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예술,대중문화
말초문화백서  이미지

말초문화백서
세기말 세기초 한국 대중문화의 장르 버라이어티
역락 | 부모님 | 2025.10.15
  • 판매가
  • 34,000원
  • S포인트
  • 1,020P (3%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624Kg | 480p
  • ISBN
  • 979117396102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세기 말인 1990년대와 21세기 초인 200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을 밝혀나가는 책이다. 운동권의 몰락, 거대 이념의 상실, 개인의 환멸, 신세대의 소비주의, 신자유주의의 지배, 경제 논리의 확장, 문화의 상업화 등등 그간 이 시대를 규정한 정치·사회·문화적 담론에 쉽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이 시대 대중문화 작품들을 먼저 살펴보았다. 영화, 작가 중심 소설, 장르문학, 웹소설, 만화, 웹툰, 드라마, 연극, 애니메이션 등의 대표작과 인기작을 분석하였다.

  출판사 리뷰

한국 대중문화에서 1990년대란 무엇인가. 『말초문화백서: 세기말 세기초 한국 대중문화의 장르 버라이어티』는 이 질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말초문화백서』는 20세기 말인 1990년대와 21세기 초인 200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을 밝혀나가는 책이다. 운동권의 몰락, 거대 이념의 상실, 개인의 환멸, 신세대의 소비주의, 신자유주의의 지배, 경제 논리의 확장, 문화의 상업화 등등 그간 이 시대를 규정한 정치·사회·문화적 담론에 쉽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이 시대 대중문화 작품들을 먼저 살펴보았다. 영화, 작가 중심 소설, 장르문학, 웹소설, 만화, 웹툰, 드라마, 연극, 애니메이션 등의 대표작과 인기작을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세기말과 세기초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냐와 같은 본질 규정에 대한 질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물론 본질 규정을 포기한 것은 이 시대가 쉽게 정의되지 않는 것에 대한 패배 선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시대의 특징을 연역적으로 종합하지 않고 현상에 대한 귀납적 탐구로 마무리 지은 점은 이 시대가 그야말로 ‘다양성의 시대’였다는 결론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었다. 『말초문화백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기원인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었다. 각 부의 구성은 우선 세기말과 세기초 한국 대중문화의 중요한 주제와 매체를 기준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대중문화의 통시적 흐름 또한 보여줄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시기 장르와 매체 그리고 트렌드의 다양함을 보여주기 위해 각 부를 구성하는 글의 핵심 키워드를 제목으로 삼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유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교수.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한 한국영화사 연구사로, 문학, 장르, 검열과의 관계에 주목하여 한국영화를 연구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영화 표상의 지도: 가족, 국가, 민주주의, 여성, 예술, 다섯 가지 표상으로 읽는 한국영화사』, 『서사의 숲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다』,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매체』, 『아이러니와 딜레마』, 『1950년대 소설과 반어의 수사 학』이 있고, 5개 대중서사장르(멜로드라마, 역사허구물, 추리물, 코미디, 환상물)에 대한 공동연구를 기획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시리즈 5권을 출간했다.

지은이 : 대중서사장르연구회
대중서사장르연구회는 한국 현대문학, 고전문학, 영화, 연극 및 일본 문학과 문화, 최근의 웹툰과 장르소설 연구자들이 모여, 다매체 시대의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과 그 역사적 기반을 연구하고 있는 모임이다. 2007년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1: 멜로드라마』를 출간한 이래, 약 2년 주기로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2: 역사허구물』(2009),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3: 추리물』(2011),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4: 코미디』(2013),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5: 환상물』(2016)을 발간하며, 한국 장르문학의 역사와 현재를 선구적으로 읽어내었다. 최근작으로 『순결과 음란-에로티시즘의 작동방식』(2018,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이 있다.

지은이 :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 「1910~1920년대 대중문학론의 전개와 대중소설의 형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적 특징을 연구 하고 있다. 특히 사랑과 관계 그리고 욕망을 그려내는 로맨스와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식민지 근대의 시작과 대중문학의 전개』,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1: 로맨스』(공저), 『소녀 취향 성장기: 나를 성장시킨 여성들의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이 : 송효정
영화평론가,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 자유전공학부 부교수. 한국근대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자로서 식민-해방-냉전기 한국문화사, 한국영 화사연구, 비교문화 연구, 한국독립영화사 연구에 관심을 두며 영화평론가로서 표상 체계 전반에 관여한다. 공저로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5권(공저), 『음란과 순결』(공저), 『영화의 장르, 장르의 영화』(공저) 등이 있으며, 대표 연구로 「감각의 전변, 1970년대 청년음악영화의 전개」, 「비가시성의 재구성: 「서울의 봄」과 「김군」의 이미지-기억의 작동방식」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주영
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 강의전담교수, 연극평론가. 「일제 말기 국민연극 기획과 관람 양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근대 시기 극장 안팎의 상황에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공저로 『월경하는 극장』, 『전쟁과 극장』 등이 있으며, 한국연극학회 신진우수논문상, 인천문화재단 『플랫폼』 공연비평상,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젊은비평가상(가작) 등을 수상하였다.

지은이 : 배상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이자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한국의 문학, 영화, 대중문화에 재현된 젠더, 섹슈얼리티, 노동, 가족관계를 페미 니즘적 탈식민(decolonization)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연구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혁명적 여성들: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젠더, 노동, 섹슈얼리티』(소명 출판, 2019)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Proletarian Melodrama: Censorship, Popularization, and Consumerism in Colonial Korea”(positions: asia critique, 2004), 「망각된 식민지 시기 기억의 복원: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먹었을까』(1992)」(여성문학연구, 2024) 등이 있고, 주요 공저로는 『혁명을 쓰다: 사회주의 문화정치의 기록과 그 유산들』(소명출판, 2018)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은정
경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조교수. 석사학위 논문으로 1980년대 순정만화를 분석하여 당대 젊은 여성의 시대 의식을 연구했으며, 박사학위 논문으로 21세기 포스트휴먼화된 십 대 소녀의 몸과 형상에 천착하여 웹툰과 게임을 분석했 다. 기술과 젠더, SF 게임, 포스트휴머니즘을 공부하며 디지털 매체 속 여성 서사 비평에 집중하고 있다. 『만화웹툰작가 평론선, 네온비』를 썼고, TRPG <안 녕이라 하기 전에>, 인터랙티브 픽션 를 공동 제작 했다.

지은이 : 문선영
한국공학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조교수. 「한국 라디오 드라마의 형성과 장르 특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라디오부터 텔레비전까지 한국 방송극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의 공포드라마』, 공저로는 『문화, on&off 일상』, 『문화, 정상은 없다』, 『극예술, 과학을 꿈꾸다』, 『텔레비전 드라마 권력을 현상하다』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K-드라마에 나타난 지역 공동체 양상과 대중전략」, 「한국 TV 드라마의 장애 재현」 등이 있다.

지은이 : 류정훈
전주대학교 인문콘텐츠대학 일본언어문화학과 조교수. 「近代日本の怪談?究」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의 요괴 및 괴담과 관련한 대중문화담론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순결과 음란』(공저), 『진짜 일본은 요괴문화 속에 있다』(공저), 역서로 『쓰시마 일기』(민속원, 2017), 『무주공비화』(민음사, 2020), 『재난의 대중문화』(보고사, 2024) 등이 있으며, 연구논문으로는 「近代日本における明 成王后?連怪談の成立と?容」(『일본언어문화』 제63집, 2023), 「累??と日本映 ?: 映?怪談(2007年)を中心に」(『일본연구』 제36호, 2021) 등이 있다.

지은이 : 손진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대학에서 웹소설 창작 및 장르 텍스트 비평 강의를 하고 있다. 주로 여성들이 누리는 대중문화 콘텐츠와 관련 담론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1960년대 과학소설 연구」를 썼다. 공저로 『비주류 선언』, 『웹소설 큐레이션: 로맨스·로판·BL 편』,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 TRPG 룰/리플레이 북 『안녕이라 하기 전에』, 인터랙티브 픽션 제작 노트 『B사감: The New World』 등을 썼다.

지은이 : 김민영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강사. 「김은희의 추리극에 나타난 기억과 폭력의 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 드라마의 장르와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공저로는 『드라마를 읽는 세 가지 키워드』, 『텔레비전 드라마, 권력을 현상하다』, 『인공지능,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논문으로 「플랫폼의 확장과 좀비 서사의 구현 연구」, 「확장된 구조적 폭력과 투쟁의 (불)가능성」 등이 있다.

지은이 : 박재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손창섭 장편소설에 나타난 연애와 결혼 양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에는 한국의 웹툰, 특히 일상툰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웹툰』(커뮤니케이션북스, 2021)(공저)이 있고, 논문으로는 「‘병맛’ 담론의 형성과 담론의 작동방식」, 「<신과함께>의 신파 성과 한국적 신파 현상」, 「폭력을 재현하는 일상툰과 ‘공감’의 윤리학」 등이 있다.

지은이 : 송치혁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초빙교수. 「1970~1980년대 수사드라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드라마의 장르와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순결과 음란』(공저), 『극예술, 과학을 꿈꾸다』(공저), 『극예술, 기념/ 기억의 정치』(공저)가 있으며 연구논문으로는 「과학과 마음, 수사드라마의 두양태: 김은희 작가를 중심으로」(『우리문학연구』 제63집, 2019) 「감정화하는 드라 마와 놀이하는 시청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이즈백>를 중심으 로」(『한국문예비평연구』 제84호, 2024) 등이 있다.

지은이 : 유슬기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 「1960년대 멜로드라마 영화에 나타난 식모의 표상과 감정구조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성 인물의 재현과 감정, 장르적 감수성에 관심을 두고 영상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이정안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창의융합원 강사. 「1990년대 장정일, 윤대녕, 공지영 소설 연구: 탈예속적 주체화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87년 체제 이후의 한국 소설과 대중 서사, 젠더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저로 『순결과 음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5: 환상물』이 있다.

지은이 : 이주영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강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강사. 한국 대중문화에서도 주로 한국 무협 장르의 형성과 역사, 문화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주로 1990년대~2000년대에 걸친 한국 무협의 변화에 관심을 두고 서브컬처와 한국 사회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살피고 있다. 논문으로 「무협 장르 컨벤션의 고전적 성격과 현대적 재구성의 교차에 관한 소고」가 있으며, 저서로는 『비주류선언』(공저), 『협의 전통과 한국 문학』(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주영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강사. 「조선후기 필기·야담 소재 귀신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서사의 전개와 특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대중서사장르에도 관심이 많다. 논문으로 「『묵호고(?好稿)』 소재 ‘애귀(愛鬼)’ 이야기 연구」, 저역서로 『순결과 음란』(공저), 『청구야담』(공역) 등이 있다.

지은이 : 최은혜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 「BL(Boy’s Love) 장르의 아카이브성 연구: <시 맨틱 에러>의 원전 웹소설과 드라마를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웹소 설·웹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로맨스판타지와 BL 등 여성향 독자들의 웹 콘텐츠 향유 양상을 탐구하고 있다.

  목차

1부 로맨틱코미디/ SF순정/ BL/ 로맨스소설

박유희
파토스에의 거리와 합리적 거래의 감성화 1990년대 한국영화 장르의 변전(變轉)과 감성의 재편

김은정
순정과 SF의 만남 SF 순정만화 속 익숙하지만 낯선 몸과 이야기

최은혜
사랑을 기능화하는 남성동성애장르의 메타서사성과 ‘BL(Boy’s Love)’로의 장르적 확장 가능성
이정애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와 〈소델리니 교수의 사고수첩〉 중심으로

이주라
로맨스소설 속 낙오된 여성의 반란과 사랑이라는 능력 2000년대 로맨스소설에 나타난 여성 주체의 변화

2부 무협/ 일상툰/ 미스터리/ J호러

이주영
종이에서 ‘플랫폼’까지 한국의 신무협

박재연
일상을 이야기하는 웹 만화의 탄생

유슬기
TV 재연 프로그램에 나타난 공포 미스터리 MBC 〈이야기 속으로〉와 SBS 〈토요 미스테리 극장〉을 중심으로

류정훈
일본의 대중문화콘텐츠와 J 호러 J 호러의 장르적 특징과 사회적 함의를 중심으로

3부 여성연대/ 복수/ 악녀

배상미
강제적 이성애를 넘어서는 여성들의 연대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정안
장르문학과 여성주의의 만남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이주영
TV 사극 속 여성의 야망과 ‘악녀’의 출현 〈왕과 비〉, 〈여인천하〉를 중심으로

4부 X세대/ 시트콤/ 전문직

문선영
청춘드라마와 ‘대학생’

김민영
신세대의 스케치, 청춘시트콤

송치혁
제복 입은 청년과 전문직이라는 교본 199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의 청년과 전문직 재현을 중심으로

5부 외설/ 검열/ 탈주

이주영
‘뒷골목 연극’과 관객들의 욕망

손진원
TV 애니메이션 속 ‘일본색’ 검열의 의미 〈달의 요정 세일러문〉을 중심으로

송효정
탈주의 영화, 영화의 탈주 〈세상밖으로〉와 〈삼인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