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용자 경험을 뜻하는 UX(User Experience)는 앱과 웹의 시대인 지금, 우리의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UX 디자이너의 역할이 광범위해지고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은 물론, 이제는 널리 대중화된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까지 UI/UX를 접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요즘 세상에 UI/UX를 경험하고 사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용자를 위한 UX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20년 넘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운영해온 저자는 뉴스 앱을 만드는 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흥미로운 콘셉트로 독자를 책에 몰입하게 하며 UX 디자인의 전 과정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설명한다. 리서치, 사용자 조사, 기획, 요건 정의, 개선의 순서로 전체 프로세스를 제시하면서 촘촘하게 진행되는 뉴스 앱 만들기 프로젝트를 독자와 함께 이끌어나가며,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광범위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각 단계의 곳곳에 담아냈다.
또한 풍부한 도표와 이미지로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동시에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실제감과 현장감을 제공하며, 각 절의 말미에는 단계별 UX 디자인 진행 과정의 핵심만 뽑아 정리한 포인트 박스를 배치해 효율적인 독서를 가능케 했다. 콘셉트부터 구성 요소, 내용 등 모든 것이 독자를 생각하는 세심한 장치인 셈이다.
출판사 리뷰
AI시대에도 UX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사람. 사용자를 생각하는 UX 디자인의 모든 것을 말한다사용자 경험을 뜻하는 UX(User Experience)는 앱과 웹의 시대인 지금, 우리의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UX 디자이너의 역할이 광범위해지고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은 물론, 이제는 널리 대중화된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까지 UI/UX를 접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요즘 세상에 UI/UX를 경험하고 사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용자를 위한 UX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20년 넘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운영해온 저자는 뉴스 앱을 만드는 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흥미로운 콘셉트로 독자를 책에 몰입하게 하며 UX 디자인의 전 과정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설명한다. 리서치, 사용자 조사, 기획, 요건 정의, 개선의 순서로 전체 프로세스를 제시하면서 촘촘하게 진행되는 뉴스 앱 만들기 프로젝트를 독자와 함께 이끌어나가며,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광범위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각 단계의 곳곳에 담아냈다. 또한 풍부한 도표와 이미지로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동시에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실제감과 현장감을 제공하며, 각 절의 말미에는 단계별 UX 디자인 진행 과정의 핵심만 뽑아 정리한 포인트 박스를 배치해 효율적인 독서를 가능케 했다. 콘셉트부터 구성 요소, 내용 등 모든 것이 독자를 생각하는 세심한 장치인 셈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기능적 측면만을 설명하는 IT 기술서가 아니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비법을 공개하며 UX 디자인 실무자인 독자를 위해서는 진화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까지 공유한다. 따라서 현장에 있는 실무자는 물론, 미래의 UI/UX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나 기업의 웹 담당자, UX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까지 이 책 한 권으로 UX 디자인을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경험은 어떠한 기술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
UX 디자인에서 사용자를 생각하듯이 독자의 경험까지 세심하게 생각한 책이 책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어로 ‘사용자’를 꼽을 수 있다.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라는 용어에 사용자라는 말이 포함되니 ‘사람’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가 싶기도 하지만, AI를 비롯한 기술이 인간의 할 일을 여러모로 대신해주는 지금,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라는 말은 언뜻 빛바랜 듯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UX를 기반으로 구현한 UI를 조작하고 사용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AI가 당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간편하게 대신 주문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그 음식을 맛보는 건 사람이다. AI가 여행 경로를 기가 막히게 짜준다고 하지만, 결국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 건 사람이다. 요컨대 AI가 인간의 경험을 대신해주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UI/UX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일 수밖에 없고, 좋은 UI/UX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AI가 아닌 사람을 논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UI/UX 디자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이자 그 역시 한 사람의 사용자로서, 저자는 “답은 사용자의 내부에 존재한다”는 자신의 UI/UX 디자인 철학과 현장의 경험을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특별한 콘셉트를 채용해 UX 디자인의 과정을 설명하는 이 책은 디자인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단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를 ‘뉴스 앱 만들기’라는 가상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 독자는 실제로 프로젝트 담당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자칫 단조로운 이론서가 될 수 있는 방법론을 UX 디자인의 실제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현장 수업처럼 풀어냈다. 이러한 구성 자체로 책의 사용자라 할 수 있는 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사람’을 중심에 두는 UX 디자인의 대원칙을 항상 의식하며 살아온 저자가 독자의 경험을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발주 기업의 웹사이트를 살펴보는 팁처럼 UX 검토를 시작할 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설명해주는가 하면, 실제 사용자 인터뷰 현장을 견학한 것처럼, 비록 가상의 인터뷰일지라도 사용자가 이야기했을 법한 내용을 상세히 표로 정리해 독자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는 콘셉트를 충실히 따른다. 그래서 UX 디자이너나 라이터가 아닌 일반 독자라도 모든 프로세스를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업계의 선배이자 기업의 대표로서 디자인 실무자일 독자에게는 팀 프로젝트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UX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UX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UX의 주체로서 누구나 한두 번쯤 ‘회원 가입 과정이 번거로워’ ‘업데이트한 뒤로 사용하기 불편해졌어’ ‘처음 사용하는 앱인데도 다루기 쉬워’ 같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AI가 아닌, 오직 ’사람’이 생각하고 겪는 사용자 경험이다. 이 책을 만나면 그런 UX의 인간미 넘치는 오묘한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자체가 또 하나의 훌륭한 사용자 경험이 되지 않을까?

기업의 웹사이트는 그 기업에 관한 정보가 가득 담긴 중요한 정보원임에도, 안 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프로젝트의 검토 대상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클라이언트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클라이언트 기업의 웹사이트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_ | 1장 리서치
UX 검토에서 사용자 조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제품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석하여 제품의 검토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사용자가 어 떤 사람이고 어떤 생활과 일을 하고 있으며 언제 무엇을 하는지, 또한 그때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에 관해서 아는 것이 사용자 조사의 목적이다.
_ | 2장 사용자 조사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쓰라 마코토
주식회사 엑스톤의 대표이사. 1983년에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대학원 정 책·미디어 연구과 미디어 디자인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재학 중이 던 2005년에 창업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의 애플 리케이션과 웹사이트의 출시 또는 개선에 관여했다. 한결같이 사용 자의 시점에서 UI/UX를 디자인하고 있다.
지은이 : 주식회사 엑스톤
약 20년에 걸쳐 다양한 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UI/UX 디자 인·개발을 담당해온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랜 시간 축 적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서 신규 사업의 시작이나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개선 등을 최적의 프로세스로 실행하고 있다. 굿디자인 상, iF Design Award를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 보유.
목차
시작하며
서장
UI/UX란?
뉴스 앱을 만들자
큰 검토 주제를 정리하자
각 과제의 우선도와 접근법을 정리하자
프로젝트를 계획하자
1장: 리서치
시작은 인풋부터
기업 리서치
사전 지식의 강화
마켓 리서치
경쟁자 리서치
2장: 사용자 조사
사용자 조사란 무엇인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정성 조사
3장: 기획
페르소나의 정의
기획을 검토하는 방법
뉴스 앱에 대한 불만을 해결할 아이디어의 검토
사용자 행동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아이디어의 검토
뉴스 동영상을 활용한 아이디어의 검토
아이디어의 수용성 검증
아이디어 선정
콘셉트 정의하기
UI/UX의 방침
4장: 요건 정의
요건 추출하기
객체 지향 UI와 태스크 지향 UI
스토리에서 요건 추출
요건 정의
5장: 출시 후 UI/UX의 개선 프로세스
출시한 뒤가 진짜 시작이다
데이터 분석
A/B 테스트
사용성 테스트
휴리스틱 평가와 전문가 평가
워크숍
개선이냐, 리뉴얼이냐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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