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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미줄에 걸린 큰 이야기  이미지

작은 거미줄에 걸린 큰 이야기
렌즈에 담은 빛의 무늬와 대화
맑은샘(김양수) | 부모님 |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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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8년 넘게 산과 들을 누비며 거미줄을 촬영해 온 저자의 기록을 담았다. 자연의 섬세한 움직임을 읽어내고, 그 안에 깃든 삶과 죽음, 질서와 변화의 철학을 담은 시선이기도 하다. 중력에 늘어진 실, 바람에 흔들리는 줄, 물방울이 맺힌 그물… 거미줄은 자연이 그리는 선이며, 인내와 적응, 존재의 흔적을 말없이 보여주는 예술이다.저자는 때로는 과학자의 눈으로, 때로는 시인의 마음으로, 때로는 사진가의 호흡으로 거미줄을 바라본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는다. “삶의 방향과 균형을 우리는 어디서 배워야 할까?”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거미줄 앞에 멈춰 서게 만들고, 그 실 하나에 담긴 세계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연이 남긴 선, 존재가 머문 자리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거미줄을 본 적이 있나요?”

8년 넘게 산과 들을 누비며 거미줄을 촬영해 온 저자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자연의 섬세한 움직임을 읽어내고, 그 안에 깃든 삶과 죽음, 질서와 변화의 철학을 담은 시선이기도 합니다.
중력에 늘어진 실, 바람에 흔들리는 줄, 물방울이 맺힌 그물…
거미줄은 자연이 그리는 선이며, 인내와 적응, 존재의 흔적을 말없이 보여주는 예술입니다.
저자는 때로는 과학자의 눈으로, 때로는 시인의 마음으로, 때로는 사진가의 호흡으로 거미줄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삶의 방향과 균형을 우리는 어디서 배워야 할까?”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거미줄 앞에 멈춰 서게 만들고, 그 실 하나에 담긴 세계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해 줄 것입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시선, 그 너머는 당신의 몫입니다.”
렌즈에 담긴 시선이 참 따뜻하다.
햇살에 반짝이는 아침, 안개 속에 드러난 가느다란 선, 작은 물방울이 맺힌 실 하나.
이 책에 담긴 것은 거미줄이라기보다, 그 앞에 멈춰 선 저자의 마음이다.
그 장면들을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 셔터를 눌렀을 뿐이다.
자연을 좋아하고, 빛과 이슬에 마음이 머문 사람의 기록이라고 해서 보는 사람도 꼭 자연을 좋아할 필요는 없다. 가끔은 너무 빨리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무언가를 찬찬히 바라보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지 모른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거미줄을 마주할 때마다, 나는 마치 신기루처럼 아른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빠져든다. 거미줄은 단순한 거미의 생존 도구를 넘어, 자연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의 상징과도 같다.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거미의 모습은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중력에 의해 축 늘어진 거미줄, 바람을 타고 부풀어 오른 가느다란 실, 그리고 밤새 내린 이슬을 머금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그 모습은 거미와 자연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이다. 거미는 때로는 먹이를 기다리며 묵묵히 인내하고, 때로는 찢어진 거미줄을 수선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 전략을 펼쳐 나간다. 그 주변에서는 종종 삶과 죽음이 교차하고, 자연의 섭리가 담담하게 흘러간다.
거미줄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다. 생물학적으로도, 공학적으로도 연구할 가치가 충분한 존재다. 거미줄 위를 가볍게 오가는 거미의 유연한 움직임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 섬유의 탄력성과 강도는 과학자들에게 끊임없는 연구 주제를 제공한다. 더욱이 거미줄은 각기 다른 패턴과 형태를 가지며, 자연이 창조한 정교한 예술 작품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 시작하는 이야기 가운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남열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금호고등학교 영어 교사 역임안녕하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사진가 최남열입니다. 8년 전, 이슬 맺힌 거미줄과의 우연한 만남은 제 사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미줄을 꾸준히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제게 거미줄은 자연의 이치를 되새기고 삶의 본질을 성찰하게 하는 매개체이며, 자연 속을 걷게 해주는 건강한 길동무입니다. 또 아름다운 거미줄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는 일상 속 작은 희망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과 마음을 『작은 거미줄에 걸린 큰 이야기』라는 책에 담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저서로는 「영어단어 퀴즈게임」이 있습니다.

  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추천하는 이야기

제1부 자연이 그려낸 실의 질서_사계, 중력, 바람, 물방울(자연 현상)
제2부 생과 사 사이, 거미줄 위에서_ 먹이, 위기, 거리(삶과 죽음)
제3부 거미의 붓질, 자연의 화폭_무늬와 시선의 미학(예술)
제4부 거미가 만든 그림_동물, 사물, 기호
제5부 액자 속 실의 풍경들_속담, 종교, 민속
제6부 꽃과 풀잎 위에 놓인 실의 선율_배경과의 조화
제7부 빛과 색이 머문 그물_계절의 색감 실험
제8부 실 너머의 이야기들_출사, 신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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