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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
다섯 손주와 엮어가는 유쾌하고 다정한 날들
미다스북스 | 부모님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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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이가 들수록 삶이 고요해진다고 믿는 이들에게, 예상 밖의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건네는 책이다. 두 딸의 육아 휴직 상황에 따라 다섯 손주를 해마다 번갈아 돌봤던 시간! 7년째 ‘격년제 돌봄’을 이어가고 있는 66세의 저자는 자신을 “퇴직자가 아닌, 여전히 현역”이라 소개한다.

다행스럽게 3년 전부터 큰딸의 삼 남매 돌봄은 바깥사돈이 맡고, 그녀는 작은딸 남매 돌봄에 집중하고 있다. 오후에 출근해 손주들의 하원과 학원 픽업을 도맡으면서도, 그녀는 애정과 웃음을 잃지 않는다. 아이들은 ‘흥 많은 할머니’의 품 안에서 매일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

  출판사 리뷰

“다섯 손주와 함께 자라나는,
한 할머니의 다정한 삶의 기록”


퇴직 후 새로 피어난 인생 2막,
할머니가 깔아주는 사랑의 판!


일과 손주 사랑을 모두 품은
황혼 라이프 에세이!


『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는 나이가 들수록 삶이 고요해진다고 믿는 이들에게, 예상 밖의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건네는 책이다. 두 딸의 육아 휴직 상황에 따라 다섯 손주를 해마다 번갈아 돌봤던 시간! 7년째 ‘격년제 돌봄’을 이어가고 있는 66세의 저자는 자신을 “퇴직자가 아닌, 여전히 현역”이라 소개한다. 다행스럽게 3년 전부터 큰딸의 삼 남매 돌봄은 바깥사돈이 맡고, 그녀는 작은딸 남매 돌봄에 집중하고 있다. 오후에 출근해 손주들의 하원과 학원 픽업을 도맡으면서도, 그녀는 애정과 웃음을 잃지 않는다. 아이들은 ‘흥 많은 할머니’의 품 안에서 매일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

흙냄새 가득한 텃밭에서 김밥을 먹고, 제철 농작물을 삶아 나누며, 나비를 쫓는 아이들의 웃음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저자는 깨닫는다. 돌봄은 책임이 아니라 함께 자라는 시간이란 것을. 엉뚱하고 유쾌한 순간들도 곳곳에 자리한다. 동네 노래대회에 나가고, 피아노를 배우고, 에세이 공모전에 도전하는 이 할머니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상의 모든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아이를 품으며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이 시간은 언젠가 지나가지만, 사랑의 기억은 오래 남는다.”라고. 자녀와 손주를 돌보는 일에 지쳤을 때, 사랑의 모양을 다시금 배우고 싶을 때. 이 책은 가장 따뜻한 친구처럼 곁에 앉아줄 것이다. 『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는 지금,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를 돌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다정한 응원이다.

늦게 피어난 흥, 오래 남는 사랑

함께 웃고 함께 자라는 하루,
사랑이 천천히 자리를 만들어가는 시간!


아이와 다시 맺는 사랑의 시간
손주들의 손을 잡고 걷다 보면 알게 된다. 사랑은 다시 배우는 능력이고, 아이들은 ‘언제나 먼저 그것을 기억하는 존재’라는 걸! 낮잠을 재우다 손등에 닿는 따뜻한 숨결 속에서, 오래 잊고 있던 다정함이 천천히 돌아온다. 그때의 나는 다시 ‘엄마였던 나’로 돌아가 있다.

놀이가 일러 준 삶의 기쁨
바깥 놀이가 어려운 한겨울, 거실에 보자기를 펼쳐 과녁을 만들고, 장난감 활을 쏘며 점수를 외치던 오후. 누가 더 잘하나 겨루기보다는 “또, 또!”를 외치며 서로 껴안고, 방방 뛰던 순간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그 장면을 돌이켜보면, 가장 크게 웃은 사람은 아이들이 아닌 오히려 ‘나’였다.

황혼의 용기, 새롭게 피어나는 하루
육아만으로도 벅찬 날들 속에서 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을 듣고, 복지관에서 피아노를 배우며, 에세이 공모전까지 도전하는 66세의 마음. “이 나이에 뭘 시작해?” 대신 “그래도 해봐야 알지!”라며 하루를 새로 연다. 나이 듦은 멈춤이 아니라, 다른 속도로 다시 피어나는 일이다.

모두를 위한 판을 깔아주는 품
사위가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출근하면, 오후에 출근해 손주들의 하원과 학원 픽업을 맡는다. 간식을 챙겨주고 딸이 퇴근할 때까지 함께 논다. 넘어지면 먼저 토닥이고, 다투면 느린 목소리로 화해를 권한다. 가족이 모이면 언제나 먼저 놀이판을 깐다. 동네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누며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 조용한 뒷자리에서 사랑은 가장 단단해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윤순
황혼 육아 7년 차, 매일 오후 손주들이 있는 집으로 ‘출근’하는 흥 많은 할머니입니다. 전북 익산시 이리여고, 전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초·중등 영어 교사로 일했습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운 마음의 언어를 이제는 다섯 손주와의 일상 속에서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의 두 번째 봄을 살아가며 돌봄 속에서 얻은 작은 지혜와 배움의 순간을 글로 나누고 싶습니다. 저서로는 『판 깔아주는 흥 많은 할머니』가 있습니다.블로그: https://blog.naver.com/lgysky1958브런치: https://brunch.co.kr/@907522152e9d4ed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손주는 늘 귀한 손님입니다
우리 가족 이야기 안내서

1부 [관계] : 아이와 다시 맺는 사랑의 시간 - 큰딸네 삼 남매 이야기
우리 할머니는 엄마 할머니
눈물 끝에 터진 말, 다 포기하지 마!
귤 한 알로 만든 우주 쉼터
열 살 손자의 독립 선언
미디어 금지, 아침이 달라졌다
잡 인터뷰에 푹 빠진 3학년 손자
할머니표 독서 비법 레시피
손녀의 명령 편지, 사랑의 기술
할머니한테 엄마 냄새가 나요
- 1부 부록. 세대 간 소통 노트

2부 [성장] : 놀이가 일러 준 삶의 기쁨 - 작은딸네 남매 이야기
육아에도 바통터치가 필요하다
손녀의 향기에 웃는 두 엄마
손녀에게 선물한 나의 첫 동화책
두 살 손자는 일춘기 극복 중
할머니와 육아 동지
선생님, 어른 학생 들어가도 돼요?
거실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3종 체육 경기
살캉살캉한 애호박전, 미안함을 부치다
황혼 육아, 지혜로 배우는 두 번째 성장
- 2부 부록. 우리만의 놀이터 만들기

3부 [도전] : 황혼의 용기, 새롭게 피어나는 하루
손주를 사랑하지만, 내 삶도 지켜야 하기에
근거는 없지만 도전할 수 있어요
할머니의 빨간 자전거, 다시 달린다
막강한 힘, 그리고 도움과 배려의 장
대리 육아인 줄 알았는데 효도였다
밥상에서 미래까지, 주부는 생활 기획자
놀이터 아빠들이 우리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손자의 한마디에 웃음꽃 핀 새해 산행
땡큐 소비 쿠폰, 피아노 배우니 참 좋다
- 3부 부록. 황혼 육아, 지금 시작하는 당신에게

4부 [환대] : 모두를 위한 판을 깔아주는 품
유준이의 꿈
아빠의 방식으로 사랑하기
간식 보따리 속에 담긴 사랑
파란 하늘, 하얀 달, 작은 눈망울
사랑과 존중을 요리하는 아빠
사랑 동요제 발표회 날
눈 폭풍에서 구출한 체험용 김장거리
판은 할머니가, 쇼는 아이들이
위층 할머니가 건넨 희망
표고 향처럼 진해진 하루
- 4부 부록. 작은 환대의 기술

에필로그 : 나의 빛나는 다섯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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