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름다운 여름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평소보다 해가 길어지고, 공기는 뜨거워지며, 무엇이든 습기를 머금는 날씨. 이때 우리는 여름의 청명함을 보기 위해 부러 몸을 일으킨다. 끓어오르는 아스팔트, 매끈한 빌딩 숲에서 시작해 파도가 부딪히는 바다와 초록이 깊어지는 산 속까지. 더 멀리 떠나고, 더 깊이 걸으며, 더 오래 머물죠.《mada》 창간호 ‘여름’은 이 계절을 둘러싼 생동감을 기록한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며, 어디로 떠나, 어떤 순간에 머무는지. 빼곡한 여름을 감각하고, 여름다운 여름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제철을 잃어가는 시대의 기록법

계절이 모호해져 가는 시대. 최근 30년 동안 여름은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약 22일 짧아졌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의 온전한 여름을 누릴 수 있을까요? 머지않아 계절이란 활자나 이미지로만 마주할 수 있는 미지의 감각이 될지도 모릅니다. 《mada》는 잊혀져 가는 계절과 제철의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더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계절을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출판사 서평]

여름다운 여름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소보다 해가 길어지고, 공기는 뜨거워지며, 무엇이든 습기를 머금는 날씨. 이때 우리는 여름의 청명함을 보기 위해 부러 몸을 일으킵니다. 끓어오르는 아스팔트, 매끈한 빌딩 숲에서 시작해 파도가 부딪히는 바다와 초록이 깊어지는 산 속까지. 더 멀리 떠나고, 더 깊이 걸으며, 더 오래 머물죠.《mada》 창간호 ‘여름’은 이 계절을 둘러싼 생동감을 기록합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며, 어디로 떠나, 어떤 순간에 머무는지. 빼곡한 여름을 감각하고, 여름다운 여름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현예진
《mada》는 제철의 가치를 믿는 세 명의 기획자가 함께 만듭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계절을 바라보고 기록해온 세 사람이 마다밀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후암동삼층집마다밀을 운영하며 제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음식에서 시작된 계절에 대한 애정을 매거진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사람과 제철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글을 통해 화자와 청자 사이 가교를 놓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공기의 밀도와 햇빛의 각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기록합니다.

지은이 : 전종원
《mada》는 제철의 가치를 믿는 세 명의 기획자가 함께 만듭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계절을 바라보고 기록해온 세 사람이 마다밀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후암동삼층집마다밀을 운영하며 제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음식에서 시작된 계절에 대한 애정을 매거진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사람과 제철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사진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디자인으로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빛과 그림자, 색감과 질감을 통해 계절의 감각을 시각화하며, 보는 이들이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지은이 : 진민섭
《mada》는 제철의 가치를 믿는 세 명의 기획자가 함께 만듭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계절을 바라보고 기록해온 세 사람이 마다밀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후암동삼층집마다밀을 운영하며 제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음식에서 시작된 계절에 대한 애정을 매거진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사람과 제철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목차

01 제철 미식
계절을 살아낼 용기 - 제철 식당 마다밀
여름의 빛을 담은 한 접시 - 참외 냉국수, 초당 완두콩 샐러드

02 제철 도구
아이스크림 한 컵에 담긴 우주 - 박정수, 녹기 전에 대표
손으로 엮어 만든 모든 시간 - 밤구름, 죽공예가

03 제철 움직임
나의 바다는 춤이 된다 - 하야티, 훌라 댄서
나다운 움직임을 따라 - 김해인, 페스티벌 기획자

04 제철 산책
소리 따라 건너는 여름 - 심이다은, 사운드 아티스트
마음을 기대는 오후 - 치기, 작가

05 제철 감각
제철 음악 플레이리스트 - 이수정, 페스티벌 기획자
제철 콘텐츠 큐레이션
여름 단상 - 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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