찝찝하다. 굿즈를 손에 넣기 위해 장바구니에 책 한 권을 더 담고, 희귀한 굿즈를 갖기 위해 북페어를 순례하는 현상은 ‘사유를 위한 소유’가 아니라 ‘소유를 위한 사유’에 가까워 보일 때도 있어서다.

출판 굿즈가 오늘날의 형태로 자리 잡기까지는 두 차례의 변곡점이 있었다. 편의상 이를 ‘출판 굿즈 1.0·2.0·3.0 시대’로 부르기로 한다(각 시기는 무 자르듯 나뉘지 않는다. 중첩되기도 이어지기도 한다). 출판 굿즈 1.0 시대는 2000년대 중반 온라인 서점의 정착기다. 1999년부터 온라인 서점을 운영한 알라딘, 1998년 서비스를 개시한 예스24는 독자들의 책 구매 패턴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출판 굿즈’였다. 특정 금액(보통 5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굿즈를 제공했는데, 이 굿즈는 보통 물건이 아니었다.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같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을 모티브로 한 근사한 제품은 물론, 책 표지를 본뜬 냄비 받침, 책의 형상을 한 베개 등 유쾌한 굿즈도 줄줄이 탄생했다.

실제 출판 굿즈가 자아내는 귀여움은 “지속적 관계를 시작하는 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감성”이다. 『귀여워서 삽니다』 저자 강승혜는 책에서 “저성장이 만성화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재고 따지지 않는 선호’를 얻어야 하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전략이 팬덤 구축”이라며 “팬덤을 구축하는 데 가장 용이한 감정이 바로 귀여움”이라고 했다. 출판사들이 너도나도 앙증맞은 키링 제작에 나서는 이유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다혜
아직은 회사원. 주요 활동 분야는 글쓰기와 말하기다.<한겨레> 공채 입사. 주간 영화전문지 <씨네21>, 주간 생활정보지 <세븐데이즈>, 월간 장르문화전문지 <판타스틱>의 편집, 취재기자를 거쳐 현재 <씨네21>에서 팀원 없는 편집팀장으로 일한다. <코스모폴리탄> <바자> <보그>를 비롯한 라이센스 잡지의 영어 번역 일을 몇 년간 했다. 옮긴 책으로 《기나긴 순간》 《누구나 알 권리가 있다》 등이 있다.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비롯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와 책을 소개했다.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출연했다.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팟캐스트 <이다혜의 21세기 씨네픽스>를 진행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토의 밤 산책자》 《아무튼, 스릴러》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책읽기 좋은날》 등이 있다.

지은이 : 정민호
2006년 문학동네 기획마케팅국에 입사, 현재 마케팅국장으로 근무중이다.『작별하지 않는다』 『개밥바라기별』 『여행의 이유』 『긴긴밤』 『바깥은 여름』 『시선으로부터,』 『하얼빈』 『쇼코의 미소』 『1Q84』 『단순한 열정』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흐르는 강물처럼』 『홍학의 자리』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시인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의 마케팅을 담당했다.기록하는 것을 좋아해 읽은 책들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남긴다.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던 동안 책을 기록한 내용으로 파워블로거에 여섯 번 선정됐다.블로그 blog.naver.com/jmh5000

지은이 : 신우승
‘전기가오리’(www.philo-electro-ray.org)의 운영자이다. ‘전기가오리’는 사회정치적인 주제의 철학적 측면에 주목하고, 반엘리트주의를 주창하며, 철학을 둘러싼 격차 문제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문 공동체, 공부 모임이자 출판사이다. <보르헤스와 열한 개의 우물>은 ‘전기가오리’에 연재되었던 글을 전면수정한 것으로, 이러한 ‘전기가오리’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는 책이다. 쓴 책으로는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공저),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영혼론> 등이 있다.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를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여럿 번역했다.

지은이 : 나성인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독일 시를 전공한 뒤 예술 가곡 분야의 코치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했다. 인문학과 클래식의 만남에 주목하여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자유와 환희를 노래하다》, 《하이네.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사랑과 방랑의 노래》, 《베토벤 현악 사중주》, 옮긴 책으로 율리우스 베르거의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등이 있으며, 부정기 예술 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을 맡고 있다.

지은이 : 나리카와 아야
198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시골 고치에서 자랐다. 영화관 집 딸인 엄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다. 고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린 해에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왔다가 한국 영화의 매력에 빠졌다. 오사카대학교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으며, 2008년에 〈아사히신문〉에 입사했다. 나라, 도야마, 오사카, 도쿄에서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다.임권택, 봉준호, 허진호 등 한국 영화감독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영화를 배우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2017년 1월 〈아사히신문〉을 퇴사하고, 그해 3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고, 2025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중앙SUNDAY〉, 〈교도통신〉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KBS 월드 라디오 일본어 프로그램 〈컬쳐랩K〉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2020년 한국에서 《어디에 있든 나는 나답게》, 2023년 일본에서 《현지발 한국 영화 드라마의 왜?》를 출간했다.

지은이 : 김세나
퍼블리랜서 대표 · 출판 전문 인터뷰어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만드는 편집자, 이색서점 '세렌북피티' 운영자를 거쳐 현재는 출판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출판전문가들을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출판 크리에이터 'BOOK쎄니'로 활동하며 경기문화재단, 파주북시티, 디지털북센터,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북피알미디어, 경의선책거리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지은이 : 조아란
민음사 콘텐츠 기획팀장12년차 출판 마케터로 민음사 콘텐츠기획팀을 이끌고 있다. 책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모든 시도를 환영하는 편으로 첫 직장인 민음사에서 쭉 일하며 도서 마케팅부터 『워터프루프북』, 『인생일력』 등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했다. 유튜브 채널 ‘민음사TV’를 운영 중이다.

지은이 : 사공영
유유 편집자.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면 뭐든 해보고 싶어 하고,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유유에서 일하며 안상순 작가의 『우리말 어감 사전』, 김정선 작가의 『끝내주는 맞춤법』, 김겨울 작가의 『책의 말들』, 선수 편집자들이 쓴 ‘편집자 공부책’ 등을 만들었다.

지은이 : 정가영

지은이 :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 출판평론가

지은이 : 이연실
17년 차 출판 마케터로 현재 어크로스에서 일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동료들과 더 오래, 더 재밌게 일할 수 있을지를 자주 고민한다.

지은이 : 고애라
문장과장면들 대표

지은이 : 김규열
출판사 결 대표

지은이 : 김도윤
이야기장수 기획마케터

지은이 : 김동연
프란츠 대표

지은이 : 김미향
출판평론가 · 에세이스트

지은이 : 김솔지
현암사 편집자

지은이 : 김수경
마음산책 편집자

지은이 : 김애린
한겨레출판 마케터

지은이 : 김연수
서해문집 팀장

지은이 : 김은지
현대지성 마케터

지은이 : 김인철
고스트북스 대표

지은이 : 김지영
북이십일 아르테 필로스 편집자

지은이 : 김지영
소소사 대표

지은이 : 김지윤
빅피시 마케터

지은이 : 김태웅
쪽프레스 대표

지은이 : 김태희
사계절출판사 총괄이사

지은이 :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지은이 : 도원
까막북 대표

지은이 : 문창운
푸른숲 마케팅 팀장

지은이 : 민찬기
그림책공작소×롭 대표

지은이 : 박소정
녹색광선 대표

지은이 : 박유진
김영사 마케터

지은이 : 박주미
시공사 마케팅1팀 매니저

지은이 : 박준기
엠디랩프레스 디자이너

지은이 : 서윤후
아침달 편집자

지은이 : 수신지
만화가 · 귤프레스 대표

지은이 : 신상섭
잉크잼 기획마케터

지은이 : 신연경
오월의봄 마케터

지은이 : 아띠
다 편집자

지은이 : 안은주
소시민워크 대표

지은이 : 양경애
소시민워크 대표

지은이 : 오민정
한겨레출판 마케터

지은이 : 오원영
거북이북스 편집장

지은이 : 윤단비
뜨인돌어린이 편집자

지은이 : 이다은
은행나무 디자이너

지은이 : 이서윤
책읽는곰 마케터

지은이 : 이선호
불광출판사 마케터

지은이 : 이승준
창비 마케팅부 사원

지은이 : 이예지
동아시아 마케터

지은이 : 이인영
문학수첩 편집자

지은이 : 이정미
안온북스 대표

지은이 : 정병철
아르디움 대표

지은이 : 최금순
자음과모음 마케팅본부장

지은이 : 최윤아
〈한겨레〉 기자

지은이 : 태서현
글항아리 편집자

지은이 : 하유정
흐름출판 마케터

지은이 : 홍수현
세미콜론 마케터

  목차

INTRO
굿즈, 책으로 가는 또 하나의 길

OVERVIEW
책을 소유하는 새로운 방법, 굿즈

50 GOODS WE LOVED
01. 『원룸 조교님』 하트 아크릴 셰이커 ◆ 거북이북스
02. ‘유령은 용감한 이들에게만 보인다’ 티셔츠 ◆ 고스트북스
03. 진짜 사랑 같았거든 티셔츠 ◆ 출판사 결
04. 『며느라기』 소이 캔들 ◆ 귤프레스
05.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패브릭 티코스터 ◆ 그림책공작소x롭
06. 코끼리코성운 피크닉 매트 & 안드로메다은하 크리스털 문진 ◆ 글항아리
07. 김영사 독서 밈 키링 ◆ 김영사
08. 터무니없는 이야기 시리즈 스티커북 ◆ 까막북
09. 녹색광선 유리문진 ◆ 녹색광선
10. 내향인/외향인 부채 ◆ 동아시아
11. 그림책 『하여튼 이상해』 패브릭 포스터 ◆ 뜨인돌
12. 안동포 삼베 책갈피 ◆ 마누스
13. 매일매일 명문장과 함께 3년 다이어리 ◆ 마음산책
14. 취향 적립 통장 ◆ 문장과장면들
15. 문학동네&연록 끈갈피 ◆ 문학동네
16.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데미 인형 ◆ 문학수첩
17. 『잡동산이』 ◆ 민음사
18. ‘영원’ 우표 ◆ 북스피어
19. 다스 카피탈 북 파우치 ◆ 북이십일
20. 와불 손목 쿠션 ◆ 불광출판사
21. 여름 피치 키링 ◆ 빅피시
22. 『다윈 영의 악의 기원』 ◆ 사계절출판사
23. 『궤도』 위의 묘한 수건 ◆ 서해문집
24. 『아니요, 그건 빼주세요』 다국어 카드 ◆ 세미콜론
25. 문장새 모빌 ◆ 소소사
26. 플립북 시리즈 간판마그넷 ◆ 소시민워크
27. 책등 계산법 키링 ◆ 시공사
28. 아임 라이트 노트 ◆ 아르디움
29. 2025 캘린더 책갈피 ‘사이와 갈피’ ◆ 아침달
30. 『쓰게 될 것』 카세트테이프북 ◆ 안온북스
31. 『도둑맞은 집중력』 페이크 북커버 ◆ 어크로스
32. 씨앗키트 ◆ 엠디랩프레스
33. 『적정 코미디 기술』 미니북 키링 ◆ 오월의봄
34. 땅콩키링 ◆ 유유
35. 《악스트》 10주년 타포린백 ◆ 은행나무
36. 미친 독자 티셔츠 ◆ 이야기장수
37. 반려돌 ◆ ㅤㅇㅣㄷ다
38. 그림러를 위한 자주 쓰는 단축키 L 홀더 ◆ 잉크잼
39. 독서의 효능 티셔츠 ◆ 자음과모음
40. 전기가오리 철학적 일력: 2025년 하반기 ◆ 전기가오리
41. 죽음의 달력 ◆ 쪽프레스
42. 『고양이 해결사 깜냥』 봉제 인형 ◆ 창비
43. 『폭풍 속으로』 우표컷 테이프 ◆ 책읽는곰
44. 데드라인 아티스트 모자 ◆ 푸른숲
45. 장미 꽃잎에서 피어나는 음표들(머그잔+접시 세트) ◆ 풍월당
46.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스페셜 레터 세트 ◆ 프란츠
47. 책벌레 띠부띠부씰 & 책벌레 인형 키링 ◆ 한겨레출판
48. 항해 북 키트 ◆ 현대지성
49. 현암이 인형 키링 ◆ 현암사
50. 씨앗플래닛 ◆ 흐름출판

INTERVIEW
독자에게 꼭 필요한 굿즈 탄생을 위해 ◆ 박하영 알라딘 도서사업본부장
책갈피의 시조새 ◆ 이로 유어마인드 대표
책과 굿즈, 경계를 허물다 ◆ 신소현 오이뮤 대표

GLOBAL TRENDS
다자이 오사무를 덕질하는 나라, 일본
영미권 굿즈, 독서 경험을 재정의하다

ESSAY
예쁜 게 왜 나빠요?

ETC
50 GOODS WE LOVED 참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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